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말 오랜만에 노트북 새로 맞추고 심즈깔고 모심 방문했는데 </p><p>전 사즈때문에 더 활성화되어 있을줄 알았거든요. 더 가볍고 더 쉬운게임이니까요...</p><p>그러나 글리젠도 줄고...ㅠㅠㅠㅠㅠ 전체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오히려 더 줄어든것 같고...</p><p>네이버에서도 심즈관련 검색하면 아직도 삼즈가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2014년때 즈음 글이 주로 뜨네요.</p><p>심즈는 항상 제 마음의 고향같은 게임이라 유저가 줄어드는게 괜시리 속상하고 서운(?)해요.</p><p>심즈1때부터 즐긴터라 샤브리나의 심즈를 거쳐 한창 전성기까지 봐서 그런지 </p><p>지금의 상황이 적응이 안돼요. 이게 사즈가 신작이다보니 적응하느라 아직 한국내에서만 잠깐 주춤한건지 아님 정말 하락세인건지...</p><p>만약 후자라면 진심으로 슬플것 같아요. 맘같아선 심즈유저분들 바짓가랑이 붙잡고 돌아와달라고</p><p>애원하고 싶어욬ㅋㅋㅋㅋㅋㅋ 어디로갔나요 다들 돌아와요 컴백 ㅠ0ㅠ!!!!!!</p><p>패키지 게임이 이만큼 흥하는게 어딘가 싶기도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나 한국에서나 더욱 더 빵빵터져서</p><p>gta,오버워치처럼 흥하길 바라는건 제 욕심일까요...욕심이겠죠.....엉엉....</p><p>심즈가 망하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 제가 100살 먹은 노인이 될때까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게임일 정도로 애착이가버려서 ㅠㅠㅠ</p><p>갑자기 착잡해져서 새벽에 푸념한번 해봤습니당....ㅠㅠ흑흑</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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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즈가 처음 발매됐을 때 부실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실제로 그랬구요. 때문에 유저수가 많이 빠졌을거예요. 전 가입한지 오래되었고 오랜만에 접속한 케이스인데 사즈 할인하면서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거 거든요. 주변에 사즈 시작했다는 얘기를 하면 아직도 유아 왜 안나왔냐 계절은 왜 없냐 심지어 수영장도 없는거 왜하냐 문도 못잠그고 관계도도 없다(지금은 있죠) 등등 악평이 자자 합니다. ㅎㅎ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사즈가 가볍고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는 사실을 몰라요. 여전히 심즈는 로딩이 오래 걸리고 렉과 강종이 쩌는 겜이예요. 그런 겜을 전작보다 컨텐츠도 부족한데 굳이 하려고 하지 않아요.
외국유저들은 거의 사즈하는 것 같던데.. 울 나라 분들은 컨텐츠를 중시하는게 있어서 삼즈에 아직 더 많이 머무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활동도 텀블러에서 더 많이 하시는 느낌.. 사즈가 좀 가격을 뛰어넘는 혜자님 스러운 ㅠㅠ 확장팩을 제대로 딱 내서 유저들 다시 끌어모았음 좋겠네요 삼즈를 뛰어넘을 컨텐츠가 아직 부족해서 그런가봐요
심즈로 다시 돌아왔을때 모심마저 없어진다면 정말 갈 곳 없어질거 같아요. 저도 심즈 다시 시작하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모심이고 돌아올 곳이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전성기 호가하던 샤심에서 넘어온 곳이라 다른 곳과는 정체성 자체가 다른 특별한 곳인데다가 그거 아니라도 심즈 특성상 누군가와 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게임인데.. 공유하고 싶고 공유 받고 싶고 ㅎㅎ 그럴때 자주 안오더라도 계속 거기 있어서 언제 와도 환영받는 그런 곳이 모심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보다보면 모심의 활동량 지수가 국내 심즈유저의 활동지수랑 비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보면 모심 아직 건재한거 같고요 ㅋㅋ
사실 부실한 원본+후에 보완하는 패치와 DLC는 단연 심즈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요즘 트렌드죠...다만 심즈가 DLC 끝판왕급이라 더 두드러져보일뿐 ㅠㅠ 사견인데, 인공지능의 혁신과 VR의 보급화 이전에 나오는 게임들은 더이상 구작들에서 느꼈던 혁신을 느끼지 못할것 같아요. 그런 관점에서, 심즈5는 진짜 어마어마한 물건이 나올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전 심즈에서 가장 아쉬운건 버그나 부실한 AI보다 몰입을 저해할 정도로 비경쟁적인 세계관을 꼽습니다. 어차피 앞의 2가지는 스케일 큰 샌드박스게임이 필연적으로 가지는 문제라서요. 캐피탈리즘처럼 겁나 치열한 사회가 되야 좀 자기계발하는 삶을 사는 느낌도 들고... 반대로 그런 경쟁을 외면한채 그냥 웰빙을 꿈꾸는 느낌도 들고 하는데... 심즈는 철저히 미시적인 부분에 집중되어있어서, 그런 거시적인 세계관이 많이 부족해요. ㅜㅜ
저는 초딩때 심즈1부터 하던 유전데요 벌써 나이를이렇게 먹고 심즈 4까지왔네요ㅋㅋ 근데 전 심즈4 첨나왔을때부터 재밋었어요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느끼는게다르닌깐 하는 시리즈도 다르겠지요? 첨에삼즈나왔을때 사람들이 어럽고 심도 안이쁘다고 심투하는분들도 많았잖아요 다 자기취향과 과정인거같아용ㅋㅋ
첫댓글 삼즈때보단 못하지만 여전히 EA효자겜이긴 해요... 줄어들긴 했지요..ㅎㅎ
확실히 심즈만한 게임은 없는것 같아요 ㅎ_ㅎ
사즈가 처음 발매됐을 때 부실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실제로 그랬구요. 때문에 유저수가 많이 빠졌을거예요.
전 가입한지 오래되었고 오랜만에 접속한 케이스인데 사즈 할인하면서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거 거든요.
주변에 사즈 시작했다는 얘기를 하면 아직도 유아 왜 안나왔냐 계절은 왜 없냐 심지어 수영장도 없는거 왜하냐 문도 못잠그고 관계도도 없다(지금은 있죠) 등등 악평이 자자 합니다. ㅎㅎ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사즈가 가볍고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는 사실을 몰라요. 여전히 심즈는 로딩이 오래 걸리고 렉과 강종이 쩌는 겜이예요.
그런 겜을 전작보다 컨텐츠도 부족한데 굳이 하려고 하지 않아요.
카페가 활성화되려면 사즈가 어떤 계기로 다시 부흥할? 그런게 필요할 것 같아요. 여기까지 그냥 저의 생각이었습이다.
흑흑 악평이라니...저도 사실 사즈가 맘에안들어서 휴덕했었더라죠. 하지만 제대로 잡고 몇번해보니까 재밌는것 같아요. 컨텐츠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ㅜ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500만장이상이나 팔렸어요??ㄷㄷㄷㄷ 다행히 아직 인기 있네요ㅠ0ㅠ. 역시 국내만 초큼 조용한거였어요. 윗분말처럼 국내에서 부흥하려면 확장팩같은게 한번 뽱 터져줬음 좋겠어요!!
전 사즈 특유의 카툰스러운 케릭터 때문에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인데ㅠㅠㅠ 왜 한국에선 별로인걸까요ㅠ
@슈주달님 ㅅ..사즈 얘기 하는 거였는데ㅠㅠ
삼즈도 좋아요 용량만 빼면..
외국유저들은 거의 사즈하는 것 같던데.. 울 나라 분들은 컨텐츠를 중시하는게 있어서 삼즈에 아직 더 많이 머무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활동도 텀블러에서 더 많이 하시는 느낌.. 사즈가 좀 가격을 뛰어넘는 혜자님 스러운 ㅠㅠ 확장팩을 제대로 딱 내서 유저들 다시 끌어모았음 좋겠네요 삼즈를 뛰어넘을 컨텐츠가 아직 부족해서 그런가봐요
단체로 심태기가 온걸까요 ㅠㅠㅠㅠ 제가 해본 바로는 사즈가 좀더 심태기가 빨리오던데, 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심즈로 다시 돌아왔을때 모심마저 없어진다면 정말 갈 곳 없어질거 같아요. 저도 심즈 다시 시작하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모심이고 돌아올 곳이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전성기 호가하던 샤심에서 넘어온 곳이라 다른 곳과는 정체성 자체가 다른 특별한 곳인데다가 그거 아니라도 심즈 특성상 누군가와 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게임인데.. 공유하고 싶고 공유 받고 싶고 ㅎㅎ 그럴때 자주 안오더라도 계속 거기 있어서 언제 와도 환영받는 그런 곳이 모심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보다보면 모심의 활동량 지수가 국내 심즈유저의 활동지수랑 비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보면 모심 아직 건재한거 같고요 ㅋㅋ
빵 터지지 않아도 판매량도 그렇고 골수매니아가 산재해있는 게임이다 보니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는 때가 오면 활발해지리라 생각해요. 실제로 눈팅이 많은 지금과 방학시즌 때와는 모심 분위기가 많이 다를거라고 예상되고 기대됩니다 ㅋㅋ
저는 rpg 선호 유저여서 여기 게임이 재밌는게 나오거나 대패치하면 여기갔다가 질리면 심즈로 돌아와요 ㅋㅋㅋㅋ 아마 이런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삼즈가 워낙 오래 팔린게임이라 심투에서 삼즈 넘어오던 때처럼 사즈도 과도기인거 같네요. 사즈에서 확팩 몇개 더 풀면 다시 유저들이 늘어날거같아욤
송년회 기간이라 다들 바쁜게 아닐까요??
겨울방학때를 기대해봅니다..오홍홍
사실 부실한 원본+후에 보완하는 패치와 DLC는 단연 심즈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요즘 트렌드죠...다만 심즈가 DLC 끝판왕급이라 더 두드러져보일뿐 ㅠㅠ
사견인데, 인공지능의 혁신과 VR의 보급화 이전에 나오는 게임들은 더이상 구작들에서 느꼈던 혁신을 느끼지 못할것 같아요.
그런 관점에서, 심즈5는 진짜 어마어마한 물건이 나올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GTA면 몰라도, 오버워치는 온라인이라 그정도의 흥행은 어렵죠...ㅋㅋ
전 심즈에서 가장 아쉬운건 버그나 부실한 AI보다 몰입을 저해할 정도로 비경쟁적인 세계관을 꼽습니다. 어차피 앞의 2가지는 스케일 큰 샌드박스게임이 필연적으로 가지는 문제라서요.
캐피탈리즘처럼 겁나 치열한 사회가 되야 좀 자기계발하는 삶을 사는 느낌도 들고...
반대로 그런 경쟁을 외면한채 그냥 웰빙을 꿈꾸는 느낌도 들고 하는데...
심즈는 철저히 미시적인 부분에 집중되어있어서, 그런 거시적인 세계관이 많이 부족해요. ㅜㅜ
@Mewtwo 222 맞아요 사실 심 세상은 너무 평화롭기만 해서 ㅎㅎ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면 훨씬 재밌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Mewtwo 333 난이도 설정도 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난이도 상으로 하면 돈 조금 벌고 해고도 쉽고 이런거여 ㅠㅠㅋㅋ
@Mewtwo 헉 난이도 부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치열해지면 ㅋㅋㅋㅋ 더 스펙타클해서 할맛 나겠어요. 심5 어마어마한 물건이라는 말은 저를 설레게하네요... 제발!!!
저는 초딩때 심즈1부터 하던 유전데요 벌써 나이를이렇게 먹고 심즈 4까지왔네요ㅋㅋ 근데 전 심즈4 첨나왔을때부터 재밋었어요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느끼는게다르닌깐 하는 시리즈도 다르겠지요? 첨에삼즈나왔을때 사람들이 어럽고 심도 안이쁘다고 심투하는분들도 많았잖아요 다 자기취향과 과정인거같아용ㅋㅋ
헉저도 심즈1때 초딩이였어요 ㅋㅋㅋ 진짜 추억이죠. 수리수리 마수리 생일선물로 받고 방방뛰었던게 얻그제 같은데.. 이젠 사람들도 사즈에 점점 적응한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중에 저도 ㅊ포함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