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4(토)교대10회동기회 정기총회 및 만남의 날 찰깍! 1

[고봉(지병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알린지도 벌써 1월 14일(토) 13시 '만보가' 한정식 식당 4층 대연회장에서 대구교육대학교 10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만남의 날 행사가 5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게 알차게 열렸습니다.

먼저 아코디언 팀이 와서 오늘 행사에 참여할 연주곡 조율을 하였습니다.

총무(지병균)가 와서 오늘 영상물을 보여 줄 빔 장치를 점검하고 설치를 완료하였다.

 12시 40분경에 정용숙 총무가 등록할 등록부와 명찰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대연회장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점차 회원들이 속속히 들어와 등록을 하였습니다.  

미리 와서 등록한 회원들은 원탁에 둘러 앉아 서로간의 정담을 오고가는 모습이 정말로 보람되고 정감이 넘쳐 흘렀습니다.

이제 40여년간의 교육을 마무리(동기들 100% 퇴직)하고 이러한 모임에서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정과 소통을 나누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정말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3시 20분경 한정식의 특징인 한접시 한접시씩 들어와 맥주와 소주로 한 잔을 하니 더욱 행사가 운치가 있었습니다.

동기회 상임이사이고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 남승인 회원께서 동기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한 축복의 건배의 잔을 높이들고 "위하여"를 하였고, 전 동기회 회장 김명숙 회원께서 여성을 대표하여 축복의 잔으로 건배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는 중 만보가 사장님의 인사말씀을 듣고는 맛있게 식사를 다 하였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총회를 하기 전 시선을 모으기 위해 새로운 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지금 시대는 미디어 시대라 우리 교대10회 동기회 2016년도 한 해 활동한 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보여 주었습니다.

성당 못에서 사진찍은 수양버들 가지가 늘어진 밑배경 사진에 첫 타이틀 "대구교육대학교 10회 동기회 2016년"과 음악이 흘러 나왔을 때 정말로 새로운 아이디어이구나! 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영상물이 펼쳐 지면서 "대구교육대학교 제10회 동기회 2016년을 회고하여 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배경 사진으로 음악과 함께 한장한장 펼쳐 지나가니 분위기는 더 고조 되었습니다.

'2016년 1월 9일 대구삼천궁에서 총회'에서 정기총회의 이모저모의 모습을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참석한 회원들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웃고 즐기면서 감상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행복한 모습들이었습니다.

'2016년을 이끌어 갈 김동락 회장 취임'의 인사말씀, '만찬' 모습들, '2월 26일 변준태 교장 정년 퇴임' 이모저모 모습이 전개 되었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다시 한 번 영상을 보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더욱 정감이 갔습니다.

대구교대 10회 동기 회원 중 대구지역에 관리자들 모임인 <교열회>의 활동 상황을 영상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교열회(교대 10회란 말이다)' 회원들의 포항나들이 모습, 교대10회동기회 창단 멤버 여성 대표이고 ,우심서예실 원장님이신 정옥태(2017년도 동기회 회장님)회원의 '정옥태 동기 작품 전시회', '총동창회 체육대회 참가' 활동 모습을 보니 아직까지 청춘이구나!

교열회 '대구 중구 골목 투어' 동기회 부회장 김영근(전 달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원의 해설로 다시 옛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김영근 동기(스카우트 잼버리)' 한국잼버리 참석 활동 모습, 다음에는 대구교대10회 동기회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자랑거리인 5개 동우회 활동 모습을  '열정회(테니스 동우회)' 활동 중 일년에 한 번 회원 부부 나들이 하는 모습(울산시 10리길 대나무 숲과 울산대왕암 관광)을 영상으로 담아 추억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열배구(배구 동우회)' 아직까지 청춘임을 과시하는 화이팅 넘치는 배구 동우회 활동 모습, 푸른 그린이 펼쳐진 필드에서 골프채를 휘둘러 멀리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볼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즐길 수 있는 운동 '열그린(골프 동우회)' 활동 모습, 옛 전통을 자랑하는 동우회 중의 동우회인 '열산대학(산행 동우회)' 총동창회 주관 10월달 등반대회에서 항상 참가상 1등(상금 20만원)을 차지한 동기회의 보물 자랑거리가 많은 동우회 모습이 정말로 추억에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열파크(파크골프 동우회)' 2016년에 등록한 동기회 동우회 마지막 결성한 파크골프 동우회입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한 운동 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 중의 운동입니다.

하루에 6~7시간을 라운딩해도 지루하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는 60대 이상 되는 분들이 운동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폭신한 푸른 잔디 위와 흙이 있는 곳을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한 번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어디나 파크골프장(무료로 이용)에 가서 나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충북 수안보 온천에 있는 수안보파크골프장, 중추호에 있는 충주파크골프장 원정 월례회 라운딩, 경남밀양파크골프장(여기는 유료:1인당 종일 라운딩 3,000원)원정 라운딩을 했습니다.  

정말로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문의:총무 지병균 010-4945-5386).

 마지막으로 교육대학 제2교가인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노래에 비오는 날 우비를 입고 고아파크골프장 라운딩 모습 배경에 '대구교육대학교 제10회 동기생 여러분!!! 정유년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자막으로 2016년 한 해를 되돌아 보는 추억들을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작비를 투자해서 제작을 한 동기회 회장 김동락, 사진을 동기회 활동 구석구석을 찍은 총무 지병균 회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면 동기회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힘써겠습니다.(전 회장 김동락 회원께서 2016년 동기회 활동상 영상물을 카카오톡에 올려놓았습니다. 못 보신 회원들과 한 번 더 보고 싶은 분은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총무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를 마치고 김동락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부회장 네 분(박세욱,김영근,구순희,조성제)의 찬조로 5개 동우회 발전에 보탬이 되라고 회장에게 찬조금을 전달해 주어 더욱 분위기가 회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회장님께서 총무 두 분(지병균, 정용숙)에게는 일년간 회를 위해서 수고 했다고 파크골프를 열심히 치고 있다고 아주 센스있는 선물 '볼포켓(일명:파우치)'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감사이시고 전 회장 김명숙 회원에게 폭탄주 고급 술 한 병을 선물로 감사함을 표현 하였습니다.

일년의 회장 직무를 잘 수행한 회장님께 열렬한 박수를 보냅니다.

곧이어 김명숙 감사님의 감사보고와 정용숙 회계총무님의 일년 살림살이 결산보고를 유인물로 대신해서 받고 통과 시켰습니다.

다음은 회칙에 따라 김동락 회장이 연임을 거절하고 새로운 회장을 뽑기로 하였습니다.

관례에 따라 상임이사(전 동기회 회장)들이 모여 회의를 하여 회장, 부회장 4명을 추천하여 총회에서 추인을 받으면 선출되는 것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구자억 상임이사께서 2017년도 회장 정옥태 회원, 남 부회장 이종현, 신용수, 여 부회장 도정태, 이칠선 회원을 추천하여 추인되어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되었습니다.

총무는 일년 한 해 수고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으로 그대로 유임 되었으며, 감사는 회칙에 따라 2016년도 회장 김동락 회원이 승계하였습니다.

새로운 2017년도 임원들의 인사와 신임 회장님의 취임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총무께서 동기회 5개 동우회를 소개하고 회원들께서 참여해서 건강한 생활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열정회(테니스 동우회): 회장 배중길, 총무 노성복 회원. 매월 둘째, 네째 목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가창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나게 땀흘리며 운동합니다.

-열산대학(산행 도우회): 총장 박용출, 총무 김현주 회원. 매월 네째 토요일 9시부터 목적지는 회에서 의논한 장소로 산행함.

-열그린회(골프 동우회): 회장 서원교, 총무 구자억 회원. 매월 첫째 월요일 장소는 회에서 의논하는데서 라운딩 함.

-열배구회(배구 동우회): 회장 이진주, 총무 윤병직 회원.  매월 둘째 토요일 15시부터 경산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운동을 함.

-열파크 클럽(파크골프 동우회): 회장 남진수, 총무 지병균, 정용숙, 경기이사 박용출 회원. 매월 네째 화요일 10부터 다사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 함.

끝으로 기타사항은 없고 대구교육대학교 총동창회 주관 신년교례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모든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2부 순서로 동기들의 퇴직 후 취미활동 연마로 장기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첫번째로 지난 정기총회때 시집을 선물 받았는데 감사함을 전하지 못해 이 번 기회 저자인 동기 5반 이동영 회원께서 자작시를 시낭송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둘째로 7반 김경례, 9반 총무 정용숙 회원의 2중주 하모니카 연주를 신나게 동기들에게 불러 주었습니다.

세째로 2반 김동호, 2반 김동락 2016년 회장, 5반 정옥태 2017년 회장, 11반 한영애 회원의 4중주 아코디언 연주로 더욱 아름다운 음률로 울려나오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네째로 4반 박용출, 4반 이진주 회원의 섹스폰 연주로 마지막을 아주 멋있게 끝맺게 되었습니다.

반별로 사진 촬영을 하고는 신년교례회 장소로 출발 하였습니다.

동기님들 고맙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굳 바이!

(글, 사진 지병균) 

*사진은 2,3,4,5 파일까지 탑재했습니다.

  위의 글과 연관지어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감상해 보십시오,

[kj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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