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계산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
연합뉴스 2004/12/28 14:41 입력 |
청풍호(충주호)변에 위치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제천 계산관광지구가 충북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통과,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도는 28일 ㈜삼흥센추리가 관광ㆍ.휴양용 팬션 건립을 위해 심의를 요청한 교통영향평가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흥센추리는 제천시의 건축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에 착수,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삼흥센추리는 38평형과 44평형 40채(204실) 규모의 팬션과 눈썰매장, 바비큐장, 전망대, 산책로 등의 휴양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팬션 외양을 유럽풍 통나무 스타일로 하고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충주호 경관과 어우러지게 할 계획이다.
비봉산 자락 청풍호변에 자리잡아 경관이 뛰어나고 중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계산관광지구는 1998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나 민자유치가 늦어지면서 그동안 개발이 지연됐다.
ES리조트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청풍리조트에 이어 계산관광지구가 본격 개발되면 이 일대는 청풍호반의 대표적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며 지역주민 들의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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