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를 알아보는데, 7월13일 하필 손없는 날이고
이사가는 지역이 멀어서 업체 잡기가 힘들더군요
여기서 검색해서 2404괜찮다는 말 듣고 견적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복덕이사업체도 괜찮다고 해서 견적을 내었는데, 상대적으로 복덕이 많이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멀다고 조금 꺼리시는 것 같았는데, 방문견적 오신다더니,
갑자기 차가 고장나서 다음날 오신다고 약속 펑크내시고,
그 다음날 전화왔는데, 어딘지 잘 몰라서 어디냐고 했더니, 딴데다 견적냈냐고,
그럼 안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꼭 계약할때만 방문한다구요... 그래서 복덕은 포기하고
시간상 2404 32팀으로 결정했습니다.
유명하다는 23팀과 46팀은 한달전이었는데도, 예약이 잡혀있었구요..
잘 하려니, 나름 기대했었는데, 결과는 무지 실망입니다.
잔짐이 워낙많고, 해서 웬만한 세간(쇼파,침대,티비다이 ) 다 버리고,
했는데, 아침 7시에 와서 쌌는데, 12시 다되서야 출발했습니다.
여기까진 우리집에 잔짐(책하고 , 애 장난감)이 무지 많아서 더운데, 고생하셔서 무지 미안했는데
짐을 실으면서 보니, 장농도, 분해해서 문짝만 덮개로 싸고
다른 농들은 거의 포장안하고 그대로 실더군요..
이사해서도, 웬만한거 우리가 정리한댔더니, 대강대강, 주방정리하시는 분도
잘 쓰는거 이런거 별 구분없이 대강 넣어놓으시고
더 넓은 집으로 갔는데도 완전 난민촌 됐습니다.
좋은 가구 다 찍히고, 새로 입주한 아파트 마루도 찍히고....
공구 몇몇 가지 잃어버리고
또 뭐 잊어버린줄 모르겠어요. 정리를 못해서
적어도 한달은 정리해야겠어요..
돈도 적게 주지도 않았는데...( 거리가 멀고 짐 많아서 용달하나 더 부르고 해서 이사비만 104만원인데, 105만원 주고, 점심값 따로 주고.... 음료수 계속 사다나르고....ㅠ.ㅠ)
예스이사공사 평가 나쁘게 주고 싶은데 신랑이 그사람들 밥줄 떨어진다고 올리지 말라네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소심하게 까페에만 올리고 있네요...
무지 실망이고, 이사 웬만하면 안하던지, 담엔 꼭 더 잘 알아보고 더 좋은데서 이사하려구요...
결혼하고 처음 이사였는데, 제가 너무 기대한건가봐요.. 명예의 전당에 올라온글들만 믿고서...
가격비싸고 이런거 다떠나서 가구들, 물건들 손상된게 너무 슬퍼요....
이사하시는 분들 잘 알아보시고, 이사하세요~~
이사하실때 저처럼 암말도 못하지 마시고, 강하게 나가셔요....ㅠ.ㅠ
첫댓글 딴팀은 모르겠는데, 그 팀은 가구 포장할 담요자체가 몇개 없더군요. 그릇도 다 더러워져서 먹을때마다 씻어먹습니다. 화분하고 같이 넣어서 몇몇용품들 흙 범벅되어있구요..
32팀.. 팀장아저씨 담배냄새 많이 나는 아저씨 아닌가요? 저는 작년4월에 했는데.. 32팀인지..몇팀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만족했었거든요. 그래서 담에 이사갈때 또 하려고 했는데..팀원이 바뀌었나? 암튼 2404도 이제 믿을곳이 못되는군요.
저흰 6월21일날 23팀이랑 했는데..대만족이였답니다.2404는 소사장제라 팀별로 차이가 많이 나나봐요..
저도 무지 불만이었는데, 그 사람들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을 줄 것 같아.. 인터넷 후기에는 나쁘게 올리지 않았어요.
저는 46팀에서 했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답니다...이제 제일 유명한 팀이 되었나봐요..
23팀 너무 너무 만족 ,,,좋았는데,,, 저도 아기짐이 엄청 많았는데 어찌나 잘 정리해주시던지 손댈게 하나도 없었어요... 46팀이나 23팀 계약했음 무지 편했을텐데...조금만 더 일찍 계약하셨음 좋았을뻔했네요
헉 남일이 아닌듯해여 저도 두달후면 이사할끈데... ㅜㅜ
저도 2404에서 이사하고 기분이 너무 나빠서 2404게시판에 띄웠더니 지네 맘대로 이리저리 내글 옮겨놓고 하더니이다..내용증명띄우고 소보원에 고발하고 청와대 신문고에다도 올리고 지식검색에도 올리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는데 본사에서 A/S대응도 시쿤둥 하구요...2404 절대 비추임돠...명예의전당팀에서 했는데... 돈만 많이들고 성질버리고.. 아우 또 열받네....ㅠ.ㅜ
그러게 말입니다..정말 믿을만한곳 없고..저두 지난 주말에 하나익스프레스에 했는데..정말 x판..엉망징창...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