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수박주스만드는 날이에요^^ 교실에 들어서자 마자 "선생님 나 앞치마 가지고 왔어요!", "수박주스언제만들어요?" 잔득 기대를 하며 어제 약속한 준비물을 기억하고 챙겨온 곰솔반 친구들이에요 수박의 단면을 보고 겉과 속을 탐색해보았어요 겉은 검정색 줄무니가 있고 속은 빨간색과 검정색 씨가 있다고 말하며 겉과 속의 다름을 인식하고 탐색하는 곰솔반 친구들이에요 빵칼로 수박을 자른 후 아이스크림 바에 꽂아 수박바도 먹어보고 믹서기에 갈아 만들어지는 수박주스의 과정을 지켜보며 활짝 웃는 우리 곰솔반 친구들은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급해지네요^^ 지난 날 딸기 주스를 만들어 밖으로 가지고 나가 먹은 기억이 생각이 났는지 완성후에는 "선생님 밖에 나가서 먹어요" 제안하는 곰솔반 친구들이에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내가 만든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주스로 무더위를 날려버렸답니다^^ 우리 윤이도 수박을 무척 좋아하는 데ㅜㅜ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선생님과 친구들모두 윤이가 건강하게 등원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