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野球, Baseball)는 9명이 하는 '구기'로 공격하는 쪽은 상대편 투수가 던진 공을 방망이로 치고 경기장
내의 특정 지점인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면 1점을 얻으며 9회까지 경기를 한다.
최종적으로 점수를 더 많이 얻은 팀이 이기며 9회까지 승부가 안 나면 한국과 일본의 프로리그는 12회까지
연장승부에 돌입하고, 미국은 무승부 없이 승패가 결정날 때까지 하는 끝장승부를 한다.
미국이 야구 종주국임을 자처하는 근거는 1839년에 장교 후보생한명(훗날 장군)이 사관학교 분교에서
동기들과 같이 야구에 대한 규칙을 창안해 만들어진 스포츠라고 미국만이 홀로 주장해 왔다.
그러나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한다. 미국은 국가의 역사가 타 선진국들보다 비할 바 없이 짧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전통이 될만한 것들에 대한 집착이 큰데, 야구가 이에 해당되었던 것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현대 야구랑 거의 비슷한 경기로 발전시킨 사람은 알렉산더 카트라이트로, 1845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
야구팀인 닉커보커스를 조직했고 근대야구 규칙을 공식화(경기 인원 9명 등) 하였다.
근대 이후 한국에서 사용되는 여러 한자어가 그렇듯 야구(野球)라는 명칭도 일본에서 만든 한자어다. 일본에
야구가 전파된 시기는 1872년으로 이때부터 즐겼으며 프로 리그는 100년 가까이 된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주관하는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가 있고 각각 6개 구단으로 프로 야구 구단이다.
이 두 리그외에 별도로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같은 몇 개의 독립리그도 존재한다.
야구의 저변은 대한민국이 일본을 따라갈 수가 없다. 일본은 야구가 국기로 1934년 홈런 아이콘 베이브
루스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올스타들이 일본 12개 도시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벌였을 정도다.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켜 패전국이 된 일본은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이기려는 목표를 갖고 있었으나 요즘
한계를 알았으나 만화만 큼 미국보다 우위고 스포츠에선 미국과의 대등한 경쟁은 야구다.
2000대 초반 이치로(안타), 마쓰이(홈런), 사사키(마무리) 등 NP B 베스트들이 미국에 진출하자 자국리그
위기론이 고개를 들었지만 일각에서는 더 많은 우수한 선수가 MLB에 진출을 지지하였다.
일본 야구의 기본 철학은 미국을 뛰어 넘어야 한다 였는데 투타를 겸한 오타니 쇼헤이를 배출하기에 이르
렀다. MLB에서 오타니는 레전드 베이브 루스를 뛰어 넘은 투타 겸업 플레이어로 공인됬다.
NPL은 일본 최고 인기의 프로 스포츠 리그로, 전 세계 야구 리그 중에 돈지랄의 끝판왕인 메이저리그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와 경 제성가진 리그로 평균관중수로 따지면 MLB를 제치고 1위 리그다
총 12개의 팀이 KBO 리그와 유사하게 모기업을 끼고 운영을 하고 있다. 1군 최저연봉은 한화로 1억7천~
8천만 원 수준으로 5천만 원의 한국보다 높고 최고 연봉은 대략 50~60억원 선에 형성된다.
역대 최강 전력으로 팀을 꾸린 일본이 '야구 종가' 미국을 어제 3-2로 제압하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우승했다. 20 06년, 2009년에 이어 통산 3번째이자 14년 만에 WBC 우승했다.
초대 'champ'이자 대회 5회 연속 4강에 진출한 일본은 이번에 1차 리그 한국(13대4), 중국(8대1), 체코(10대2),
호주(7대1)전과 준준결승 이탈리아(9대3), 준결승 멕시코(6대5)전에서 전승했다.
이번 결승전의 미국 8번 타자 세드릭 멀린스의 연봉이 410만달러로 가장 적고, 2번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는 3712만달러로 가장 높다. 미국 선발 출전 타자들, 올해 연봉 총액은 약 2천760억원이다.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만들어냈다. 결승전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번 출루한 오타니는 9회 마무리투수로 등판했다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2루수 병살타로 잡고 미국팀 주장이자 소속팀 동료를 마지막 타자로 맞아
시속 161㎞ 광속구로 투 스트라이크를 잡고 풀 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미국의 2회 연속 우승과 트라우트의 프로에서의 첫 우승 도전은 실패했다. 오타니는 타자로
7경기에서 타율 0.435 (23타수 10안타), 홈런 1개, 2루타 4개에 8타점과 볼넷 10개였다
투수로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에 탈삼진 11개를 올린 오타니는 WBC를 투타 겸업의 독무대로
장식하고 최우수선수(MVP)가 됬다. 그는 1994년생으로 신체는 193cm, 95.3kg이다.
2021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MVP에 만장일치로 선정됬고, 지난해에는 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의
10승-10홈런, MLB 역사상 최초의 15승-30홈런 및 규정 이닝+규정 타석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오타니는 틈틈이 야구장 쓰레기를 줍는 등 미담은 끊이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 대단한 야구 열정을 보여준
체코 대표팀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고 미국에 입국할 때 체코 대표팀 모자를 쓰기도 했다.
또한 오타니는 MVP를 수상한 뒤 "일본뿐 아니라 한국, 타이완, 중국 등 아시아, 전 세계 다른 나라에도 야구가
더 사랑받았으면 좋 겠다. 그런 마음이 동력이 돼 우리가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간사이대 미야모토 교수는 일본 우승으로 역대 최대인 한화기준으로 약 5900억원의 경제효과를 낳을 것으로
봤으나 오타니 신드롬까지 겹쳐, 경제효과가 600억엔을 훨씬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CmRrv8I6qks♧
북한은 한미훈련인 '자유의 방패(FS)' 종료를 하루 앞두고 어제 오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1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이번 훈련기간에만 4번째 미사일 도발이었다.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반도에
전개하는 미군 전력을 견제하고, 우리 군의 감시태세를 시험하려는 다목적 도발로 보인다.
지난 20~21일 KOPRA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해오고 있는 KBS 수신료의 분리 징수 공감 여부를 묻는 설문에는 66%가 분리 징수,
28%가 통합징수에 공감했고 '계속 내겠다'는 응답 32%, '내지 않겠다'는 응답 59%이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 주공)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모든 계약을 마쳤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던
전용면적 39·49㎡는 지난 21일 계약이 완료됐고, 마지막 남은 29㎡는 어제 마감되었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계약이 완료가 되었다.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 규모로 단일단지로 국내에서 가장 크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수준의 하락 폭을 기록하면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많게는 5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값 하락에 종부세 기본공제 상향, 세율 인하 등 정부의 세제 개편이 더해진 결과다.
2주택자도 최대 72% 넘게 세 부담이 완화되고 종부세 부과 대상 주택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
고교 1학년 2반때 담임 선생님께서 나를 반장을 시켜 주셨는데 어제 고려대학원 졸업하실 때 제자들과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서 3명은 성명을 아시는데 1명은 내가 말씀 드렸고 1명은 모른다고 했다
알만한 친구의 연락처를 보내 드렸고 보고싶은 제자 14명 명단을 보내와 밥을 살테니 보자고 해, 5월로 미루어
놓고 동기회 총무에게 입학 50주년으로 연락되신 선생님 모시고 '사은회'를 건의했다.
현재 서울 등 중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는 오늘 아침 수도권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잦아들겠고 서울 낮 기온 22도 예상되며 기분좋은 목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