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빽에서 촉발된 尹.韓 葛藤에 이어 龍山의 일부 참모가 잘못된 판단으로 대통령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한 것은 아닌지? 그 한계가 이번에 들어나고 말았다.자칫 잘못했다면 온 나라가 불태워졌을 것이다.한동훈 인맥을 잘라내야 한다.마치 "親尹 검사들이 이제 누군가 親韓으로 분류해 정리해야 될 인사로 분류한 것이다." 여권 사정에 밝은 인사들은 진원지로 '龍山'을 가리켰다."대통령실 참모중에 상황 판단이 안 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빽,비대위원 김경률 私薦 문제로 부딪혔다.
이후 서천 화재현장에서의 만남과 용산 오찬 회동을 거쳐 갈등은 비교적 빨리 봉합 수순을 밟았다.한 위원장이 아무리 이재명 대표에 견줄 미래 권력이라 하더라도 임기 3년 남은 윤 대통령과 따로 갈 순 없다.윤 대통령도 한 위원장을 키웠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지시를 따르는 부하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대통령도 2019년 조국 수사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김 여사를 4년 넘게 탈탈 털었지만 무혐의 처분했다.
10여 년 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다시 끄집어냈으나 김 여사를 기소하지 못했다.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검찰 간부인 이성윤(전 서울중앙지검장 현 사법연수원장),신성식 검사,대검차장 강남일 등은 한직으로 밀려나거나 퇴직했다.자유한국당의 김진태.장제원,이은재,곽상도 등도 2019년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저지했던 법사위원들이다.
종로에서는 건물주가 "쥴리 사진"을 걸었다.
건물주 여정원은 홍준표 검사가 감옥에 넣었다. 여운한의 친척이며 여운한의 조카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광진이 현역시절 결혼했는데 주례는 박지원이였다.'쥴리 의혹을 고발한 안해욱(대한초등학교 태권도협회장)은 김건희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김 여사는 '쥴리'같은 저열한 마타도어에도 줄곳 시달렸다.
명품빽 문제도 정치 공작이 맞다.거절하지 않은 것은 비판받을 수는 있지만 ,친북 목사가 선친의 친구라며 접근해 미끼를 던지고 손목의 몰카로 찍은 게 본질이다.남편으로서 그렇게 당한 아내에게 연민을 갖는 것도 인지상정이다.해명이 더 꼬일 수도 있다.민주당은 이를 절호의 기회로 악용할 것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과했기 떄문에 탄핵됐다고 주장한다." 한동훈 없이도 집토끼만 지키면 '100석은 얻는다고 한다.'`100석은 탄핵 저지선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과'떄문이 아니라 2016년 총선 패배와 김무성 등 62명의 내부 조력자들 떄문이였다.
총선은 60여 일 남았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정책'과 한동훈의 '얼굴'로 선거를 치뤄야 한다.용산의"정치 초짜들이 총선판을 불태워 버릴 뻔했다"고 했다.이제는 대통령과 한동훈의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총선판을 불태울 뻔 했던 용산의 참모들도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제는 모두가 전쟁하는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 진심을 전하며 뭉쳐야 한다.공천에서 내분이 일거나 흐터지면 모두가 공멸한다." 언제나 사람들은 있을 때 잘해! 떠나고 나면 아쉽고 후회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