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잣버섯 / 애참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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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잣버섯(=애참버섯)
애잣버섯은 자작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등 활엽수 그루터기에 돋는데, 그 생김새는 털이 많은 느타리처럼 생겼다. 약간 보라색 끼가 있는 솜털이 많아 어린 애잣버섯을 보면 아주 귀엽다. 식용할 수 있으나 질겨서 먹기 힘든다. 중국 전통의학에 따르면 애잣버섯을 여러 종류의 부스럼 치료약으로 사용하였다. 이 버섯 달인 물로 부스럼이 난 곳을 씻으면 현저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버섯의 홀씨자루(포자병) 말린 것을 가루로 만들어 외상 출혈 때 지혈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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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잣버섯은 잔털이 많아 귀엽게 생겼다
또 애잣버섯류에서 추출한 panepoxydone이라는 성분은 암 세포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버섯의 다른 성분은 에르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베타 시토스테롤이 들어 있고 약리작용으로 항종양 작용이 있어 sarcoma 180 억제율 60%, Ehrlich 복수암 79% 억제율을 보여준다(박완희, 394쪽 참고).
털이 없는 애잣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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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없는 애잣버섯속 버섯
이 버섯은 애잣버섯과 색깔이나 모양이 거의 똑같이 생겼으나 단지 털이 없다. 그래서 영어속명이 Smooth Panus인데, 또 귓바퀴(外耳)를 뜻하는 Conch Panus 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국 전통의학에서 이 버섯을 요퇴동통(腰腿疼痛)과 수족마비, 근락불괄(筋絡不适)을 치료하는 서근산(舒筋散 Tendon Easing Powder)의 원료, 다시 말하면 다리와 힘줄의 통증을 치료하는 관절약의 원료로 사용하였다(박완희, 681-682쪽)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한 불금 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