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로또'라 불리는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일반공급분 청약이 31일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주택청약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갑천지구 친수구역(도안 호수공원) 아파트의 첫 번째 분양 물량인 트리풀시티의 일반공급분은 모두 642세대이다. 청약신청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발표하고 주택소유 검색 등 적격심사를 거쳐 내달 20~22일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평형별 규모는 84㎡형 1392세대, 97㎡형 433세대 등 모두 1762세대의 대단지로 모두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이 중 84㎡는 3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가점제를 적용받는 반면 97㎡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트리풀시티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3.3㎡당 1119만 9000원이다. 확장비를 제외하고 84㎡형은 분양가만 따져 최소 3억 5000만원, 이보다 조금 더 큰 97㎡형은 최소 4억1070만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3블록 트리풀시티의 전매제한은 1년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에 비해 대출 및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프라가 갖춰진 대전 도심 지역에서 오랜만의 대규모 분양인 데다 호수공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되면 프리미엄 웃돈이 억대를 호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전의 로또'로 불릴 만큼 관심이 높다.
해당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3블록 트리풀시티의 일반 청약이 1000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날 특별공급이 마감된 대전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최고 청약 경쟁률은 6가구가 배정된 97㎡ A형으로 총 144명이 몰렸다. 이어 22대 1을 기록한 84㎡ A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37가구 청약에 3050명이 지원했다.
부산일보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첫댓글 좋은 글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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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매우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일반분양이 무려 1,000대1???
로또 맞습니다. 청약결과 경쟁률이 097.6912A형은 640대 1입니다.
537대1입니다.
뭐 로또라기 보단 일단 한번 해보자하는 투기심리....................
매우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