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안도라는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타 유럽국가에 비해 월등하게 쌉니다. 기름값도 환상적으로 0.6유로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단, 프랑스 국경에서 안도라까지 생각보다 멀고 오르막길이라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저희같은경우 싸다는 말듣고 완전 비우고 가다가 중간에 앵꼬나서 비싼돈주고 기름넣고 같습니다. 국경근처 주유소는 이런 경우가 많은지 기름값도 비싸고 최소 10유로 이상넣어야 된다고 적어놓은데가 많습니다.
필름값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비쌌던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베네통 니트를 5만원, 나이키 신발을 4만원주고 샀습니다.
신기한건 스위스칼이나 시계도 스위스보다 더 싼 것 같았습니다.
일부 책에서 소개한대로 스위스칼은 유스나 캠핑장 매점이 싸다는 말과는 달리 시내 쇼핑센터가 더 쌌습니다. 단 인터라켄은 더 비싸다군요. 제가 알아본 봐로는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근처 쇼핑센터가 가장 쌌습니다. 하나만 사도 면세가격 쳐주더군요.
시계의 경우(딴거는 비싸서 알아보지도 않았고 스와치만) 스와치 시계는 유럽전체가 같은 가격 같았습니다. 스위스내에서는 60프랑, 다른 유럽은 40유로. 한국도 6만원이면 사지않을까 합니다. 제가 알아본 가장 싼곳은 파리공항 면세점이 32유로로 최저였습니다. 종류는 별로 안 다양하지만...
별 중요한 정보아니지만 참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