엥????지선이 언니가 아니고 다른 여자 애가 인사하잖아!!!어라???백합고 싸움짱 맹지인이잖어!
"오랜만이네..강시림...<-지인
"아,안녕...근데 난 지선이 언니가 맞이해 주는 줄 알았는데..." <-시림
"그래???실은 몇 주 뒤에 지우네 가족 될 사람이야." <-지인
"가족 될 사람이라니????혹시 니가 클로버 새 멤버???" <-시림
"딩동댕~!!!니 생각은 클로버가 5인조 락그룹인 줄 알았냐???" <-지인
"응...." <-시림
"이제 2집 때 부터 댄스그룹 체제로 갈꺼다..." <-지인
"아니,왜???" <-시림
"실은 지우랑 같이 있던 4명은 우리 소속사에서 데뷔한 크레이블 멤버들이야." <-지인
"크레이블???세닉스랑 양대 산맥 락그룹!!!나 알어." <-시림
"걔네들이 3년 전에 데뷔 했는데 앨범 실패 한 바람에 보컬이 탈퇴한데다 몇 년간 썩혀있었거든. 지우도 3인조로 나갈려다가 2명이 탈퇴함으로써 사장님 제안으로 지우랑 크레이블 나머지 멤버랑 영합해서 1집 냈어." <-지인
"근데 크레이블 2집 앨범 보면 소속사가 다르던데..." <-시림
"아,걔네들 계약 만료되어 나갔어." <-지인
"어쩐지...그나저나 지우는????" <-시림
"지우???저기서 컴퓨터 하고 있는데....지우야!!!!" <-지인
"왜???" <-지우
"시림이 왔다!!!!" <-지인
"!!!!" <-지우
지우는 게임하다 내가 왔다는 얘길 듣고 헐레벌떡 온다.
"시림아,너 언제 왔어???" <-지우
"나???아까 전에...." <-시림
"나 스타에 정신 팔려서....ㅋㅋㅋ" <-지우
"ㅋ 너 요새 2집 준비 한다며???" <-시림
"응....야, 그 얘기 몇 번 한 거 같은데...--;;" <-지우
"미안,촬영 때문에 자꾸 까먹어서...." <-시림
"야,나 태권도 가야 돼!!" <-지우
"어,그래???시림아, 시간 있으면 언제든지 연습실로 와." <-지인
"응, 나중에 연락할께!!!" <-시림
나는 지우와 지인이가 스케쥴 때문에 같이 그 곳에 나와 집으로 향했다.
우리 집.
내가 왔을 때 오빠는 거실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었다.
"오빠,나 왔어~^^어라???엄마,아빠 아직도 안 오셨어????-0-a" <-시림
"그래. 아까 전에 전화 왔는데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늦게 들어오신대." <-시영
"뭐야...일찍 오시는 줄 알았잖아~" <-시림
"그러게....." <-시영
"오빠,지우네 새 가족 생겼대." <-시림
"누군데???" <-시영
"여자멤버.^^" <-시림
"에???걔 5인조 록그룹 아니었나???" <-시영
"오빠 크레이블 알지????지우랑 연상된 일이야." <-시림
"아!!!크레이블이 지우랑 같이 활동하다가 계약 만료로 탈퇴했지!!!그래서 여자멤버를 영입함..." <-시영
"딩동댕!!!!" <-시림
"뉴스로 봤어. 인마...누가 모르대???" <-시영
이 때!!!! 지민이가 내 뒤를 와락 안고 있었다.
"자기야~^^" <-지민
"!!!!야,앵기지 마!!!" <-시림
지민이 옆에는 장미고 퀸카이자 나의 동료인 임지아가 있었다.
"강시림,오랜만이군...." <-지아
"!!!!임지아 너 여긴 웬일이야???-0-;;" <-시림
"웬일이긴....나 이제 지민이랑 같이 가수활동 하는데...--a" <-지아
"????" <-시림
"1집 때 같이 했던 객원 멤버들은 앨범 낸 바람에 탈퇴하고 결국에 같이 하게 되었어--^" <-지아
"자기야~나랑 놀자^^" <-지민
"됐거든!!!오늘 약속 있어!!!!" <-시림
"치...거짓말이지???" <-지민
"아닌데--;;" <-시림
"시림아 전화 왔다!!!받아라." <-시영
"응!!!여보세요???어,지인이???왜???오늘 저녁 같이 먹자고???그나저나 오늘 드라마 촬영 있나???아,없다. 어디서 만날까???어,알았어!!!" <-시림
"!!!!설마 맹지인이 너 알어????" <-지아
"응.작년에 걔가 VJ라 인터뷰 받은 적 있어." <-시림
"그 마녀랑 놀지마." <-지아
"아니,왜..같은 동료인데....걔는 마녀아니야!" <-시림
"뭐?마녀가 아니라고?"<-지아
"그래...걔도 걔네 언니,오빠에게 마녀 소리들은 후 악마의 얼굴을 한 거 뿐이라고....걔는 실제로 착해." <-시림
이 때!!!우리 오빠는 지민이와 지아를 혼내주었다.
"야,지민아,지아야!!!니네 매니저 형이 스케쥴 늦는다고 빨리 오래--+" <-시영
"헉!!!!" <-지민&지아
"에잉~바보들..--a" <-시영
미친 놈들...ㅋㅋㅋ
나는 지우와 지인이 만나러 드림엔터테인먼트 연습실로 향했다.
연습실 안.
"안녕하세요????" <-시림
"어,시림아 여긴 어쩐일이야???" <-코디(클)
"애들 만날려고요..." <-시림
"지금 애들 녹음하러 갔는데....좀 기다려." <-코디(클)
나는 지우와 지인이가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 하는 줄 알았다....
"시림아,모레 속초간다고???" <-매니저(클)
"네...다음주 월요일 날 할려고 했는데요 감독님이 새 드라마 연출 맡으셔가지고요...." <-시림
"어,온다!지우야,지인아!!!!손님 왔다!!!!" <-매니저(클)
"어,강시림 여긴 어떻게 오는 줄 알고..." <-지인
"우리 매니저 오빠가 여기서 일한 적 있어서 주소도 거의 알아." <-시림
"아,우리 2집 녹음 다 끝나가지고..." <-지우
"그래???앨범 빨리 냈으면 좋겠다..." <-시림
"니 친아빠 찾았담에???" <-지인
"응,만나서 놀이공원 갔었어." <-시림
"잘 됐네..." <-지인
"자,고기 먹으러 가자!!!!" <-준석(작곡가)
"아,저 사람 누구야???-0-;;" <-시림
"아,작곡가 오빠야. 내가 이번 앨범에서 반 정도 작사 하고 이 오빠가 반 정도 작곡 해 주었어." <-지인
"와,니 가사 잘 짓네~" <-시림
"당연하지,지우랑 같이 작사,작곡 공부했는데 뭘~" <-지인
"니네 어디에서 식사할려고???" <-시림
"우리???너,혹시 참 고기 집 가 본 적 있어???-0-a" <-지우
"응,드라마 촬영 때 거기서 식사 한 적 있어...." <-시림
"거기 있잖아 연예인들이 자주 먹는 단골 고깃집이야. 그 사장이 연예계에서 요리 왕으로 유명한 백은령 선생님이 운영하는 고깃집이야. 그 선생님이 요리 잘하셔서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명하거든." <-지인
"야,강시림....우리 고깃집 간다고 뭐라고라 하지 마." <-지우
"안 그래!!!그런 소리 안 해도 레스토랑이나 일식집 안 가!!!거기 맨날 갔더니 질려서 오늘은 고깃집에서 먹을까 생각 중이였는데..." <-시림
"난 또....형,누나 빨리 와!!!!" <-지우
"어,간다!!!" <-매니저&코디(클)
나는 지우,지인,클로버 매니저&코디 그리고 준석 오빠랑 같이 고깃집에 갔다.
참 고기집 안.
"어서오세요!!!^^" <-은령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우&지인
"오,박지우.,자주 와서 정말 고맙다. 요즘 앨범 준비 잘 되가고 있냐??" <-은령
"네,잘 되가요^^" <-지우
"몇 주 전에 좀 힘들었지???" <-은령
"네,그치만 그것 때문에 더 발전 된 거 같애요. 와~사람 대게 많이 왔네^^" <-지우
"우리 식당은 가격 저렴,맛,품질 최고야!!!" <-은령
"자,이제 들어가자!!!" <-준석
드디어 고기를 먹는다!!!!
"너 드라마 촬영 끝나면 뭐 할 꺼야???-0-a" <-지우
"나???드라마 촬영 끝나면 학교 공부에 매진할꺼야.우리 한국대 수시1학기 전형 다음주 목요일날 한대." <-시림
"나도 알어...아까 전에 홈피 들어가서 알아왔는데 뭘...." <-지우
"지인이는 어느 대학,학과 갈꺼야???-0-a" <-시림
"나???한국대 사회 체육학과....알다시피 나 무술 유단자잖아." <-지인
"서영이도 거기가던데..." <-시림
"진짜???아싸 서영이 오랜만에 만난다!!!^^" <-지인
"아,너 2년간 서영이 못 만났구나!!" <-시림
"응,내가 2학년 때 백합고로 전학갔거든..." <-지인
"자,고기 왔습니다." <-직원
"야,불판 위에 반찬 치워." <-매니저(클)
"응!!" <-지우
나는 고기 나오자 마자 잽싸기 구운다.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과 차돌박이다!!!!
"고기는 말이야 숯불에다 구워먹으면 일품이야!!!" <-매니저(클)
"맞아요!!!" <-지인
와~박지우,고기 나오면 사족을 못 쓰네.....하여튼 못말린다니깐....
"잘 먹겠습니다!!!" <-모두
나는 지우와 지인이랑 같이 고기를 먹으면서 수다 떨었다.
"뭐???니네 집에 임지아가 방문 했다고???⊙0⊙" <-지인
"그래,중학교 때 같이 드라마 촬영 해서 알아...근데 걔랑 아는 사이?" <-시림
"미치겠네...그 재수 없는 년이....장미고 퀸카야.니 개랑 중학교 동창이면서 친구 최근 소식도 몰라?" <-지인
"알아...맨날 만나는데 뭘.... "<-시림
"야,고기 탄다 빨리 먹자!!!" <-지우
어휴...박지우 너 땜에 못 살아~너 고기만 먹으니까 살 찌지!!!
우리는 수다 떨면서 식사하다가 벌써 9시가 되었다!!!
"얼마에요???" <-준석
"25000원 입니다!!!" <-은령
"네,여기요!!!" <-준석
고기 집 밖.
모두들 이제 나와서 헤어질려던 참이였다.
"벌써 9시가 넘었네....이런 안무 연습 해야 하는데..." <-지인
"아,나는 M&J 애들한테 곡 써서 주어야 하는데...." <-준석
"연습실로 가자!!!" <-코디(클)
"저기,언니 저 집에 바래다 주시면 안 될까요???" <-시림
"집이 어딘데???--a" <-코디(클)
"낙원동이요...." <-시림
"그래???우리 연습실 가니까 같이 타자!!!" <-지우
"오~바래다 주는거야???" <-시림
"응!!!니 남자친구인데 이런 것도 안 해 주면 바보 천지야~!" <-지우
"ㅋㅋㅋㅋ" <-시림
"빨리 타!!!시간 없어!!!!" <-매니저(클)
아싸~지우네 차 얻어타서 집에 간다~^^ 정말 고마워~박지우~사랑해~^^
그로부터 일 주일 후....
나는 속초에 가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속초 해수욕장.
나는 속초에서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밥 못 먹었더니 초췌한 모습으로 변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초췌한 모습으로 촬영했다.
"아~배고파~" <-시림
"에휴....주인공이 힘없어야 되겄나???그래 오늘 하루는 촬영 안 한다!!!" <-감독
"아싸!!!" <-모두
오~감독님~정말 고맙습니다!!!!!
실은 감독님 몰골이 장난아니다~
우리처럼 일 주일 동안 밥 제대로 못 먹고 촬영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오빠,오늘 여기서 무슨 공연 하는지 갔다 와!" <-시림
"왜???" <-매니저(시)
"모처럼 오늘은 휴식인데 무료하게 보낼 순 없잖아~갔다 와!" <-시림
"야,빨리 가자!!!" <-코디(시)
"어,어~귀 잡지 마!!!!" <-매니저(시)
잠시 후....
"오늘 여기서 대한민국 음악 축제 폐막 공연 한대.헉헉헉~" <-매니저(시)
"진짜???오늘 누가 나오나???" <-시림
"그 팜플렛 보고 확인해." <-코디(시)
나는 코디 언니한테 받은 팜플렛을 보고 오늘 누가 나오는지 확인 했다.
어디 보자....
어,S-2,케이젠,고지나,듀이,세닉스,크레이블,클로버,코코넛,에리안,D-6,스페이드,MC는 주신율,윤경림~아싸~인기 스타들 나온다~지우 만날 수 있다!!!!!
"지우가 여기 오니까 좋나???^^" <-매니저(시)
"당연하죠~" <-시림
"오늘 저녁 어디서 먹을까???" <-코디(시)
"근데 지우네 한테 전화 왔는데 가족들도 여기 온다고 하던데...." <-고은(시림의 새 경호원)
"진짜????" <-시림
"네,아가씨...어,저기 오네요!!!" <-고은
"시림아~" <-시우&경민
"어,이시우,김경민 잘 왔다!!!!!" <-시림
"아,시우하고ㅡ경민이 언제 왔어???" <-매니저(시)
"아까 전에요,시험 보러 포항에 갔다가 곧바로 왔어요~" <-경민
"그래???니네들 저녁 안 먹었지???" <-코디(시)
"저희들이요??안 먹었는데요...." <-시우
"그럼 우리랑 같이 저녁 먹자!" <-코디(시)
"진짜요???어디서 먹을껀데요???" <-경민
"비치랜드에서!" <-매니저(시)
"거기 맛있던데....^^~가요!!!!" <-시우
"갑시다~고~" <-시림
나는 우연히 시우와 경민을 만나 비치랜드에서 저녁을 먹었다.
비치랜드 안.
"드라마 촬영은 어쩌고???" <-경민
"속초에 오자마자 촬영 계속한 바람에 밥도 못 먹었더니 이 꼴로 되어버렸어..." <-시림
"그래???그러면 오늘 하루만 휴식을 준 거야??" <-시우
"응... 오늘 가수들 여기에 온다!!!!" <-시림
"진짜???오늘 무슨 공연하는데???" <-경민
"자,이거 봐." <-시림
"어디 보자...MC는 주신율하고,윤경림....나오는 사람은...." <-경민
"오늘 지우 오는데~^^" <-시림
"진짜???⊙o⊙ 그럼 같이 가자!!!!공연 몇 시에 해???-0-;;" <-시우
"밤 10시에....지금 시각이 7시 반이니까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가 가자~" <-시림
"그래!!!" <-시우&경민
나는 시우와 경민이랑 같이 저녁을 먹은 뒤 바다에 가서 신나게 놀았다.
"야,우리 이제 슬슬 가 볼까????" <-경민
"무슨 소리야???지금 8시인데...." <-시우
"아직 시간 있네....근데 애들한테 얘기 들었는데 클로버 혼성 듀오로 활동한 담에???" <-경민
"응,지우랑 같이 했던 애들이 다른 소속사랑 계약 맺은 바람에 여자 멤버 영입 시켰는데 알고 봤더니 백합고 싸움짱 이야." <-시림
"누군데????" <-시우
"맹지인....니네들도 알 껄~같은 고아원 출신이었거든." <-시림
"아,기억난다!!!!무술소녀 맹지인!!!!" <-시우
"와~걔 오랜 만에 본다~이게 몇 년 만인지???" <-경민
"한 5~10년 정도!!!" <-시우
"ㅋㅋㅋ오래 됐군...." <-시림
"응...10년 이라는 시간 엄청 빠르게 간다...아,지선이 누나 온다고 했는데...." <-시우
"진짜???⊙o⊙언제 와????" <-시림
"20분에...아,누나가 비치 카페 가서 기다리라고 하던데..." <-시우
"지금 몇 시 인데???--;;" <-시림
"8시 5분...야, 가자!!!" <-시우
"헉!!!!야~잡지 마!!!!" <-경민
나는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지선이 언니가 약속한 비치 카페에 들어가 기다렸다.
비치 카페 안.
"이씨..아직도 안 오고 뭐 하는 거지????--+" <-시우
"어,온다!!!언니 여기야!!!!" <-경민
"아~이시우,김경민 여기 있었구나!!!!어,시림이도 같이 왔네^^" <-지선
"안녕하세요...." <-시림
"어ㅡ,근데 몰골이 장난 아닌데...." <-지선
"속초에 오자마자 촬영 계속해서 이 꼴이 되었어요....그래서 감독님이 안 된다 싶어서 오늘 하루 휴식 주었어요." <-시림
"쯧쯧....야,공연 몇 시에 하지????" <-지선
"10시에....지금 8시 반이니까...1시간 반 남았어!!!" <-시우
"이런....여기서 주스 마시고 갈까????" <-지선
"그럴까??니네는 뭐 마실래???" <-시림
"우리???레몬에이드!!!" <-시우
"그럼 시림이는???" <-지선
"저요???바나나 쉐이크요..." <-시림
"그럼 나는 사과쥬스 시켜야겠다. 저기요~레몬에이드 둘,바나나쉐이크 하나,사과 쥬스 하나요!" <-지선
"네,알겠습니다^^" <-직원
한편 지우는 뭘 하고 있을까????
30분 전 주차장.
"아싸 다 왔다!!!!" <-경림
"여기 오면 바다가 생각 나~^^" <-신율
"근데 지우는????" <-경림
"지우????속초 시내래...--;;" <-신율
"뭐???무슨 일있나????리허설 시간 다 되가는데...--" <-경림
잠시 후~
"얘들아! 늦게 와서 미안해...__;; 차가 막혀서 그만..." <-지우
"괜찮어~" <-경림
"어이!!!빨리 와!!!!" <-PD
"네~가요!!!!" <-모두
리허설 중....모두들 열중하고 있군....
"지우야,오늘 진짜 기대 되지 않냐???^^" <-신율
"그러게....배드 루머 소동 2주만에 방송 나오니까 좀 떨려..." <-지우
"난 작년에 VJ로 했을 때와 가수 할 때랑 느낌이 달라." <-지인
"ㅋㅋ" <-모두
"오늘 클로버 패션은....큐트룩이네^^" <-신율
이 때!!!지민과 지아가 지우 쪽으로 온다.
"어라???얘 원래 안 나와야 정상 아니야??--^^근데 왜 나왔대???--^" <-지민
"어제 기사 읽었는데 악성 루머 니가 꾸몄담에????--^^" <-신율
"!!!!!!" <-지민
"어서 지우한테 사과 해.웃겨 아주...내가 무명일 때 변한 게 없어" <-신율
"아니 내가 왜 사과 해야 돼???--^^" <-지민
"저번에 니가 시림이 친 아빠 욕했잖어~" <-경림
"다들 그만해..." <-민하
"이제 리허설 또 가야하는데 싸워???" <-재문
"자,자!!!리허설 하자!!!" <-PD
다시 9시 50분 경 비치 카페.
"어,시간이 다 되었다. 나가자!!!!" <-지선
"저기서 불꽃놀이한다!!!!" <-시우
"진짜???⊙o⊙ 빨리 가 보자!!!!" <-경민
오호~드디어 공연한다~지우야 기다려라~^^
9시 55분 특설무대 관객석.
우리 넷이 이 곳에 도착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앞자리를 차지했다.
"에구~빈 자리 있나????" <-지선
"그러게요....맨 앞에 앉고 싶은데 딸 사람들이 다 차지 해 버려서..." <-시림
"에이씨...맨 뒤에서 봐야겠다..." <-지선
"어,인기 스타 강시림이다!!!!" <-관중 1
"어,진짜???⊙o⊙와아~" <-관중 2
"어디????와~여기서 만날 줄이야???⊙o⊙" <-관중 3
"와아~" <-관중들
"!!!!⊙o⊙" <-시림
"뜨아!!!!" <-지선
헉.....내가 여기에 오자마자 관중들한테 들켜버렸다...
"이런.....--;;" <-지선
이 때!!!!안내 방송이 나간다.
"잠시 안내방송 드리겠습니다. 잠시 후에 속초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대한민국 음악 축제 폐막 공연을 하오니 관중석에 있는 사람들은 제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안내 방송
"어,시작한다. 시림아!시우야!경민아 빨리 앉자!!!!" <-지선
"아,네...." <-시림
드디어 공연 시작!!!! 신율이와 경림이가 무대 위에 올라가 멘트를 주고 받고 있었다.
"안녕하세요????윤경림입니다." <-경림
"안녕하세요??주신율입니다. 경림 씨,오늘 대한민국 음악 축제 마지막 공연이잖아요. 지금 심정 어떠세요???" <-신율
"지금 심정이요????좀 떨리는데 마지막이니 만큼 멋지게 해야죠! 자 첫 무대는 한 달 전에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진 케이젠이 이 무대로 얼굴 공개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라디오 방송에서 자주 목소리로 들었습니다." <-경림
"맞아요,그런데 대중들한테 얼굴 알리기 전에도 앨범 판매 순위 5위권 안에 든 어마어마하 신인입니다. 자,다같이 불러볼까요????케이젠!!!!" <-신율
드디어 내가 궁금하던 케이젠이 무대에 나온다.
"그렇게...아파하지는 말아 줘...♪ 우리 사이에는 시련이 있을 뿐이야~♪" <-케이젠 "
"와~케이젠!케이젠!" <-관중들
"쟤,예상보다 라이브 잘 하네." <-지선
"당연하죠!!예전에 미국 빌보드차트에 오른 아티스트인데....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 조만간 뜰 것 같애요." <-시우 "
나도 저절로 노래가 나온다~" <-시림
케이젠의 무대가 끝난 후 실력파 고지나가 노래를 불렀다.
고지나는 싱어송 라이터인데다 B-girl출신이여서 춤도 상당히 잘추는 편이다.
그래서 10대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다.
"가수는 저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돼!" <-지선
"맞어,근데 듀이라는 남자가수 있었어???-0-;;" <-시우
"응,케이젠이랑 동갑내기." <-시림
"혹시 중학생?-0-a" <-경민
"응..." <-시림
"요새 중학생도 가수 하나 봐~" <-시우
"야,일본에는 초등학생들도 음반내는데 뭘..." <-시림
"헐.....어,듀이 나온다!!!" <-시우
"What have do know that~1,2 reverse down!♪" <-듀이
"듀이!듀이!" <-관중들
"언니는 듀이 좋아하세요????-0-;;" <-시림
"지금 무대 선 애???조금 좋아해...." <-지선
우리 넷이서 만담을 주고 받는 사이에 노래가 끝났다.
"자,이번 순서는 아까전에 나온 세사람이 같이 무대를 선다고 하네요." <-신율
"네,맞아요. 가창력 뿐만 아니라 멋진 댄스를 보여주니까 자리 고정하시고요!" <-경림
"자,뮤직 스타트!!!!" <-경림&신율
아까 전에 나왔던 케이젠,고지나,듀이가 나와서 여름 노래부른다.
"어,내가 대학 다닐 때 이 노래 불렀어.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빠~" <-지선
"나는 빨리 떠나자 야야야야야~" <-시림
이 때!!!훤칠한 키를 가진 남자 애가 우리 앞에 나타난다.
"저기,지선이 누나 맞죠???" <-정연
"???누구야???나 기억 안 나..." <-지선
"지우 중학교 동창 정연이에요! 코찔찔이~" <-정연
"!!!!!!아,기억 난다. 지우랑 맨날 같이 다니던 애....와!많이 컸다. 잘 지내???" <-지선
"네...어,강시림이다!!!" <-정연
"시림이한테 사인 해 달라는 소리 하지말고...그나저나 가족들은???" <-지선
"부모님은 이벤트에 당첨 하셔서 유럽가셨고요. 여동생은 저 쪽에있어요." <-정연
"근데 니네 학교 보충 수업하잖아." <-지선
"이번 주는 방학 기간이라 학교 안 가요.^^" <-정연
"그래???지우는 한참 기다려야 나오는데...." <-지선
"어,쟤네들 누구에요????-0-;;" <-정연
"아,지우 고아원 친구들....너도 중학교 때 많이 본 거 같은데...." <-지선
"안녕???속초에 계속 있어서 기억 안 나지???" <-시우
"!!!!" <-정연
어라??? 처음 본 얼굴이네....지우 중학교 때 친구가 있었나????
세 사람의 여름 노래 메들리가 끝나고 경림이와 신율의 멘트가 이어진다.
"네,3사람의 여름 메들리 무대 봤습니다. 신율씨,이번에는 두 팀이 준비하고 있다던데요..." <-경림
"네,맞아요. 1020세대들한테 전폭 지지를 받고 있는 록그룹 두 팀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닉스와 크레이블이 Summer Rock Stage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팀이 여름 노래를 락버전으로 한다니까 기대됩니다." <-신율
"와~진짜요??^^저도 록으로 여름 노래 듣고 싶었어요. 두 팀이 록 버전 여름 노래 부르는 거 정말 기대됩니다." <-경림
"그럼 부를까요???" <-신율
"뮤직 스타트!!!!" <-경림&신율
다시 만담모드.
"오 이번에는 락이다!!!!" <-시림
"세닉스!세닉스!!!!" <-시우
"너도 세닉스 팬????" <-경민
"응,노래 잘 불러!" <-시우
"내 친구들은 여성미가 없다고 싫어하는데...." <-정연
"뭐???요즘에 강한 여자가 인기인데...." <-시림
"누나,나이가 30인데 아직도 양갈래 머리 해도 돼????-0-;;" <-시우
"야,이 얼굴이 30으로 보이나???--+" <-지선
"아니오...정말,동안이십니다...__;;" <-시우
"그나저나 지우는 언제 나와????-0-;;" <-경민
"지우는 한참 뒤에 나올 껄.." <-시림
"빨리 보고 싶다......." <-경민
"야,썸머타임 부른다 와아~" <-지선
"아휴...언니는 참, 아직 크레이블이 노래 부르는 중이야--;;" <-경민
우리가 만담이 오고가는 사이에 신인 가수 몇 팀이 노래 부른 뒤 벌써 1부가 끝나가고 있었다.
"어,벌써 1부가 끝날 시간이네요!!!신율씨, 1부 끝은 누가하죠????-0-;;" <-경림
"아,M&J가 1부 끝무대 준비하고 있네요.^^ M&J가 9월 초에 5집 앨범 발매한다고 하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신율
"아,그래요????M&J가 여름 노래 메들리 준비 했다고 하네요. 이 무대 끝나고 2부하니까 어디 가시지 마시고 자리 고정!!!!" <-경림
"다 함께 뮤직 스타트!!!!" <-경림&신율
경림과 신율은 멘트를 날린 뒤 옷 갈아 입으러 대기실에 갔고 M&J가 무대 위로 올라와 라이브로 노래 부른다.
"함께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어!!!~♩" <-재문
"Everyting in our mind!~♭♪" <-민하
"와아~^^" <-관중들
"와~팬 무지 많네.^^" <-지선
"언니도 M&J좋아하세요????" <-시림
"응^^!!!어!!! 정희도 오랜만이네~^^" <-지선
"안녕하세요???^^" <-정희
"지금 사람들이 소리 질러서 안 들려~" <-시우
"지우 오빠 언제 나와요????-0-;;" <-정희
"2부에...^^" <-지선
"어,시림이 언니다!!!!싸인이요~" <-정희
"지금 상황 안 좋으니까 나중에 해 줄께." <-시림
1부가 끝난 후...민하와 재문이는 우리 쪽으로 온다.
"지선이 언니 안녕하세요????^0^" <-민하
"어,민하야...아까 전 무대 잘 봤다.^^" <-지선
"어,얘네들 누구에요???" <-재문
"시우하고 경민이....^^" <-지선
"아니,누나 옆에 있는 애들이요." <-재문
"지우 중학교 동창하고 그 여동생. 이번주 방학이라 놀러왔대.:" <-지선
"Hi!!!!!^0^/" <-정연&정희
"아,안녕...^////^" <-민하&재문
"지우는 언제 나와???--a" <-경민
"지우는 2부 첫무대 어,강시림 어디 가????-0-;;" <-민하
나는 지우를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해 대기실로 달려갔다.
대기실 안.
"지우 어디있어요???" <-시림
"어,강시림 여긴 어쩐 일이야???" <-지아
"지우 만나러 왔는데...." <-시림
"그 땅꼬마???? 아까 음료수 뽑으러 갔는데....--^" <-지아
"에라~" <-시림
"근데 너,땅꼬마가 그렇게 좋냐???" <-지아
"왜 그건 물어 봐???--;;같은 반이라서 좋아할 수도 있지..." <-시림
"!!!!!!" <-지인
"강시림, 너 어쩜 그럴 수 있나??? 지민이한테 책임진다고 약속 해 놓고 이제 와서 별 볼 일 없는 땅꼬마랑 사겨????" <-지아
"!!!!임지아 그만 해!!!!--+" <-지인
"넌 왜 끼어들어???--^" <-지아
"다들 그만하고 이제 나갈 준비 하자!!!" <-매니저(스)
"또 그런다....이제는 새 멤버들 끼리 싸우나???--;;" <-코디(스)
"자,자 2부 출연자들은 빨리 준비하시고 외부인들은 나가주세요!!!!" <-PD
나는 지인이와 지아의 싸움 때문에 밖에 나왔다.
다시 관중석.
"너,어디 갔다 왔길래 늦었어???-0-;;" <-지선
"대기실에...지우 만나러 갔어요. "<-시림
"애들 바쁜데 거기서 뭐 할려고????조금 있다 만날껀데...." <-지선
"...." <-시림
나는 관중석에 다시 와서 지선이 언니와 만담 주고 받는 사이에 2부가 시작 되었다.
신율이와 경림이는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 올라 멘트를 주고 받는다.
"자,2부 시작 되었습니다. 경림 씨 1부보다 2부가 더 박진감 넘친 거 아시죠???^^" <-신율
"네,맞아요. 2부에는 클로버!(와아~),코코넛!(와아~),S-2!(와아~),에리안(와아~X3),D-6(와아~X3),스페이드(와아~!!!!!!!!!!!!X10)[X 숫자-함성소리 크기 지수-작가]등 최고의 가수들이 무대를 준비한다고 하네요^^근데 신율씨, 제가 가수 소개할 때마다 사람들 함성소리가 엄청 커요." <-경림
"그거는 MC들이 다 겪는 법이에요^^ 2부 첫무대는 클로버가 준비하고 있는데요...클로버가 5인조 남성 록그룹에서 2인조 혼성 듀오로 축소해 멤버 재 편성을 했다고 합니다." <-신율
"네,맞아요. 새 멤버인 맹지인씨는요. 작년 VJ 활동으로 얼굴 알려진데다가 데뷔 전에 청소년 가요제 출신이라 가창력이 검증된 멤버입니다. 이들도 역시 9월 초에 2집 발매로 기대되는 팀입니다. 자 클로버를 부를까요???" <-경림
"뮤직 스타트!!!!!" <-신율&경림
아싸 지우가 나온다!!!!!!!\^0^/
지우와 지인이가 무대에 오르자 관중석에 있는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지우는 1집 때 불렀던 히트곡을 지인과 파트를 나누어 라이브로 불렀다.
"클로버!!!!클로버!!!!!" <-관중들
"Every ting in my life~그대라는 이름은...♪" <-지우
"기억속에서 맴돌아요~" <-지인
"박지우!!!!!!맹지인!!!!!" <-관중들
다시 만담모드.
"와~내 동생이 이렇게 멋있을 수가!!!!ㅜ0ㅜ" <-지선
"언니도 참....공연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니고..." ,-경민
"나,근데 코코넛,S-2를 몰라.--;;" <-시우
"헉!!!몰라요????⊙o⊙우리나라 최고 아이돌 그룹인데...."<-정희
"모르지,미국에서 살았으니까...." <-경민
"코코넛하고,S-2는 드림이고 에리안하고 D-6은 CT 소속 아이돌 그룹이야." <-정연
"아,코코넛하고,S-2는 들었어. 라이브도 잘하고 귀엽고,깜찍해서 좋아^^" <-경민
"드림은 큐트 컨셉이고 CT는 섹시로 밀고 나가는군..." <ㅡ시우
"2부에서는 댄스 준비한대!!!!" <-시림
"진짜???⊙o⊙ 기대 됨^^" <-정희
우리가 만담 주고 받는 사이에 클로버 무대가 끝나고 코코넛과 S-2가 연달아 노래를 부른다.
근데 이들도 지우랑 같은 옷을 입었네????같이 춤 추나???
다시 만담 모드.
"쟤네들, 좀 있다 지우랑 같이 춤추나 봐." <-시우
"응. 옷 스타일 보면 같이 춤추는 거 같은데...." <-경민
"시림아,나 화장실 좀 갔다올께. 이 가방 내 자리에다 나 둬." <-지선
"네...." <-시림
잠시 후...두 팀의 노래가 끝났다.
"네,세 팀 무대 잘 봤습니다." <-경림
"경림씨, 다음 무대는요???^^" <-신율
"아까 전 세 팀이 멋진 댄스 준비 한다고 하네요!!!!" <-경림
"네,맞아요. 2부 첫 무대를 화려하게 만든 클로버,코코넛,S-1이 멋진 댄스를 보여준다고 하니까 어디 가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