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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의성향토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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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향토사 이바구 의성군 금성면 다방 盛衰史
세한도 추천 0 조회 147 23.03.25 06:4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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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30 20:41

    첫댓글 반갑습니다

    세밀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너무 정겹기도 하고요

    이 글을 보니
    울산친구가 탑리에 오면 꼭 다방에 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하는지도 어림프시 그려집니다

    현재 금성면은
    네개 면을 일제강점기때 금성산 이름을 따서 금성면으로 통합했다지요
    금성면 대신 조문면이나 탑리면으로 바꾸는데 한 포 보탭니다

    더러는 '소멸'이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느낌도 듭니다

    농민들은
    개방농정 30년 동안 투쟁하며 고민을 했고
    그 대안으로 농민수당과 농민기본법의 입법화를 하려고 합니다

    농민기본법이 입법되면
    농민 500만명으로 사람 사는 농촌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의성에서도 다 함께 살맛이 나겠지요

    세한도님^♡^홧팅요

    다음글도 기다립니데이~

  • 23.03.31 07:00

    세한도가 누구지 하고 글을 읽다가 '아하 그 분이~'하고 금새 떠올랐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그야말로 탑리의 옛날씩 다방에서
    도라지 위스키는 아니더라도 추억 어린 커피 한 잔 하고 싶어지네요.
    탑리의 다방과 관련된 소박한 모습들, 그 곳에서 일어났을 만한 수많은 사연들
    한 사람 두 사람 떠나가는 시골 마을의 안타까움들이 잔뜩 묻어납니다.

    좋은 글 종종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글을 읽는 동안, 그리고 그 여운이 가라앉을 때 까지 한 동안만 이라도
    쫓기듯 살아가는 세상살이에서 잠시라도 뒤도 앞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야기 하자면 아름다운 '글보시'라~

  • 작성자 23.03.31 20:36

    문화라는 게 '고급스럽게' 서울에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역마다, 향토마다 원주민이 오랜 세월 지켜오거나 만들어온 그들만의 문화가 있겠지요. 그런데 노령인구만 많아지면서 주민수가 점점 줄어드니 지금이라도 채록이나 기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향토문화의 '증거'마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연세 드신 분들의 생각과 말씀이 시대와 불합하더라도 일단 자료로서 남겨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깁니다. 그런 길에 연구회가 중책을 맡으시길.

  • 23.04.01 11:53

    향토사적으로도 의미 깊은 글 잘 봤습니다. 사라져 가는 향토문화를 지키는 글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가끔 선생님의 글을 대했르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5.20 14:08

    매우 관심 있게 허심탄회하게 지역 문제를 거론하셨네요. 추억과 함께 지역에 대한 고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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