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행세 하지 맙시다!

[회개와 순종]

"주인행세 하지 맙시다!"





지금은 빌라에 살고 있지만 이전에는
단독주택에서 살았었다. 우리 집에
세들어 사는 분의 며느리가 매일같이
시어머니 집에 와서 오래 있다가 갔다.

어느날 나를 보자고 해서 갔는데, 마치 자기가 주인인양 나에게 주인행세를
하는 것이었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어이가 없어서 그 며느리에게 얘기했다.



여기서 살지도 않으면서 시어머니 집에
매일같이 와있고, 시어머니가 세들어 사는데 어찌하여 주인행세를 하느냐고 했다. 나도 세를 살아보았기에 세 사는 자에게

친절을 베풀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고
힘쓰는데 주인이 잘 해준다고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말을 하느냐 했더니 얼른
사과하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했다.



그 후로 시장에서, 길에서 나를 보며는
내게로 뛰어와서 웃으면서 반갑게 나를 대하는 것이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너무 잘 대해주어도 사람을 쉽게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지옥갈 인생인 우리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사 하나님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셔서 구원과 영생의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시며 친절을 베푸시고 대우를 잘 해주니까 감사는 커녕, 하나님을 쉽게 만만히 보고 불순종 하면서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주인행세를 하면 그의 영혼이 잘 되겠습니까..

그런 일이 있은 후로 세들어 사는 분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평안하고 아무 잡음이 없었습니다. 거리두기는 때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기도하다가 뜬금없이 이전에 있었던 이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 지구를 만드신 분이 지구의 주인이시니,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세를 사는 자들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세 사는 사람들이 주인도 아니면서 진짜 주인인 하나님께 막 주인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어이가 없으실까요...



하나님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거역하고 반역하고 멸시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랑을,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들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어찌 보실까요...

사람의 출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사람의 주인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입장이라면 그러한 사람들을 어찌 다루시겠습니까...



사람들이 필요해서 만든 물건이 소용이 없거나, 다 써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폐기처분 당합니다. 주인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사랑합시다.

우리는 세들어 살고 있음을 잊지 맙시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지구의 주인이 방 빼라 하시면 방 빼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인생을 살아갑시다.



누구라도 방 빼라 하시면 지구에서 떠나
가야 하는 인생임을 잊지말고 교만하여 주인행세 하지 말고 겸손하여 주인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주인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됩시다.

이렇게 충성된 자는 이 땅을 떠나가도
소망이 넘칩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섬기며 경배하며 영생을 누리며 삽니다.



우리 인생의 최종 결산은 이 땅에서의
삶으로 결정됩니다. 교만하여 주인행세
하며 불순종하며 산 자들은 지옥으로 보내시고, 겸손하여 주인되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산 자들은 천국에 들이십니다.

지금까지 자기 생각대로, 자기 뜻대로 살아왔다면 그것이 곧 주인행세 한 것이니 자기 생각, 자기 뜻을 다 내려놓고 주님의 뜻대로,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살아 주인되신 하나님을 잘 섬겨야겠습니다.




글 : 황은혜전도사 (회개와 순종 )

[회개와 순종]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주인이신데도
사람이 주인행세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얼마나 어이없어 하실까요.. 깨닫는 자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임을 깨닫고 늘 겸손하게 섬기며 순종하는 자가 복 받은 자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주인행세를 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