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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안 관광 *상품명 : ‘서안5일’ ◈5성급호텔/대표먹거리10가지/병마용/진시황릉◈
*여행 기간 : 2018년 6월 1일∼5일(4박 5일) *여행사 : ‘하나투어’ *참가자 : 박창서·이영자 내외분 김정태·장복조 내외
楊貴妃 彫刻像 ↓
중국 서안 여행 일정 *담당 : 김태곤 - 010-4757-2800 *한형철 이사 - 010-5273-1561 미팅일시/장소 [미팅 일자 06월 01일] [미팅 시간 07:30]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G와F 카운터사이 중앙엘리베이터 옆 하나투어 6번~10번 테이블 앞 10:00 06/01(금)인천 ICN 출발 비행 03:10 소요 OZ0347 아시아나항공 12:10 06/01(금)서안 XIY 도착 조식 (기내식) 시내로 이동약 1시간 소요 중식 (현지식, 섬서요리) 서안성벽 높고 두터운 서안역사의 상징 외관관광 성벽 관광은 차창 관광으로 진행됩니다. 회족거리 & 종루 & 고루 양꼬치 쫄깃하고 고소한 양꼬치 거울떡 서안의 대표 간식 석식 (특식) 덕발장교자관 북경식 물만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덕발장교자관 호텔로 이동 후 휴식 출발 3일 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식]기내식 [중식]현지식 섬서요리 [석식]특식 조식 (호텔식) 중식 (특식) 서안 채선당 중국식 샤브샤브, 샤브샤브(무제한) 석류쥬스 석류를 갈아만든 시원하고 달콤한 석류쥬스 석식 (특식) 선택관광안내 장한가 가무쇼(화청지 야외공연) 장한가무쇼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꽃피웠던 오리지널 궁전터인 '화청지'에서 펼쳐지는 야외공연으로, 뒤로는 '여산'을 배경으로 하고, 앞으로는 '화청구룡호'를 무대로 삼은, 중국최초의 대형 역사가무쇼입니다. 3000여명의 전문연원들이 당현종과 양귀비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양정상열' '시총이교' '생리사별' '산경중봉' 등 4파트 11막으로 구성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한 공연입니다. ◆ 공연기간 : 4월~10월 (11월~3월 동절기는 운휴하며, 하절기에도 우천 지속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공연시간 : 20:30~21:40 (극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요금 : USD 60 소요시간 : 1시간 10분 대체일정 : ※ 선택관광 미 참여 시,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대체 일정으로 진행 또는 차량 내에서 대기하십니다. 호텔로 이동 후 휴식 출발 3일 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식]호텔식 [중식]특식 [석식]특식
조식 (호텔식) 중식 (현지식) 흥선사 밀교의 발상지 호두대추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대추 선택관광안내 화산(華山) - 북봉 케이블카 왕복 코스 서안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져 있는 화산은 중국의 오악(五岳)중 서악(西岳)에 속하는 명산으로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악 중에서도 산세가 가장 험난하기로 유명합니다. 보통의 산들이 흙과 암석으로 이뤄졌다면, 화산은 오로지 화강암으로만 되어 있어, 큰 바위 덩어리 하나가 거대한 봉우리를 이루고, 산 전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빛을 받으면 눈부시게 빛난다하여, 빛날 화(華)자를 써서 화산이라 불리며, 험준한 자연경관과 좁은 통로, 가파른 바위, 높은 산등성이 등반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북봉과 서봉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화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북봉 케이블카 특징: 짧은 시간 내에 화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화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북봉 케이블카 왕복 관광코스 (약 2시간 소요) ☞ 풍경구 입구 -> 셔틀버스 이동(약 20분) -> 케이블카 탑승(약 10분) -> 케이블카 하차(북봉 밑 1540M 지점) 후 관광(코스별 상이함) -> 역순으로 하산 요금 : 120$ 소요시간 : 약 2시간 석식 (한식, 삼겹살 무제한) 호텔로 이동 후 휴식 출발 3일 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식]호텔식 [중식]현지식 [석식]한식 삼겹살 무제한
조식 (호텔식) 흥경궁 공원 당 현종이 양귀비와 함께 살면서 집무를 보던 흥경궁 중식 (특식, 천하제일면) 오늘의 식도락 천하제일면과 삥펑! 화산옵션을 진행 하실 경우 5성급 호텔식으로 안내됩니다. 팔로군 서안 변사소 기념관 항일운동의 정신이 담겨있는 곳 석식 (특식, 따판지) 선택관광안내 전신마사지 전문 마사지사의 꼼꼼한 지압으로 건강 체크와 더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요금 : USD 30 소요시간 : 1시간 대체일정 : ※ 선택관광 미 참여 시,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대체일정으로 진행 또는 차량 내에서 대기하십니다. 공항으로 이동 [조식]호텔식 [중식]특식 천하제일면 [석식]특식 따판지
조식 (호텔식) 공항으로 이동 중식 (기내식) 13:10 06/05(화)서안 XIY 출발 비행 02:50 소요 OZ0348 아시아나항공 17:00 06/05(화)인천 ICN 도착 숙박 없음 [조식]호텔식 [중식]기내식 쇼핑정보 전 일정 중 총 3회의 쇼핑센터를 방문합니다. ※ 해외 여행 시 US$600 초과 구입한 물품은 입국 시 관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물품 구매 시 신중한 선택 바랍니다.
중국 서안 관광 기행록 *우리 재경안동사범11회동기회에서 본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였으나 많은 회원들이 건강상 이유 등으로 성원을 채울 수가 없어서 박창서 6회 선배님과 이영자 동기 내외분, 그리고 우리 내외(김정태, 장복조) 4사람이 단초롭게 이 여행을 단행하게 되었다. 박창서 선배님은 이번 여행 말고도 우리 동기들과 여러 번 여행을 동행해서 서로 익숙하여 조금도 불편한 점이 없었다. 오히려 풍부한 여행 경험과 산악인으로 다져진 체력은 내가 뒤따라 다니느라 버거울 정도였다. 몸에 밴 젠틀 맨쉽에다 교양이 풍부한 분으로 해박한 여행 지식은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 여행의 설계는 이영자 동기께서 했고, 추진 과정의 모든 번거로운 일도 앞장서서 했기에 나는 그냥 따라서 편하게 다녀왔다. *서안(西安.XIAN.시안)은 중국 역사상 13개 왕조의 도읍지로 옛 이름은 장안이다. 북경은 거의가 다 가 보지만 나부터 서안(西安)은 이제야 가게 되었는데 이웃 나라의 古都인 서안(西安)은 필히 다녀와야 할 여행지로 여겨진다.
✼제1일(6월 1일 금)✼ 인천공항 미팅이 07:30이라 새벽 05:00 알람소리에 잠을 깨 부산을 떨었다. 잠실 롯데월드 건너편에서 공항 가는 리무진버스에 승차하여 공항에 도착하니 벌서 이영자 벗 내외분은 우릴 기다리고 계셨다.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탑승권을 건네받고 큰 가방을 셀프로 부치고(전에는 짐 부치는 여직원이 부치는 업무 담당)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 보안검사대 통과, 17번 게이트 앞에서 대기했다가 10:00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 西安까지 비행 소요시간 2시간 50분. 전과 달리 탑승 업무가 많이 자동화 되어가고 있다. 탑승권 발급, 짐 부치기, 출입국 심사 업무가 자동화 되어 사람 손이 줄어들고 시간이 절약되어 많이 편리해졌다. 서안공항 도착 : 12:00 - 서안공항은 새로 건설한 지 얼마 안 되는 새 공항이라 현대적 건물이고 깨끗했음 ✧공항 한 구석에 가방을 모아 맡기고 공항 안 식당에서 점심 식사함 - 섬서 요리는 매우 자극적이라 하는데 직접 대한 현지식 섬서 요리는 무덤덤 했음 - 기록자의 사위가 회사 업무로 여기 서안에 출장을 와 겪은 걸 귀뜸해 주는데 섬서성 요리가 매우 맛이 없다고 했음. 우리가 여행한 상품명이 「서안 5일◈대표먹거리 10가지▣」라 했는데 여행 후 매우 맛있었다고 머리에 떠오르는 메뉴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서안공항의 다른 이름이 ‘함양공항’이라고 하는데, 함양은 진시황 때 수도가 함양이어서 ‘함양공항’이라고 한다. ✧한자로 섬서성을 陝西省이라 표기하는데 이 한자를 잘못 ‘협서성’ 으로 잘못 읽을 수 있으니 요 주의!!! ‘협’자로도 발음하고 ‘섬’자로도 발음하는데 여기서는 ‘섬’으로 읽어야 함 섬서성의 면적은 남북한을 합한 면적과 비슷 섬서성 인구 : 3800만명 서안과 엮인 관광지 - 장가계, 구채구, 황석채 등 - 구체구는 물이 담긴 호수가 아름다웠는데 지진으로 바닥에 금이 가 물이 빠져 경관이 망가짐 세계의 4대 古都 : 로마, 카이로, 아테네, 서안 서안은 사람 살기에 좋은 곳 : 중국 속담에 ‘서안에는 곡괭이와 삽만 가져가면 살 수 있다.’ 서안은 습도가 낮아 여름철이라도 나무 그늘 밑으로 들어가면 크게 덥지 않음. 기록자가 질문하길 ‘6월 5일 일기예보에 기온이 37도까지 오른다던데 관광에 무리가 안 가겠느냐?’라 물으니 걱정 내려 놓으시라고..
홍콩이나 상해에서는 집집마다 창밖으로 빨래 널어놓는데 서안에는 창밖으로 빨래 널어놓는 모습 볼 수 없음. 서안에는 습도가 낮아 집안에서도 3∼4시간이면 충분히 마름 비 안 오는데 길바닥 젖어 있음 - 공기가 건조해 市에서 길에 물 뿌림. 서안은 분지(盆地)로 바람이 적음. 내륙이라서 태풍이 무언지 모르고 살아감. 중국의 서북방에 위치함 서안의 북쪽에 황하강이 있고 남쪽에 장강(長江)이 있다. ‘양쯔강’은 장강의 일부분으로 장강의 하구 부분만 ‘양쯔강’이라 부른단다. 서안 시내가 희뿌옇게 흐린데 ‘미세먼지’가 아니고 매연이라 문제될 것 없다고 가이드가 한마디로 일축. 서안 시내에서 마스크 착용한 사람 보지 못했음.
▣ 실크로드 깃점 공항에서 점심식사 후 1시간을 이동하여 ‘실크로드 깃점’에 도착하여 첫 번째 관광을 함 이곳은 유적지가 아니고 요즈음 서안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조성한 조형물로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캐러밴들을 형상화 한 거대한 조각 작품임. 이곳이 실크로드 깃점이고 서쪽은 로마까지가 실크로드라 함
서안은 4환(環)으로 도시가 구성 됨. (북경은 6環) 서안성(西安城)은 건조 당시의 모습대로 온전히 남아 있음 -길이 13.14Km 서안 백성들은 물이 있는 곳을 좋아함 - 한국에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곳 : 서울, 제주도, 강릉 - 중국인들이 싫어하는 곳 : 경주(물이 없다) 한국인 : 산을 좋아함 중국에서는 ‘덤’이란 개념 없음 - 식당에서 무한 리필은 생각도 못함. 뭘 더 주는 법 없음 - 추가 주문은 돈 더 내야 함 중국에선 선불(先拂)문화임 - 전화, 전기, 수도, 가스가 낸 요금의 기한이 넘으면 차단됨 - 한밤중이라도 낸 요금 기한 넘으면 차단됨
▣ 서안 성벽·종루·고루
종루(鐘樓) ↓ 시안성벽은 직접 오르지 않고 차창관광을 함 옛 성문은 4개였는데 원활한 교통을 위해 지금은 17개의 성문으로 출입 할 수 있게 함 서안은 완전 계획도시 서안 : 겨울 밤 영하 17℃까지 내려 감 - 겨울에 자기 집 앞 눈 안 치우면 고액의 벌금 매김
▣ 흥선사 서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고 사리탑이 있고, 밀교사원이라는 점까지만 알아들었다. 그런데 밀교가 불교의 어떤 종파인지 들어도 참고 자료를 보아도 모르겠다.
흥선사는 3세기 말에 창건되었다고 하니, 서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수나라 때 사찰을 크게 중수하고 흥선사라고 불렀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몇 번이나 파괴당해 1949년부터 현재까지 사찰불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의 당우들이 모두 없어지고, 새로 불사를 하고 있다. 이 절은 인도에서 당나라 장안으로 온 승려들이 거주했으며, 이곳에서 역경이 이루어졌다. 특히 불공삼장不空三藏(705~774)이 흥선사에 머물며 번역을 했던 밀교 포교지로도 유명하다. 진언眞言 계통의 밀교는 300년 대 후기부터 중국으로 경전이 유입되어 번역되었다. 그 후 선무외善無畏(637~735)와 금강지金剛智(669~741)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들어와 체계적인 밀교(純密)계통 경전을 번역하였다. [밀교 密敎]란 어떤 특수한 종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 속의 한 흐름으로서, 즉 대승불교의 철저한 후계자로서 오히려 대승불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밀교입니다. 밀교가 힌두교 등 인도의 제종교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불교의 흐름 속에서 특수한 발전을 보아온 하나의 [비밀불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밀密]이란 비밀을 의미합니다. [비밀]이라는 말의 산스크리트어(梵語)는 구햐 guhya라는 말이 흔히 쓰이는데 그것을 번역하여 비밀, 또는 밀이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밀교] 또는 [비밀불교]는 그 의미하는 바가 종교적 체험의 깊이를 강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밀교라든가 비밀불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깊고 오묘한 가르침]이라고 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밀교라고 할 때는 곧 현교(顯敎)라고 하는 말이 대조적으로 말해집니다. 사실, 홍법대사(弘法大師) 쿠카이(空海) 이후의 일본의 진언밀교에서는 상대적인 의미로 현교와 밀교라고 하는 말이 쓰여지고, 현교에 대하여 밀교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를 강조하려고 한 것입니다. 여기에 관계된 것으로 쿠카이가 저술한 것, 또는 그 이후의 천태종의 학자들이 쓴 것, 그리고 헤이안(平安) 말기에 가꾸반(覺종;興敎大師)이 현밀차별을 논한 것 등 대단히 많이 있는데 그러한 것을 통하여, 현교에 대한 밀교의 특색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 상당히 폭넓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 회족 거리 중국인 특유의 거리로 사람으로 꽉 찬 거리. 사람의 반은 손에 먹을 걸 들고 다니며 먹는다. 우리의 하나투어 회사에서 제공한 ‘양고기꼬치구이’ 하나와 ‘거울떡’ 하나씩 들고 다니며 먹었다. 맛없는 ‘거울떡’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 종루와 고루 종루는 종 치는 곳이고 고루는 북 치는 누각이다. 옛날 시계가 없을 당시 종루와 고루에서 치는 소리를 듣고 성문을 여닫기도 했단다. 그런데 종루와 고루의 건물이 굉장히 크다. 이 건물이 서안의 중심이니 길 찾기의 표적이란다. 도시의 동서남북이 특징 있는 도시로 꾸밈
고루(鼓樓) ↓ 종루와 고루의 구별은 지붕을 보니 구별이 되었다. 가이드가 자유시간이니 종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유명한 만두집 「덕발장 교자연」으로 들어오란다. 종루와 길거리 풍광을 열심히 찍었다. 나중 찍은 사진을 보니 멋지게 잘 찍혔다. 꽃탑이 기발했다.
▣ 덕발장 교자연 세상에... 한가지만 특출나게 잘 해도 잘 먹고 살 수 있고 유명인사도 되는 세상이다. 서안 호텔에서 우연히 TV에 ‘덕발장 교자연’ 요리사가 기막히게 예쁜 오리 모양의 만두를 들고 츨연하여 대담하는 걸 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진열장 안에 진열해 놓은 모형 만두에게 혼이 빼앗겼다. 예술품이었다. 우리들에게 제공된 만두만 18가지!!! 1개씩 먹게 사람 수대로 나오는데 나중에는 구경만 하고 다 먹지 못했다. 1인당 한화로 28,000원이라는데도 그 넓은 홀에 손님들로 가득하니 떼돈 벌겠다. “교자연‘이란 이름이 붙은 연유 - 중국인들이 만두(饅頭)라 부르는 음식은 정식 식사 메뉴가 아니고 야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이었다. 밤 12시, 즉 자시(子時)가 넘어서 날이 다음 날로 넘어가는 交차점, 즉 출출할 때 먹었기에 交子연이라 했단다. 중국인들 - 집안에서는 가난하게 - 집 나오면 부유하게(외국 여행 시) 아래 사진 두 컷은 「하나투어」관광객 일행 18명
▣ 란시 인터네셔널 호텔 LANXI INTERNATIONAL HOTEL(藍溪國際酒店) 나흘 밤을 같은 호텔에 묵었다. 호텔 건물을 처음 대하자 입이 쩌억 벌어졌다. 건물이 엄청 컸다. 우리 방이 9002호이고 이영자 친구네 방이 9017호인데 새 건물이고 대리석으로 삐까번쩍 거렸다. 엘리베이터가 8대나 되어 쉽게 오르내렸다. 방도 널찍하고 화장실, 차 끓이는 도구, 수납장 등 모두 만족 했다. 5층 식당에서 4번 식사를 했는데 메뉴도 상당히 좋았다. 이영자 친구가 밥 먹는 자리를 오늘은 이쪽에서 내일는 저쪽에서, 다음 날에는 앉는 방을 바꾸어서 즐겁게 식사를 하였다. 후식으로 아주 시원한 수박을 맘껏 먹었다. 1층 프론트 층 장식이 아주 호화롭고 호텔 주인이 일부러 수집한듯한 토우(土偶)나 옥 공예품으로 꾸민 진영장도 잘 꾸며져 있었다.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산책하며 촬영을 했는데 와우! 호텔 뿐만 아니라 주변 건물도 초고층으로 중국의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 전엔 가난한 중국이었는데 엄창나게 성장한 중국이 두렵게 느껴졌다. - 중국 국민들의 옷차림, 몸매까지 옛날 중국이 아니었다. 엄청 세련되었다. 우리가 5일간 이용한 호텔 식당↓
✼제2일(6월 2일 토)✼
모닝콜 - 07:00 아침식사 - 06:30부터 가능 출발 - 09:00 월요일과 금요일 저녁은 차가 엄청 정체됨 택시 요금이 쌈 - 기본 요금 저렴 - 택시운전기사 옆 철창 - 방범용 중국인들 대부분 아침밥 사서 먹음 - 아침 식사 대금, 한화로 1000원 정도 - 들고 다니며 먹음 - 아이스크림 - 앉아 먹는 일 없음 - 점심, 저녁도 사 먹는 일 많음 한국 - 의, 식, 주, 중국 - 식, 의, 주, 중국 식당의 식대 : 200위안 안팍 중국 식당에서 - 물, 술 소지 사절(사 먹어야 함) - 자기네 식당에서 팔지 않는 소주는 예외
▣ 팔로군 기념관
1930년대에 지은 건물 당시 - 도시 : 국민당이 지배 시골 : 공산당. 근거지가 연안 공산당 - 독일 공산당원이 치과의사가 경영 좁은 공간, 좁은 계단을 내려가 지하 공간에 위치한 침실 판대기를 이어서 만든 탁구대가 이색적임
▣ 화청지
옛 화청궁. 역대 황제의 별장 중국 3대 온천장 중 1곳 들어가는 입구부터 양귀비의 조각작품이 이채로움. 비천상 비슷한 양귀비 조각을 배경으로 일행들 다투어 촬영함 3000년 역사의 욕탕 1시간에 온천수 113 t 분출 온천수가 솟는 여러 건물을 둘러보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온천탕 건물 순례를 하느라 난리 법석!!!
서안은 13개 왕조의 수도 - 서주, 진, 한, 서위, 북주, 북제, 수, 당 등 72개의 능이 현존 당나라의 능 - 산을 뚫고 들어 감 중국의 3대 여장부 : 여황후, 측천무후, 서태후 당 현종 : 盛唐 時代 - 황제가 3개월간 화청지에서 정무 봄 양귀비 : 본명 ‘양옥환’ - 사천성에서 출생 - 춤을 썩 잘 추고 노래를 잘 했다 함 - 현종의 아들의 부인 즉, 며느리였는데 5년간 도교 사찰로 出家시켜 여승이 되게 함 - 양귀비가 37살에 현종은 貴妃로 책봉 - 당시 사회 풍조 : “양귀비처럼 예쁜 딸 하나 낳아라” 양귀비의 몸매 : 풍만. 키가 1m 58cm ∼1m 64cm 추정 ‘화청지’하면 새하얀 양귀비의 나신(裸身) 조각상이 떠오르는데 약간 풍만한 양귀비 나신 조각상을 배경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여자의 3대 美 : 가슴, 엉덩이, 작은 배 미인은 시대를 맞춰서 태어나야 함 - 당나라 미인 : 통통한 여인
사천 - 샤브샤브로 유명, 우리도 ‘서안 샷브샤브’로 점심을 먹엇다. - 사천 여자 : 부지런해 1등 며느리 서안 : 연간 강우량 300mm - 큰 재해가 없어 사람들이 표정이 없고 무뚝뚝 낙양 : 낙양 목단이 유명(중국 國花) - 6월에 목단이 핌 - 낙양에 소림사 있음
▣「서안 채선당」에서 점심식사하다 業態는 한국의 채선당과 같으나 샤브샤브할 재료가 벨트를 타고 이동해 자기 앞에 오면 기호에 맞는 걸 골라 끓는 탕에 넣어 즐기는 식당이었다. 벨트를 타고 지나갈 때 놓지면 다시 언젠가 내 앞을 지나가게 마련... 재료가 무척 다양하고 무한 리필이라 흡족한 식사를 함 음료수는 모두 제 돈 내고 사먹어야 함. 앉을 의자가 엄청 높아 자세 잡기도 힘들고 드나들기가 어려움.
▣ 애금해리조트에서 저녁식사 이번 여행 중 가장 우아한 분위기에서 한 식사 중국 전통 볶음요리로 섬서요리로 한 식사 중 가장 질이 괜찮았다. 리조트 건물 앞에 예쁜 분수도 있고 꽃으로 분위기를 살린 게 맘에 들어 몇 컷 촬영함 애금해리조트는 임동현에 위치한 병마용 유적지에 있는 식당 중에서 제일 고급식당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맛 또한 좋아 많은 자유여행객과 단체 손님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란다. 식사 후에는 애금해리조트의 녹지대의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 장한가(長限歌) 歌舞 쇼 70분간 공연 입장료 : 70 us$ 좌석 수 : 1,700석이 만석(滿席)이었음 화청지가 무대이고 뒷산이 배경인 장중한 쇼 저녁 식사 후 어둑어둑하기 시작할 때 공연 개시 여행사에서 잡아 준 자리가 중앙 앞자리라 멋진 VIP석 멋진 공연 장면을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많이 촬영했다. 준비해 간 내 카메라에 장착된 표준렌즈(17-55mm)는 집에 두고 교환렌즈로 줌렌즈(18-200mm)를 장착해 가서 공연 모습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200mm라 어느 정도 먼 거리의 장면을 당겨 찍을 수 있었다. 唐 3賢 : 이태백, 두보, 백거이 양귀비 책봉 후 예술 문화 크게 발전 장한가의 스토리 - 백거이가 지은 長詩를 바탕으로 꾸민 가무극인 바 당 현종이 양귀비와 사랑에 빠져 혼미할 때 안록산이 현종을 속여 조정에 들어와 양귀비와 사통을 하게 된다. 나중 안록산이 양귀비를 차지할려고 ‘안록산의 난’을 일으켜 현종이 궁지에 몰려 쫓겨 다닐 때 백성들이 양귀비를 죽이라 하며 피난길을 가로 막자 현종은 어쩔 수 없어 양귀비를 자결하게 하고, 결국 현종은 아들에게 양위를 하게 된다. 양귀비의 무덤에는 유품을 넣어 묘를 조성했다 함
▣ 진시황 병마용갱(秦始皇 兵馬俑坑) 진시황 병마용박물관(秦始皇 兵馬俑坑博物館) 관람함 박물관 관람은 사람들이 하도 많아 막무가내로 뚫고 비집고 들어가야 관람이 가능했다. 여기서 뿐만 아니라 관광지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기에 편리한 기구를 사용했는데 바로 「무선송수신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무선송수신기」를 목에 걸고 리시버는 귀에 꽂으면 상당한 거리에서 해설하는 가이드의 설명을 잘 들을 수 있었다. 단 너무 멀리 떨어지거나 모퉁이를 돌아 건물에 가리면 수신이 되지 않았다. 여기 병마용 박물관에서는 무선송수신기 덕을 톡톡히 보았다. 박물관 안에서 사람들이 하도 많아 항상 가이드 곁에 닥아서 있을 수가 없더라도 가이드의 헤설을 들을 수 있고 말 소리가 들리면 내 근처에 가이드가 있구나 라고 안심하고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박물관 안에서 기념으로 병마용상(兵馬俑像) 기념품을 50$를 주고 샀는데 매장 직원이 달러 계산에 서툴러 상당히 먼 곳까지 나를 데리고 가서 계산을 마쳤는데 속으로 오늘 가이드를 놓쳐 혼자 좀 애를 먹겠구나라고 생각할 때 무선송수신기에서 가이드의 목소리가 들렸다. 멀지 않은 곳에 가이드가 있다는 증거!!! 얼른 우리 팀을 찾아 합류했다. 박물관 안에는 「제1갱 전시실」, 「제2갱 전시실」, 「제3갱 전시실」이 있고 「특별 전시실」에서는 전차(戰車) 등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진시황릉 진시황릉에 가는 도중 가이드가 말하길 - ‘진시황릉에 안 가보면 1번 후회하고’ - '진시황릉에 가 보면 2번 후회한다.’ 결론은 진시황릉은 작은 산 하나일 뿐 아무것도 볼 것이 없다는 말. 진시황릉은 많은 사람들이 도굴을 시도하기도 했고 어느 시대인가 왕이 주도하여 발굴을 시도 했으나 모두 실패함 황릉을 조성할 당시 엄청 많은 水銀으로 차벽을 해 인간이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해 두었다고 함 진시황은 재위 기간 37년간 능을 포함하여 병마용갱(兵馬俑坑)을 조성했다고 함
●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진시황릉(秦始皇陵) 중국을 통일한 최초의 황제 진시황이 여기에 묻혀 있습니다. 능묘는 37년간이 걸려 완공되었는데, 무덤의 둘레가 6㎞, 높이는 40m에 달합니다. 무덤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야산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 내부는 개발이 되지 않아 있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고 해도 내부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진시황이 무덤을 설계할 때 훗날의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함정들을 설치해 두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시황릉 앞까지 간다고 해도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고, 밖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정도의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1987년 유네스코는 진시황릉을 <세계유산목록>에 넣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3개의 지하수층을 지나, 지하 50m에 설치되어 있으며 수은으로 강바닥과 호수를 축조하였다 합니다. 현대의 과학으로 발굴이 가능하나 발굴하면 유물이 없어질 가능성 크므로 발굴은 후대로 미루기로 결론 내림
▣ 진시황 지하 궁전
진시황 지하궁전(秦始皇 地下宮殿)은 우리 여행의 일정표에는 없는데 선택관광으로 탐방했다. 입장료는 15US$, 우리 한화로 16,000원 정도니 싼 곳도 아니다. 지하 궁전은 실제의 모습이 아니다. 진시황제의 능 속은 발굴이 안 되어 아무도 모른다. 문헌을 참고로 하여 추측하여 만든 모형이다. 그러나 실제와 다르건 말건 그 규모는 엄청나다. 陵 안이 모형이라 할 지라도 대단히 화려하고 장대하다.
✼제3일(6월 3일 일요일)✼ 관광 패턴 - 중국 : 어린 자녀를 대동한 젊은 부부 - 자녀를 위한 여행 - 한국 : 40대 이상 - 자녀 키워 놓고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 중국 관광 피크 - 국경절, 노동절, 명절, 8월 자녀 방학 때 *명절 때 - 고속도로는 주차장 - 국도는 고속도로
▣ 화산(華山)
화산도 우리 여행의 정식 일정에 없는 관광지로 선택관광으로 오르게 되었다. 1인당 선택관광료가 무려 120 US$로 나처럼 다리가 고장나 산행이 어려운 사람도 케이블카로 북봉 정상 가까이 까지 갈 수 있다고 가이드가 권하고 일행이 한사람도 빠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묻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일행은 서안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2시간이 소요되어 쉽게 갈 수 있었다. 화산은 도교(道敎)의 성지로 무협소설이나 무협지 VIDIO에 자주 등장하는 산으로 화산파(華山派)의 본거지다. 유명 무협소설가 김용 - 작품 모두가 영화나 무협지(武俠誌)VIDIO로 제작되었음 우리가 타고 온 관광버스에서 내려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험준한 산악도로를 2∼30분이나 올라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갔다. 화산의 연화봉은 마치 활짝 핀 연꽃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 우리가 오르는 북봉은 1604m로 케이블카는 1550m까지 실어 올린다. 우리 관광버스 안에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웅대한 화산(華山), 그리고 셔틀버스로 오르는 동안과 케이블카 안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소수의 일행 빼고는 거의가 케이블카에서 내려 발걸음도 가볍게 산행을 시작했지만 나와 집사람은 케이블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반경 안에만 다니며 무료한 두 시간을 보냈다.
화산은 1개의 커다란 화강암 덩어리로 이루어졌고 험준하기로 이름나 얼음이 언 겨울철 등반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산이란다. 화산에는 하루에 입장객을 5만 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케이블카는 하루에 24,000명을 운송한단다. 와우!!!
✼제4일(6월 4일 월)✼
▣ 와룡사(臥龍寺) 중국인들 사이에 ‘사주팔자를 잘 보는 곳’으로 유명함 서태후가 다녀 간 곳 안에 소안탑(小雁塔)이 있는데 현장법사가 천축국에서 갖어온 657권의 불경을 보존하고 역경(譯經)을 한 탑이라 한다. 소안탑(小雁塔)이란 이름을 갖게 된 연유는? - 스님이 “고기가 먹고 싶다.”라고 하자 하늘을 날아가던 기러기가 땅으로 떨어져 죽어서 그 기러기 고기를 먹고 탑을 쌓아서 기러기 안(雁)자가 들어 간 ‘소안탑(小雁塔)’ 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고 한다. 살생을 금하는 불도(佛徒)가 기러기 고기를 먹었는다는 이야기는 좀.... 당나라 시기에 쌓은 탑 - 이 절에는 1300년, 1000년 묵은 고목이 많음
경내에는 돈을 받고 관광객이 大鐘을 치게 하는 곳도 있었다. 가이드가 안내한 곳을 따라 가니 소안탑(小雁塔)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라서 사진을 여러 컷 찍었다. 소안탑(小雁塔)은 지진으로 중앙부가 완전 옆으로 쪼개진 적도 있었단다. 지금은 탑 모서리만 제법 깨진 채로 서 있었다.
▣ 서안박물관(西安博物館) 와룡사보다 서안박물관 관람이 훨씬 더 보람 있었다. 먼 당나라의 유물들은 우리로선 아주 보기 드문 유물이었다. 귀부인들, 마차, 말이나 낙타 등의 채색 토우(土偶)가 이채로웠고 청동기 솥, 자기등도 보기 드문 유물이었다. 귀부인들의 토우는 하나 같이 비만한데 당시 백성들은 먹을 것이 부족하여 날씬했으나 풍족한 생활을 한 귀부인들은 잘 먹어 퉁실퉁실 했다. 서안의 옛 지도에서 진시황 시대의 영토, 서안의 옛 지도에서 왕조 별로 구분된 지도도 볼만 했다. 여기는 아방궁 터, 저기는 화청지... 등 흥미로웠다.
오늘 점심은 「따판지」라고 우리나라 ‘닭복음탕’ 비슷한 걸로 먹었다. 이 음식은 신장 위구르의 특식아라고 하는데 주인이 여러 해 전에 신장 위구르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식당을 열었다고 했다. 식사 후 나오다가 보니 그 골목이 모두 ‘신장 위구르인’들의 사업장이었다.
▣ 대안탑과 북광장(大雁塔과 北廣場) 대안탑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이 열리고 밤에는 현란한 레이저분수쇼를 즐길 수 있는 곳 북광장에는 대안탑이 있고 삼장법사 현장의 거대한 상이 광장 입구에서 우리를 맞이했다. 여기서도 여러 컷의 인증 샷!!! 현장법사상을 지나자 중국 역사상 이름을 드날린 여러 시인과 학자들의 조각상이 길게 세워진 조각사우 거리가 이어졌다. 대안탑은 불경과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세워진 탑이란다. 조각상으로 세겨진 賢人들은 염입본, 두목, 두보, 이백, 이상은, 왕유, 백거이, 장욱, 유공권, 안진경, 구양순, 저수량 등 많이 들어 본 이름들이다. 백거이(白居易) 조각상↓ ▣ 흥경궁(興慶宮)
흥경궁공원(興慶宮公園)에 들어서자 요란한 음악이 울려 퍼져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가니 2-30명의 남녀가 유려한 동작으로 춤을 추고 있었다. 전문 춤꾼이라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동작도 세련되고 ·화려하고 의상까지 갖춘 춤꾼들의 무대였다. 리더 격인 남자가 우리 일행들을 불러모아 시범을 보이며 따라 추란다. 우리 일행 몇몇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으로 들어가니 대궐의 전각이 높이 서 있고 그 주위에는 목단꽃(모란꽃)밭이 쭈욱 이어졌다. 전각 뒤편에는 상당히 넓은 호수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었다. 첫머리에 춤꾼들이 보였는데 공원 안을 걸어 들어가자 교회의 찬양대 혼성 취주악단이 성가(聖歌)를 연습을 하고 있었고 거기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는 남성 관악 연주단이 연주에 몰두하고 자기들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산등성이 숲속에서는 전자 반주기 (伴奏機)의 음악에 맞춰 여성을 포함한 무리들이 대중음악인듯한 노래 부르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엔 모두가 메니아들로 스스로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나라 공원은 휴식 또는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뿐인데 중국의 공원은 취미를 가지고 기능을 연마하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본받을 만했다.
▣ 진2세 호해의 능(秦2世 호해의 능)
진 2세 호해는 재위 기간이 2년이라 자신이 큰 묘를 꾸밀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아버지 시황제의 능에 비할 때 너무나 초라하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버려진 잡초가 무성한 폐허에 가까운 묘였으나 나라에서 손을 보아 능으로 승격하여 지금의 묘를 꾸몄다고 한다.
▣ 남호공원(곡강 유적지공원)
이곳은 가이드가 아무 준비 없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우리를 그냥 데리고 다닌 격이다. ‘곡강 유적지’라면 뭔가 설명할 것이 있을텐데 그냥 쉬란다. 지루하고 따분하고 무료한 시간을 돈 주고 낭비하고 왔다.
▣ 섬서성미술박물관 이곳은 미술박물관이란 이름을 붙였으나 사실은 물건 파는 매장이었다. 우리 가이드가 미술관 직원에게 우리를 인계하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작품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안내하더니 얼씨구, 옥 공예품 전시장으로 이끌고 가 옥 공예품 해설에 장광설을 늘여 놓았다. 그리고 이웃 방으로 안내해 따라가니 가격표가 붙은 옥 제품 판매장이었다. 거기에 나 혼자 제대로 걸려들었다. 옥으로 만든 잔(盞) 세트(3개)에 120만원이란 정찰이 붙어 있어 거기에 끌려 그걸 80만원이면 사겠다고 하자 얼른 사란다. 그 옥 공예품이 지금 우리 거실 「김정태 박물관(???)」진열장에 진열 되어 있다. 내가 잘한 짓이냐?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천하제일면」.... - 면은 너비가 5cm정도 길이가 3.8m의 길고 넙적한 면(麵)으로 이 집은 이 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잘라서 먹는 방법을 종업원이 시범을 보이는데 면을 당겨 그릇 가장자리에 대고 적당한 길이의 면을 국자의 등으로 눌러 자른 후 소스 국물에 풍덩 잠궈서 먹는다. - 맛은? 이름값을 못했다. 별로라 이 말씀!!! 「천하제일면」은 한 젓갈 맛보고 그냥 남기고 딴 음식으로 배 채우고 나왔다. 나쁜 놈들!!!
◈중국은??? 밥 먹는 공기와 세숫대야는 구별이 안된다. - 밥 먹는 공기가 크다란 뜻 죽도 숟가락 안 쓰고 젓가락만 사용 - 면도 젓가락만 사용 한국 삼섬그룹의 어느 회사가 서안에 진출 - 중국인들 1년 계약한 후 입사했으나 1년 후 상당수가 퇴사함. - 이유는 노동 강도가 높아 중국인들 감내 못함. 그리고 휴식시간이 너무 짧아 불만. 중국인들 점심시간이 보통 2시간. 한국인들은 20분 이내 - 중국인들 일 하는 도중 휴식시간이 길다. 아파트 : 10년 전 보다 10배 이상 오름 - 아파트의 소유권은 70년. - 땅 이용권도 70년 - 땅의 주인은 국가
중국의 4대 문화 도시 : 북경, 상해, 서안, 무한 중국의 1자녀 정책 : 포기하고 해제함 - 해제했으나 출산율 높아지지 않아 정부가 고민. - 1자녀에 익숙해졌고 엄청난 교육비 때문 중국 가정에서 큰돈 들어가는 곳 : 교육비와 의료비 중국의 교육 - 입학하면 졸업까지 담임이 안 바뀜 - 숙제 안한 아이 →부모에게 3번 알려도 계속 안 해 오면→부모가 포기한 자녀 담임도 포기 - 숙제 안한 아이 → 부모가 학교에 나와 자녀가 숙제하는 옆에 서서 다 할 때 까지 기다림 - 학부모는 맘대로 학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함. 용무 있는 부모가 신청하면 담임이 교문까지 나와 동행하면 가능 - 방과 후 학생은 전부 학교 밖으로 나가야 함. - 중국 정부 : 교육 중시 - 교사 보수 매우 높다. 중국의 병원비가 엄청남. 입원하지 않으면 보험이 안됨, - 단 아동병원은 모두 보험 됨. 그러나 의료 숫가가 높음 중국 : 敬老 대상자는 무료 - 단 전철은 출퇴근 시간에는 할인 안 되고 10시 이후에야 무료 중국 : 아침식사 - 죽을 많이 먹으며 죽 종류 다양함 - 아침식사 시간은 짧고 점심은 2시간동안 먹음 - 저녁식사는 사서 비닐봉지에 넣어 집에 가서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함 서안 : 야채 기름으로 조리 - 유채 등 식물성 기름 다양(옥수수, 땅콩, 해바라기 등) 북경 : 돼지기름으로 조리 임산부 : 복지 않은 해바라기씨 복용 권장, 칼슘 다분 중국 : 한국보다 냉장고가 작음, 볶음요리는 냉장고에 넣으면 기름기가 굳음. 볶음요리는 요리 후 금방 먹음 서안 : 덥기 때문에 방마다 에어컨 있음 - 도시의 변두리보다 도심이 2∼3℃ 더 높음. 에어컨 外器 때문 서안 사람 : 쪼그리고 앉는 풍속 있음. 푹신한 소파 두고... - 농사 짓다가 논밭뚝에 쪼그리고 앉는 버릇 때문 표준말 - 북경말 지방말 - 사투리 일본 문화가 당나라 문화 배워 감 - 90년대 - 당시 일본인 관광객 엄청 많았음 중국의 관광 형태 - 토·일요일에 농가관광 유행 : 고가의 상품 - 북경, 항주, 소주 코스 좋아함 - 서안, 계림 코스도 인기 중국인들 : 국민들이 조경(造景)에 들어가는 국고 지출에 반대 않음 차(茶)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 茶 艹 + 八 + 十+ 八 = 20+80+8= 108 - 차를 늘상 마시면 108세까지 사는 것은 문제없음 중국 여인들 - 평소에 화장을 안함 - 학부모 회의 시 화장하고 나가면 주목 받음 - 자녀가 “엄마, 화장하고 학교에 나오지 마.” 티벳 : 산악인들 물이 귀해 씻는 것 어려움 택시 : 초록색 - 눈에 잘 띔 초록 모자 : 마누라가 바람 피웠다는 의미 - 초록모자 보기 어려움
✼제5일(6월 5일 화)✼ 마지막 날이다. 모든 짐 큰 가방에 꾸려 관광버스에 싣고 출발... 도중 한군데엘 더 들렸다. ‘농산물 매장’... - 3년 묵힌 보이차 한 덩어리를 3만원 주고 구입... - 적어도 6년 이상 묵혀 발효한 걸 사야 하는데 너무 싼 걸 샀어!!! 서안공항 출발 13:10 인천공항 도착 17:00 박창서 선배님, 이영자 벗님아!! 훌륭한 여행 보람 있는 시간 함께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여행 같이 합시다, 약속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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