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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환 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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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윤지환 에세이 조사들이 천벌 받는 이유- 영혼의 파괴
윤지환 추천 1 조회 206 24.03.04 02: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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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4 16:38

    첫댓글 평생 고군분투한 승려들, 재가수행자들!
    이미 늦어버린 것은 없습니다
    몸과마음이 다 늙었다하더라도
    바로 지금 한생각 깨닫고 뉘우치고 새로 태어나면 됩니다. 언제든지
    <평생 쏟아부은 나의 굳건한 탑을 이제와서 어찌하라고> 하는 자신의 탐욕과 어리석음이 놓지못하고 있을뿐입니다
    자신의 진짜 목숨을 허울뿐인 문중과 교단에 내던지던지, 아니면 굳은 의지로 깨어나던지 그것은 오로지 본인만이 선택할수 있습니다
    거대한 윤회속에 늦고 빠르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깨닫는 순간이 새로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선재동자가 그러했듯이 _()_

  • 작성자 24.03.04 16:48

    _()_

  • 24.03.04 18:19

    이유야 다양하겠습니다만 오랜동안 몸담았던 문중에서 과감하게 나오거나 환속한 분들을 여럿 보았습니다만, 나오고 나서도 또다시 禪이 어쩌고.. 과거에 배웠던 오만것을 섞어서 되새김질 하거나 책을 내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이는 자기잇속과 탐욕에 얽혀 문중을 떠났을뿐, 승복만 벗고 머리만 길렀을뿐 껍데기만 바꿨을뿐이니 늪에서 나와 시궁창으로 다시 풍덩들어가니 부질없는 변화일뿐입니다.
    사실은 사방팔방이 시궁창뿐입니다
    변화를 꾀하고싶어도 스승이 全無하고(외국도), 길은 찾을래야 찾을수 없고, 전세계자료를 다뒤져서 기껏 발견해야 얼은 발에 오줌눟기입니다.

    이제 한생각 깨어나면 천행으로 첫걸음의 길이 보일수도 있으니 천만다행입니다
    남이 알아주던 말던 마음에서 진정한출가를 한다는것이 보통 어려운일이 아닌가 봅니다
    우리모두 위에 말씀하신 그런 역사속에 살아온것을요()

  • 24.03.06 09:44

    자하선인님 글을 읽다 보면 큰 칼이 춤을 추는듯 하고 일륜스님은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두 훌륭하신 분들을 글을 읽을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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