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영순 의원은 법동 주공3단지(1488세대) 노후시설 개선사업비 3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첫 지역예산이다.
이에 따라 시설개선 사업은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유지보수 21억 6000만원 ▲LED등기구 교체 11억 9000만원 ▲굴뚝철거 및 보수 1억 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박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정부와 매칭펀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LH를 적극 설득했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수요조사와 주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 지원법에 따라 15년이 경과된 국민임대주택 시설 개선에도 정부의 재정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 정보 되세요.
감사합니다.
귀중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