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취해 본다
시리도록
눈부신 파란하늘에 취하고
울긋 불긋
봄꽃보다 더 멋진 단풍에 취하고
햇볕 잘드는 양지에 앉아
코끝으로 전하는 바람냄새에 취하고
산허리에 걸린 석양이 만드는
붉은 노을에 취하고
이래 저래
가을이 펼치는 풍경에 취한다
문득 정신 차려보니
11월!
한해의 끝자락!
올해도 종착역을 향해
누워 잠드는 어둠 속으로
기적을 울리며 미끄러져 간다.
이렇게
정거장 없이 가을이 지나쳐간다
푹 취할 겨를도 없이.....
참 나들이 하기 좋은날
오늘하루 특별한 날로
정해보시고 웃음가득
즐거움가득 멋진 하루되세요.
난향이 머무는곳 (하트)(커피)(음표)
~~~~ ♡ ~~~~
^♡ 특별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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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가을에 취해 본다
투투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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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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