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내리네요 그래도 일해로 가야죠~ 아침 일찍 부산으로 수영구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강의 장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부산광역시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고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외국인에게 좀 더 친숙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내용으로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기관'부산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입니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는 2006년 4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래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이 직영하는 전국 유일의 시·도 직영 기관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다문화가족 통합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지도사를 파견하여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제공.다문화자녀의 언어발달 지원, 베트남어 통번역 지원등으로 다문화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하는곳입니다
오늘은 남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방문 교육 지도사(생활지도사)대상 두번째 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 하게 되었는데요
방문 교육 지도사 (생활지도사)란? 언어·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부모교육 서비스 제공, 학업 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에게 자녀 생활 서비스 제공하시는 분들입니다,
담당 선생님의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특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중점으로 하고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가정폭력을 자세히 보면 혼인 또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 간에 발생하는 폭력과 노인 폭력 마지막으로 아동의 건강·복지, 정상적 발달을 해치거나 저해할 수 있는 아동폭력등 가족내 일어나는 폭력입니다
가정폭력의 중요한 본질은 가족내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며 여성과 남성이라는 불평등한 젠더 관계 속에서 남성이 폭력을 수단으로 여성을 차별하고 통제하는 젠더화된 폭력입니다
가정폭력은 4대악 중 하나로써 필히 근절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아이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는데 단순히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남는 것이 아닌 성인이 된 후에도 그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아이가 직접 폭력을 당하지 않더라도 부부간의 가정폭력과 폭언을 경험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뇌를 MRI로 촬영해 비교한 결과! 간접적인 가정폭력이 뇌크기를 작게 만드는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어린시절의 그런 경험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뇌 크기를 작게만드는 비정상적인 생체노화를 초래하게 되어 훗날 좋은 환경에 살더라도 작아진 뇌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의 일부인 아이, 그런 아이에게 가정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주지 말도록 우리모두 노력 해야 합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이제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입니다 아동학대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는 물론 또 다른 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동학대가 불러온 사회적 비극.. 범죄 모든 아동학대피해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극적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90%가 아동학대 피해자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진 편견중 가정폭력은 경제력·학력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게 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폭력은 단순한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별적 요인과 환경적 특성들의 영향을 받아 발생 합니다
또는 가정폭력은 개인적이며 사생활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국가 공권력의 개입이 필요한 범죄임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정서상 가정은 사적인 영역으로 아동학대는 자녀의 훈육으로 노인학대는 세대갈등 등으로 배우자 폭력은 사소한 부부싸움으로 축소되거나 왜곡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적 인 관계상의 문제” 등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와 같이 잘못된 인식은 가정폭력의 특성에서 특히 가부장적 문화와 깊은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는데요. 가정폭력은 예외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모의 말과 행동 이것은 사랑이 아닌 범죄입니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아이들은 어떤가요?
급박한 상황에서 신고는 112로 사건에 대한 상담과 신고 절차 과정에 대한 도움은 110(1366)을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어려운 일이 있거나 힘들 때 숨기지 말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