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약재 여주
이번에도 역시 당뇨와 체중 관리를 위한 건강 식재료로 이 여주차가 소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되면서 유통된지가 이제 한 10년 조금 넘은 듯 한데요
쓴맛이 강해 맛이 없으면서도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 받을수 있는 건 그 만큼 여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여주는 먹는 인슐린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식물성 인슐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식물성 인슐린이라고 불리우는 P 인슐린은 여주 속에 아미노산 성분이 결합된 단백질로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는 것을 돕고 간이 포도당을 연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실제 우리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특히 여주 열매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하는 것을 돕고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 되는 것을 막아서 혈당수치가 낮아 지도록
유도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어서 당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대표식품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인도에 걸친 아열대 기후가 원산지인 여주는 고야 고과라고도 불리우는 데요
여기서 고는 쓸고자로 쓴맛을 의미 합니다
이름에 고자를 넣을 정도로 특유의 쓴맛이 있는데 이는
여주 속에 모모르데신으로 쓴맛이 강하게 나는데요
이 성분역시 혈당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의 베타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사포닌의 일종인 카란틴 성분도 풍부합니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일정 기간 동안 고지방의 식품을 먹인 흰쥐에게 여주 추출물을 12주 동안 먹이고
그 결과 추출물을 먹인 쥐는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이 1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 지방조직의 무게는 50%가 감소했고,
간 조직의 무게도 2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관련 실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추출물을 먹인 쥐가 먹지 않은 쥐에 비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18% 줄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또한 2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고지방 식품을 섭취하면서 여주 추출물을 먹은 흰쥐가 고지방 식품만을 섭취한 흰쥐보다
공복 혈당은 25%나 줄었고,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투여 후 1시간 기준으로 54%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 같은 결과는 여주의 항비만과 항당뇨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여주가 다양한 건강식품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실제 여주속에 공액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지방의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으며 특히 열이 많은 체질의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풍부한 칼륨성분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붓기를 빠지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지방 연소를 재촉하기 위해,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등의 혈중 지방의 저하에는 수용성 식물 섬유가 효과적이고
여주에는 그것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다른 야채나 과일 등에 비교해 2~5배 포함하고 있고, 가열에 의해도 거의 망가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타민 C나 녹색의 여주에 포함되는 카로틴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칼륨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체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것 외에 암의 예방이나 진행, 동맥 경화(혈관의 노화)의 억제에도 도움이 되므로,
신장병, 심근경색, 망막증등의, 당뇨병의 합병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여주를 보리차 처럼 끓여 하루 한두잔 정도 챙겨 드셔도 좋고
여주물을 이용해 밥을 지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생으로 드실때에는 오이와 비슷한 용도로 드시면 좋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모모르데신이 오이의 쓴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함유량이 높은 여주가 쓴맛이
훨씬 강한이유입니다 고추장에 찍어 드시거나 고기와 함께 볶음 식으로 함께 드시는 방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