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믿는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복음이란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셨음으로, 믿음으로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죄가 용서함을 얻어 죄로 막혔던 하나님의 관계가 회복되어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크리스천들은 이 사실을 믿어서 죄가 씻음을 받아 거룩하게 된 무리인 성도라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를 다 용서해주셨으므로 죄에 대해 자유로워진 상태인가? 혹자가 말했듯이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미래의 죄까지 용서받은 상태로서 이제는 더 이상 죄에 대해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구원을 빼앗기지 않은 상태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건 아니다. 복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공로로 인해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용서하시는 놀라운 능력이 있을 뿐이지, 과거의 일회적인 회개기도로 회개하지 않는 죄까지 자동적으로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진정 기쁜 소식이 되려면 복음의 수혜를 받은 증거나 열매가 드러나는 사람들이다. 아니면 이해하여 머리에 지식을 쌓아두었을 뿐이다. 말하자면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와서 죄가 없는 의인이 되어 천국의 삶을 누리며 사는 것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였다고 하더라도, 육체를 지닌 사람들은 밥 먹듯이 짓는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날마다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자신의 죄를 깨닫고 고백하며 회개하여서 죄와 허물을 청소하여 의인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현행법을 위반하거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성품과 생각, 말과 행동을 총망라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로 오염된 본성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주인이 되어 자기 마음과 육체의 생각대로 살려는 본성이 있어서, 입으로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더라도 여전히 마음의 생각과 육체의 본성대로 사는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다. 말하자면 자아가 죄로 오염되어서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10)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성경은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은 본질상 자녀인 마귀의 자녀라고 말하면서, 모든 사람이 이 죄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다고 선포하면서, 만일 죄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사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올곧게 사는 사람이 세상이 없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자신의 주인으로 알고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려하는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고 자기부인을 하며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명령하고 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을 의미한다. 당시에는 십자가에서 죽는 사람은 자신의 사형틀을 지고 사형장까지 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십자가에서 자신이 함께 죽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하면서, 날마다 자신을 십자가에서 못박아 죽는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대교회의 교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자신들의 죄를 용서해주셨으므로 더이상 죄에 대해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말고, 주일성수나 교회 봉사 등의 종교적인 행위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렇다면 자신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아 죽는 삶이 가능한 일인가? 이는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될 수 없다. 이 일을 할 수 있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밖에 없다. 그래서 날마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십자가의 보혈의 가슴에 새겨지게 해주셔야 한다. 결론적으로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적 습관을 들여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죄와 싸워 이기는 능력을 주시고, 설령 육체의 연약함으로 넘어진 죄를 즉각 그리고 전심으로 회개함으로 용서받아 깨끗함을 얻게 해주시는 것이다. 그게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돌아가신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즉 그리스도의 보혈을 가슴에 새겨지게 하려면 쉬지 않고 전심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아서 동행하는 믿음으로 증명해 보여야 한다. 그게 바로 인류의 죄,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돌아가신 보혈의 공로인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필수적인 믿음의 행위이다.
▲신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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