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으로 추천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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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하루에 한번씩 들러서 동천이 올라왔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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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동천 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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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천 같은 류의 지루하지 않고 코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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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도 떨어지지 않는 그런 무협지만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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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속어나 통신체가 남발하고 구전적인 문체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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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문체로 씌어진 무협지는 상당히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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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무리 코믹하고 문체가 수려하더라도 내용이 허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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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볼 맛이 안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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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아래에 추천할 무협지에 대한 주관적 공통점을 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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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무뢰한 [용대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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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단풍이라고 하는 괴짜가 주인공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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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신공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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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 부터 하루에 18시간 이상을 자야만 하는 수면신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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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받은 주인공이 활약하는 무협지로 읽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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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공&내공 [김민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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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이 그를 보살펴준 사람에게서 선친진기를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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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행들과 함께 무림을 구하는 일떼기를 그린 9권의 무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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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괜찮게 끝났는데 2부는 좀 흐지부지 끝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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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횡천하 [유소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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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이 다섯 사부에게서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다섯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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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을 배워 경공 하나만으로 대가를 이루는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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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경공 마다 나름대로 독특한 점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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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사부의 경공은 단거리에서는 무지하게 빠른 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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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수가 없어서 몸으로 어딘가에 부딪처야 설 수 있는 경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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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부에게서는 뒤로 달리는 경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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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사부에게서는 하늘을 날 수 있는 경공을 배우지만 하늘을 날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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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멈추어야 되는 단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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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부에게서는 발로 땅바닦을 한업이 두둘기면서 흙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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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할 수 있는 경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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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부에게서는 내공 소모가 거의 없어 장거리를 쉽게 달릴 수 있는 경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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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다섯 사부에게서 고된 수련을 통해 다섯 가지 경공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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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황기 [석종]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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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뱅이가 어떤 인연을 얻어 고수가 되는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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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곤권 [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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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풍가 [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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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림천하 [용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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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 [조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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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향 [전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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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표무적 [장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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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뢰도 [검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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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적유성탄 [좌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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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전종횡기 [수담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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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쌍협 [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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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류무사 [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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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궁 [고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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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쟁선계 [이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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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풍금룡대 [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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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지인 [조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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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문제자 [광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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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월루 [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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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공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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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미있게 읽은 무협지들은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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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알차고 재미있는(웃긴) 무협지 있으면 리플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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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읽어본 무협지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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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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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조님 얼렁 동천 연재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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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 점점 마음에 안들고요(뭐 잘난놈이지만.. 정은 안갑니다)..요새 질질 끌기까지..기대했었는데 실망하게 만드는소설.. 그치만.. 뭐 그렇게 재미없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본게있어서 봅니다..-_-;.... 그리고 수면신공은 저도 절반을 넘기기 힘들더라는...-_-;;
첫댓글 저랑 보신게 참 비숫하네요^^ 요즘 읽을게 없었는데 이중 못본것을 읽어봐야겠다는~~ 추천감사요~
걸인각성요 ~짐보는중인데 재미있어요^^ 그리고 수면신공은 1권 절반보다가 던졌다는;; 내용이 억지로 웃기려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외공,내공은 점점 뒤로갈수록 전개가 느리지는 느낌이 있어 지겨워져서 한 6권쯤 보다 말았다는....
비뢰도 태클~!
비뢰도 질질 끌기의 진수를 보여주지요 15권 특히 대 실망!! 읽는데 10분 밖에 안 걸려요..-.- (완전 냉무~!)
비뢰도... 처음에는 재미있었습니다 . 주인공 먼치킨 이지만 사검과 비도를 쓴다는것이 신선했고 과 제가 대학생인지라 무림을 대학에 비유한것등이 재미있었는데...그러나.. 맘에 안드는 문체..(특이 나예린과 대공자 묘사할때 나오는..천겁령이야기 나올때나..) 좀 유치하게 느껴지고요.. 억지로 주는 카리스마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점점 마음에 안들고요(뭐 잘난놈이지만.. 정은 안갑니다)..요새 질질 끌기까지..기대했었는데 실망하게 만드는소설.. 그치만.. 뭐 그렇게 재미없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본게있어서 봅니다..-_-;.... 그리고 수면신공은 저도 절반을 넘기기 힘들더라는...-_-;;
솔직히 비뢰도.. 다른사람들이 하도 재미있다고 해서 보려고 했는데 2권을 넘기 힘들더군요;; 모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 안맞어서 그럴진 몰라도 .......
종횡천하 ....유소백.........그런 내용전혀 아닌데여...ㅡ.ㅡㅋ
비뢰도 -_-;; 어쩔수 없어서 읽는 -_-;; 당황 스러운 전개에 내용을 어떻게 하면 오래 끌수 있을지를 보는 소설 같은...특히 이번에 나온 15권은..........어이 없는 내용이 주를 이루죠 -_-;; 읽던게 아까워서 보는...그런 책..
거기에 작품성...솔찍히 작품성 높다고 할만한 그런건 별로 없는듯...엄청난 오타 압박에...가끔 내용을 이랫다 저랫다 하는 듯한...무엇보다 질질 끄는것을 작품성이 있다고 판단하긴 그렇지요 -ㅁ-;
비뢰도... 정말... 끌기 라는 초유 단어가 무색치 않은... 진짜... 볼라구 해도... 그 질질 끄는거에 끊임없이 작가에 대한 욕 나오는...
비뢰도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초반엔 재밌을지 몰라도 책이란 전체 짜임새를 봐야지요 친구한테 추천했다가는 욕먹기 딱좋은 스타일입니다
묵향의 1~4권까지의 작품성은 알아주죠...1~4는 정말 명작..하지만 타이탄서 부터는 영...
수면신공태클...이런말 하면 미안하지만...완전 쓰레기 책 보다가 집어 던졌습니다..
수면 신공 연재할때... 연재 하는거 보다가 컴터끄고 만화책 봤지요... 건곤권도 제생각에는 태클 입니다.. ㅡ,.ㅡ
욕먹기 되표 소설로 유명한 비뢰도... 어딜 가나 문제군요. ㅎㅎㅎ;;
삼류무사가 언제부터 웃을수 있는 소설이었지 ㅡㅡ
외공내공은 중간에 지루하지만 후반에 흥미진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