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에선 3월이 되면 봄의 시작으로 보지만 천문학적으로는 춘분(春分. 낮과 밤이 같아지는 때로 3월 21일 즈음)부터 봄이 시작된다. '3월이라서 봄이다'보다는 '봄이라서 3월이다'가 더 맞는다.
대한민국의 경우 3월 초순엔 다소 추운 늦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3월 중하순이 되면 눈이 녹고 날씨가 풀려 따뜻한 기온이 시작되나 서울 기준으로 3월에 영하를 기록하지 않은 해가 한 해도 없다.
오늘은 3·1절(三一節)로 대한민국의 국경일로, 일제강 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토),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독립 선언일로 1920년 임시정부에서 지정한 첫 국경일이었다.
194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운동으 로 대한민국을 건립했고 그 정신을 승계하여 정부를 수립했 음을 명시하고 3.1운동의 정신은 건국 정신으로서 중요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3.1 운동의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민주공화국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됐고 임시정부의 헌장과 강령, 헌법 등이 대한민국 제헌 헌법이 계승되어 오늘날 헌정의 뿌리가 됬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 결산 주식회사들이 재무제표를 회계법인들의 외부감사받고 주주총회에서 의결하고는 신문에 결산공고를 낸다. 또 법인은 지난해 결산을 근거로 월말까지 법인세신고를 한다.
음력 2월이 양력으로는 3월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달에는 결혼식을 잘 치르지 않는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16일~28일 열리고 다음달 1일 개막한다. 또한 스키장은 보통 이 달내에 폐장한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9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의 본선 B조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고 숙적 일본과는 다음날인 10일 치른다.
오는 12∼13일 체코, 중국과의 일전을 차례로 마치면 1라운드를 종료한다. 우리 대표팀이 8강에 오르면, 15일 또는 16일에 대만, 쿠바, 네덜란드 등이 속한 A조 팀과 도쿄돔에서 4강행을 다툰다.
오는 3일은 올해 20주년을 맞는 삼겹살데이고 K리그는 지난주말에 개막했고 농구와 배구는 3월에 정규 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하여 이달내 마칠 예정이며 개학과 입학은 이달 초에 있다.
6일은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고 21일은 날이 길어진다는 '춘분'이다. 6일 둘째사위 생일, 9일은 정선군청에 근무했던 친구의 2주기이고 13일은 큰 형수 생신이며 17일은 두딸 생일이다.
오는 3일은 선자령으로 등산가고 10일은 대구 큰딸가족집에서 두딸가족과 보내고 13일은 부산가서 나혼자 보내다가 14일 중학교최고의 절친과 오랜만에 만나 한잔하고 KTX타고 상경할 것 같다.
한국관광공사 3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테마로 '음악이 있는 여행'을 선정했다. 우선 가까운 곳인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서울 중구),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카메라타와 콩치노콩크리트(경기 파주)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하이마트음악감상실(대구 중구),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경주),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관(경남 통영),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전남 영암) 등 6곳을 선정했다.
춘삼월은 완연한 봄을 의미하는 단어로 음력 3월을 말한다. 3월은 봄의 시작은 맞지만 여전히 겨울 냄새를 가지고 있는 달로 '꽃샘추위'가 오고 일교차도 크지만 그래도 3월은 봄의 시작으로 봐야 한다. https://youtu.be/A2mNWUtAyj4
실내마스크 해제 31일째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천291명으로 누적 3천52만6천12명이며 전날보다 1천474명 많지만, 1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달 22일보다 785명 적다.
고용노동부가 어제 발표한 ‘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지난해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세전 기준 386만9000원이었다. 전년보다 18만1000원(4.9%) 늘어났다.
그러나 물가 수준을 반영한 월평균 실질임금은 359만2천원으로 전년(359만9천원)보다 7000원(0.2%) 줄었다. 월급이 오르긴 했지만 물가가 워낙 비싸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졌다는 의미가 된다.
대기업 근로자는 월평균 563만원을 벌었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는 266만원이고 50대 대기업 근로자는 월평균 729만원인데 중소기업 근로자는 291만원으로 격차는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커졌다.
남성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여성의 약 1.5배에 달하는 389만원이었다. 또한 월 소득의 경우에도 15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근로자의 비중 역시 여성(28.3%)이 남성(20.1%)보다 높았다..
국내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훌쩍 넘어서며 주택 시장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와 1.3대책 등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장 악화 흐름이 지속하는 모양새다.
최근 둔촌주공이나 장위자이 등 주요 단지의 계약률이 높아지고 완판에 성공하는 등 시장 침체 흐름이 완화하는 듯한 분위기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단지에 국한된 것이다.
미분양 주택 규모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늘어 났다.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은 1만2257가구로 전월보다 10.7% 증가하였고 지방 역시 6만3102가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0.6% 늘었다고 한다.
오늘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400가구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3.2대 1로 마감했다.
청년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75가구 모집에 8871 명이 청약을 넣어 경쟁률이 118.3대 1에 달하였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은 14.6대 1,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1.8대 1이었다.
어제는 새마을금고에서 정기예금 만기 해약하고 이자가 시중은행과 별 차이가 나지 않아서 하나은행가서 6개월 만기 정기예금으로 가입하고 걸어 다니다가 신성시장부근 단골 순대국집에 가게됬다.
순대없는 따로 국밥 시켜 놓으니 반주 생각이 나서 빨강소주를 마셨고 나보다 2살 연하인 주방 아주머니가 오빠라고 했고 젊은 사장과 종업원에게 앞으로 내가 오면 고기를 많이 드리라고 말했다.
우리 동네 사는 누룽지 업소 여사장을 만났더니 팔 누룽지가 없다고 하면서 금방 나온 누룽지 줘서 먹고 앞집인 또모꼬갔더니 51살 여사장이 반겨 줬고 꼬물이 만두와 땅콩에 소주 한병 급히 마셨다.
친한 3년 고교후배에게 톡으로 오늘따라 외롭다고 했더니 평일에 술을 안 마시는 후배와 군자역부근에서 순대국으로 소주마시고 쓰리 쿠션쳐서 이긴 후배가 게임값을 내고 후배가 원하는 곳에 갔다.
후배하고 기분좋게 한잔 더 하고 버스타고 귀가하면서 장을 안 봐서 동네 이마트24에서 생수 6병 3,000원에 구입한 후에 곧장 잠 들었는데 추워서 깼더니 환기한다고 모든 문을 열어 놓은 상태다.
문을 닫고 난방 틀고 잠들다 보니 오늘 기상이 늦어져서 급히 글을 쓰다보니 앞뒤 없이 글을 쓰게 됬고 수정할 시간도 없었다. 다만 오늘이 휴일로 출근시간 전, 글 써야 하는 부담감은 없어 좋다.
오늘은 아침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도권과 남부지방 곳곳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 낮 기온 10도 예상되며 3월의 첫날이자 수요일은 편안한 휴일로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