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리 : 콩과에 속하는 반관목으로 노우근,야관문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아래 서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50~ 100cm 까지 자란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다.
⊙비수리 꽃
싸리비질을 막 끝낸 절 마당처럼 티끌 하나 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억새꽃의 황홀한 군무를 보려고 찾아간 하늘공원에서 비수리 꽃을 보았을 때 누군가 밤의 빗장을 여는 야관문(夜關門)이라 환호하더니 냉큼 줄기를 냉큼 휘어잡고 뿌리째 뽑아 배낭에 구겨넣었다 저 자잘한 꽃 한 송이 피우려고 일년을 살았을 텐데 배낭속에서 빼꼼히 고개 내민 비수리 꽃 속없이 하얗게 웃고 있다
첫댓글 비수리꽃 이름도 생소합니다 배낭 속에 뽑아 넣는다니 약재라도 되나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수리란 꽃.
처음 알고 .
알게되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