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과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매각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 회장이 기한 내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되고 있다.ⓒ연합뉴스 산은 통보 행사기한 8일 앞으로…박삼구 “기한 인정 못해” 금호타이어 노조, 11일 '매각중단' 상경집회 산업은행이 통보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행사 기한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점점 격화되고 있다. 박 회장과 산은 모두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 회장이 기한 내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데일리안2017-04-11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