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북소년사회과 카페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익명게시판에 가니까 올해 경기도 커트라인에 대해서 사회과 과목에 한정해서 벌써 다들 알았다는둥 인맥 라인을 동원해서 파악했다고 하는 분등 의견이 분분한데 모과목은 커트라인이 90점대 초반에 있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있더라고요 이런 것을 보면 그냥 거짓말일수도 있고 그 출처를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신빙성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정말 신숭생숭하더라고요
타과목의 결과를 놓고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때도 이렇게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되는데 1월 8일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에서 합격자 추측을 하는데 교육학은 15점 내외 전공은 55점내외 내신은 20점 가산점 3점내외로 해서 90점대 초반이라고 하는데 한가지 부러운 것은 사회과는 전공과목의 답안이 딱딱 떨어져서 가채점과 실제 점수가 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합격불합격을 어느정도 안다고 하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사실 국어과는 1월 8일 뚜껑이 열릴 때까지 자신이 몇점을 받았는지 그리고 합격은 가능한지 알수없잖아요 정말 국어과는 블랙홀과도 같아서 합격을 장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런 현상을 보게 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 북소년 사회과 카페의 분들은 그래도 진로 설정에 있어서 우리들보다는 좀더 좋은 형편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커트라인의 형성까지도 비록 그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알음알음 안다는 것이 좀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 해도 비공식적으로 이렇게 아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국어과는 알 수 없기에 참 답답해요
한치앞을 내다보기도 어려운 형편이기에 이 겨울의 추위가 그리고 사립학교에서 불합격했다는 사실이 더 슬퍼보입니다.
국어 임용고사를 준비하다가 오랜 시간을 하면 정신병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정신 착락 파탄의 지경까지 가다가 1월 8일 합격자 발표때까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하기에 타과 사람들이 좀 부럽습니다.
또 1,2월을 백수로 지내야 할 생각을 하니 이 추위가 더 춥게만 느껴집니다.
사립쪽도 공립쪽도 정말 둘다 어렵네요 어느 한쪽이라도 빨리 되어야 하는데 정말 참사랑 가족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저도 발표를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북소년님들처럼 우리 카페에도 자신의 합격 불합격 아니면 커트라인을 알더라도 1월 8일까지 그냥 참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게 더 좋아보여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이 될 사람들이기에 공정한 경쟁의 룰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합격을 향해서 다같이 홧팅입니다.
첫댓글 딱떨어지는 정답이 공개되고 가채점을 통해 헛된 시간을 준비하지 않게 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아..이말저말 많아도 그게 제일 현실적으로 곤란합니다. 한달간 아무것도 못하고..합격발표후.또 아무것도 못하죠..
그렇게 블랙홀 같기에 어려우면서도 매력(?)을 가진 것이 국어가 아닌가 합니다...그래서 이렇게 붙잡고 있는지도...날씨까지 더해져 우울해 마시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파이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