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앤의정원이 공식적으로 상품에 하자가 있었던 점과, 과정에서 보여준 소비자를 호도하고 무성의했던 태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글을 게시하시길 요청합니다. 이 상황까지 왔으면 전화라도 하셔서 사과를 하실 줄 알았습니다. 참고하겠다는 쪽지 하나로 마무리를 하시려고 하는 앤의정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09.11.17 03:38
커피타임에서 글을 잘 봤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었음에도 댓글에서조차 공개 사과도 않는 앤의 정원님의 태도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거기다 저리 환불까지 하셨더라면 전화한통 해주는것이 장사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예일텐데.. 아무쪼록 마음 다독이시면서 좋게 해결이 났음 싶네요~~09.11.17 10:53
저도 두어차례 거래에서 마찬가지 였습니다. 다육이는 다 부러져 왔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다른 화분은 죽어버렸고 프리지아는 꽃대가 다 부러져 왔는데도 전혀 해결할 의사를 안보이더라구요. 더 이상거래 안합니다. 앤의 정원엔 상당한 불만들이 있던데 어떤 제재도 하지 않는 운영진이 궁금했습니다. 수수료를 지불하는 이유로 앤의정원이 그렇게 당당하게 군단면 더 할말이 없지만 참 어이없는 곳이더라구요.09.11.17 10:54
안녕하세요 앤의정원입니다 빈이담이강이맘님의 말씀 잘 받아들여 이전 단호하게 판매자 입장에서 말씀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말씀드립니다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 잘 참고하여 상품의 품질과 포장또한 더욱 더 보안하여 프로방스 회원님들께 좀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하여 번거롭게 해드린 점 또한 재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빈이담이강이맘님께는 따로 전화연락드려 정식으로 사과말씀드리겠습니다 09.11.17 12:20
전화통화에서 말씀하신 공식적인 사과글은 언제 올려주실 것인지요. 그 글이 있어야만 회원분들께 다시 앤의정원을 믿어보자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에게 전화하신 것만으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더 보내신 3천원은 다시 보내드렸습니다.09.11.19 19:52
저도 자주 구매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야기 하면..전 개인적으로 모든 상품이 잘 도착했었어요. 울 한의원 직원들 화분 대신 주문한 것들도 다 잘 도착했고 선물하는 것들도 모두 잘 도착했었어요. 심지어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어찌 그리 이쁘게 잘 도착했는지..그래서 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를 잘못하신 듯 해요. 그건 앤님이 잘못한거고 당연히 사과하셔야 하는거구요. 09.11.17 12:39
온라인으로 물건을 선택하는 건..즉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 물건의 질을 상상해서 구매하는 건 전적으로 구매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롯데 홈쇼핑에서 의류를 구매하다 내가 생각한 품질이 아닌 관계로 여러번 반품했더니 블랙리스트에 넣어버렸더라구요..ㅎㅎ 그 담부터는 절대로 상상해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화초는 자랄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작아도 문제삼지 않고 사는 편입니다. 가격이 싸면 품질이 비싼 것들과는 틀리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셔야 합니다. 가끔 횡재하는 경우도 잇지만 그건 드물구요. 주문을 하실 때는 내가 원하는 품질의 상품인지 곰곰히 상상해 보시고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습니다09.11.17 12:42
그리고 다육이에 대해 한마디만 더 할께요. 다육이는 배송 과정에서 잎이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다육이를 접한지 오래 된 분들은 잎사귀 한두개는 떨어지려니...생각하고, 떨어진 잎에서 다시 아기가 생기니 잎꽃이를 합니다. 다만 심하게 부러진 부분은 재배송을 하셨어야 하는것이 맞구요. 그리고 앤님께 권한다면 다른 다육 판매점에서는 화분 없이 다육이만 보내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구태여 화분째로 받으려면 꼭 신신당부를 해야 됩니다. 다육이는 화분 없이 배송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것 같아요. 09.11.17 12:46
온라인으로 물건을 산다고해서 그 물건의 배송상태까지 구매자가 책임져야 한다는 고양이님의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다른것보다 카페의 공구는 다른 분들도 이미 말씀하셨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실물을 본것이 아니니 그정도는 이해해!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양이님 말씀처럼 만약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녀석들 이라면 보다더 포장에 신경을 쓰거나, 공구를 진행하지 않아야 하는게 맞다고 바여. 고양이님의 글이 글쓰신 맘님의 리플이 아닌 공구업체에 전달되야 맞는 내용인것 같아서 글 남겨봤어여. 09.11.17 14:23
저도 고양이네집 의견엔 동감할 수가 없네요. 이곳의 공구는 품질평가단의 평가가 이루어진 후 수수료를 내고 공구가 진행된다고 전에 본 듯 합니다.크기나 한두개 잎 떨어진걸로 항의 하는것도 아니고 꽃대가 다 꺽이고 일주일도 안되어 죽어버린다면 판매자 책임이 우선이라고 보고 당연히 배송문제도 판매자가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지 더구나 그 대처 방법이 내년을 기약하하는 둥 관리를 제대로 하라는 둥 의 변명이 문제라는건데요. 글쎄요...09.11.17 16:56
다육이를 다른곳에서 많이 사봣지만 잎이 떨어져 오거나 걲여 오는경우 거의 없습니다... 화장지에 들러 뽕봉이에 말아 심지어 어떤곳은 스치로폼박스에 오더군요,,,, 어떻게 온라인상에서 구매햇다고 다 구매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가 불가힙니다....09.11.18 01:03
고양이네집님/ 제품을 상상해서 구매할만큼 인터넷쇼핑에 무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앤의정원 공구상품은 분명히 상품의 사진이 올라와 있지요. 어느 정도 상품을 미화시키는 수준의 차이가 아닐 때 구매자는 속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네집님이 생각하신 것과는 다르다고 의류를 반품하셨다면 그것이야말로 고양이님의 오류입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라갈만 하지요. 그러나 이것은 경우가 다릅니다. 또하나. 가격 말씀을 하셨는데요. 결코 앤의정원이 가격이 싸지 않다고들 하시네요.09.11.19 19:55
공구후기방! 이런곳이 생겨있군요...정말 진작 있었어야 할곳입니다.. 전 너무 화가나서 앤정원 제가 공구한 공구물품 댓글에 글을 올렸는데... 앤정원 다신 이용하고 싶지않은맘뿐입니다...너무 번거롭게 하고 신경쓰게해서 이런일 두번격고나니 제가 다늙은것같습니다...ㅡㅡ. 그래서 이번엔 제가 화초값은 그냥 길에버린셈치겠다고 하고 끝냈습니다..사진과 확연히 다른 화초에,, 밥 없고, 누렇게 뜨고, 찟어지고, 잎끝이 다 말라 타들어가고..그건 제것만 그렇게 됐을수도 있습니다..제가 운이 없어서.. 그렇지만 사후처리가 어떻게 이렇기 말도 안되게 처리를 하는지...온라인으로 화초를 판매하시면서 이런일을 예상치 못하고 일을하시느09.11.17 13:39
파손도 있었고, 사진과 심하게 다른, 정~말 심하게다른 화초도 받았었는데,..제가 또 주문을했었던것이 정말 후회가 되더라구요. 온라인 판매에 이런일들이 일어날수있는일들일텐데,.. 절대 먼저 연락 안하고, 바로 연락준다하곤 3일4일 기다리게하고.. 다시 생각하니 또 화가납니다.. 전 제가 더이상화나는게 싫어서 제가 돈버린셈친다하고 이런저런 얘기 덜하고 그냥 끝냈습니다.. 암튼 다신 이용하고 싶진 않습니다.. 절대 아무리 싸게 공구를해도..!!09.11.17 13:51
저도 한번 구매한후 절대로 하지 않을생각입니다. 위에 여러분께서 말씀을 해주셨지만, 믿고 구매하는 카페인데 사후관리및 공동구매 중 잡음이 많은 앤의정원이 어떻게 공구업체로 선정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물품에 하자라기보다는, 공구에 올라와있는 그림과 너무 다른 실물을 받아보고는 당혹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실물을 올려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공구를 진행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댓글남겨봅니다. 그리고 사담입니다만..앤의정원과 통화해보니..마치 '너같은 애들 많더라' 라는 지겨운 듯한 음성을 듣고서는 아 싸더라도 여기서는 주문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모든회원에게 유용한 공구페이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09.11.17 13:55
앤의정원 여기는 진작에 잘하면 될걸 꼭 신경안쓰고 꼭 문제거리 생겨서 터트려야 수습하기 바쁜가요???? 이곳 문제 있단 소리는 진작부터 나왔는데...공구후기방 만들어달란 요청도 예전부터 있었던 걸로 아는데...불만이 하루이틀 터져나오는것도 아니고 이런 짧은 글 몇줄로 또다시 공구를 하게 냅두다니 이해가 안가네요...회원들이 모르는 그들만의 "딜"은 있겠지요...이곳이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규모가 어마한 카페에서 이번일이 빈번하게 생긴다는건 앤 이곳에 분명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판매자 대처 방법과 처신방법이 참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꼴사납군요,,싫은사람은 안사면 땡이겠지만 저딴 판매자가 카페 물흐립니다...09.11.17 15:14
저는 앤의 정원에서 폴리시아스를 구매했습니다. 너무 꼼꼼히 잘 보내주셔서 좀 놀랐어요.. 아주 잘 큰 아이로 보내주셨고 판매자분이 몸살은 없을거라 했지만 장시간 여행에 한달정도 몸살을 하더군요.. 그리고 사진과 '똑'같이 디피가 되어 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09.11.17 16:52
앤정원은 오로지 판매만 신경쓰는듯... 답변은 좀 늘 같은 대답으로 상투적으로...기분 안좋을때 있었어요~이곳에서 구입한 화분에 대해 질문을 드렸지만...적혀있는곳 전화는 늘 부재중,,어쩌다 통화되면 담당자 핸폰으로 하라고 했지만 핸폰 받지않음으로...묵묵부답..판매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후 사후관리도 좀 신경썼으면 합니다. 배달 포장은 괜찮았지만...실물사진과 다른게 좀 그랬네요... 다육이등등..구입후 또다른 국화3종 구입했는데요 실물과 다른건 기본이였구요..상태좋치 않아서 그런지 시들시들하며.. 통풍잘된는 남향인데 불구하고 꽃은 몽우리만 있고 피지도 않더니만..걍 죽어버려..보기싫어 갖다 버렸어요...09.11.19 13:13
제생각도... 화초가 다 사진처럼 똑같은 물건이 배송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빈이... 님의 경우처럼 배송문제는 분명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렇다면 사후 처리가 얼마나 잘 되는지가 관건인데... 앤의 정원 경우는 그부분이 좀 문제가 되었던거 같아요. 저도 두어번 구매해본뒤 인터넷에서 화초구매는 안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전에 지지조님 미숫가루가 체험단에서 문제가 되었을땐 지지조님은 미숫가루에 대해선 프방에서 더이상 미숫가루에 대해선 공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신걸로 아는데요. 앤의 정원 같은경우는 이보다 더 심한 문제를 안고도... 예를 들자면 카네이션 같은경우... 사후처리도 안된 상태에서 바로 판매글이 올09.11.17 17:55
라오더라구요. 그럼에도 별다른 제재조치가 없다는건 분명 프방에도 문제가 있는걸로 여겨지더군요. 앤의 정원은 따로 싸이트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프방서 구매를 하는건 프방을 믿기때문에 하는 구매인데... 그렇데 많은 판매글과 불만글... 미흡한 사후처리... 계속 진행되는 공구들... 왜 프방에서 제재 조치를 취하지 못하시는 건지도 궁금합니다.09.11.17 17:58
저도 앤 처음으로 구입했었는데 마음에 상처..앞전에 스파트필름(대)2개.. 구문초2개..알로카시아2개..네임필판 이렇게 구입했어요 거짓말 안하고 화분들 모두 흙이 다쏟아져서 오고 특히..알로카시아2개는 원글님보다 더 심했네요.. 다 부러져서 놔두기엔 너무 아니었죠..그래서 사진찍어서 몇번이나 보냈는데 답장이 없길래 댓글도 남기고 했었어요 제가 부재중일때 전화가 들어와있어 전화드리니 통화도 안되고 결국 알로카시아2개는 쓰레기장으로 그날 바로 가서 버렸어요 ㅠㅠ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사진찍은거까지 보내드렸는데 아무 조치도 없으시고 ㅠㅠ이만원가까이되는 돈 적은돈도 아닌데..생돈 아깝지만 날린셈 치고 잊고 있네09.11.18 17:52
저는 작년 카네이션 사건이후로 앤의 정원에서 화초 안삽니다. 초록이와 다육이 메니아인 전 가격도 쎄면서 구매자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지........앤의 정원에서 산 다육이 20개중 1개 살아잇음 ㅠㅠ 다육이는 타 카페에서 사고 초록이는 동네 화원에서 사는게 훨씬 경제적이고 마음 편함...앤님 말고도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는 있을 수 있으나 그이후의 대응방식이 좀 문제 인것 같네요.09.11.18 00:58
제가 아주 친한언니가 화원을 해요..가끔 차한잔하러 들러라 해서 가면...전 언니 등만 보고...이야기를 하다가 옵니다...하루종일 일이더라구요..농사와 같다고 할까요.그렇게 일이 많은분이라 이런일이 생기시고 대처도 잘 못하시고 답변도 잘 못하시고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그렇지만..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있는 생물들이니까...다치지 않도록 잘 포장배송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살아있는 아이들인데..꺽이고 시들고 힘들테니까요. 구입하신분도 맘 상하셨던거 잘 푸시면 좋겠네요..저는.화초도 감기 걸리고 몸살도 한다고 하는걸 알고 나니.가까운데서 구입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알아가고 채워가는것도 좋을것같아요.09.11.18 00:20
전 근처 화원에서 식물들을 좀 비싸게 산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 공구보고 너무 싸다 생각해서 직접 화원까지 가서 애아빠 사무실 화분까지 해서 너무 많이 사서 아예 차 한대를 대여해서 구매 했는데 너무 잘 자라고 있어서 좋은데 이런 글 보니 맘이 아프네요09.11.18 12:43
드뎌 앤의 정원이 도마위에...언젠가는 이럴줄 알았어요..나도 구매한번하구 일주일만에 화분 죽어버리구..절대 구매 안합니다..그리구 상담 직원의 그태도..정말 불쾌 했었지요...아마도 점점 앤의정원 공구가 줄어드는걸 많은 분들이 보고 있을겁니다....그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이겠지요..09.11.18 16:57
전 앤의 정원에서 화분을 구매해보진 않았지만 저도 다른 인터넷 통해서 화분을 구매해본적 있었는데 이런적 없었거든요. 그전부터 앤의정원 말이 많던데 그래서 설마 얼마나 심하려구.... 했었는데 이건 정말 "헉~" 소리나네요. 이런 후기방을 만들어주신 운영자분 잘하신거 같아요.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랄뿐이에요. 그래서 화초같은 생명이 있는것들은 좀 비싸고 번거롭더라도 직접가서 구매하는게 좋을듯해요.. 09.11.18 18:19
이 상품을 저도 구매했는데 너무 이쁘게 도착했답니다. 배송중의 문제인것같은데 너무들 말이 많으시네요. 앤의정원을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들 말들이 많으신것같아요 후기는 후기일뿐 참고로 하시면 좋겠지만 장황한 댓글로 맘이 아플사람도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댓글로 사람도 죽이고 살리는 판국에 좀 과하다 생각이들어서요. 상품 배송에 문제가 있었던 상품자체에 문제가 있었던간에 그 상황을 실제로 지켜보지 않은상태에서 짐작만으로 이렇게 말들하시니 입장바꾸어생각하면 참 속상할것같아서요 앤의정원과는 고객과 판매자 간이지만 이렇게 올라오는글을 보니 내가 판매자입장이라면 맘이 너무 아플것같아 몇자 적습니다. 09.11.18 21:36
다육마니아님/ 문제없이 상품을 구매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경우가 적지 않아 여기까지 오게 된 듯 하네요. 얼마나 많은 회원분들이 그동안 속상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입장 바꿔서 ... 제가 판매자라면 절대 이런 식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09.11.19 19:50
저두 다육마니아님 말씀 동감입니다..배송.택배 문제인 것 갈은데..저는 꼼꼼한 포장에 놀래곤 하는데..속상한 마음 이해는 하지만 상대방 입장을 한번쯤은 헤아려주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입니다..한 사업체를 죽이고 살릴 수도 있는건데..꽃을 아끼고 사랑하는 넓은 마음으로 원글님 글 내리시고 앤의정원과 좋은쪽으로 마무리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09.11.20 15:17
시우천님/ 포장과 배송의 문제도 분명 있습니다. 이것이 작은 문제는 아닙니다. 택배전성시대인 요즘 아주 중요한 문제지요. 포장관리, 배송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인터넷으로 판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상품이 공구사진과 현저히 다르다는 것이고, 그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다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진을 보시다시피 아주 저급의 상품을 보낸 것이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상품도 엉망이고 포장, 배송도 엉망인데 사후처리는 어땠을까요? 아마 다른 쇼핑몰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그 쇼핑몰에서 이 업체는 아웃되었을 겁니다.09.11.20 15:25
앤의 정원을 통해서 만족감을 느낀 구매자들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구매자들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식물이라 백배 배송 자체에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을수 있겠지만 저 사진으로 봤을때는 처음에 보낸 것 자체도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그래도 빈이담이강이님이 글을 올려주셔서 이렇게라도 의견이 모아지고 전달이 되는건데 글을 내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화 구매 해보고... 식겁해서 아무리 싸고 사진이 이뻐보여도 안사고 있네요.... 내가 내 돈 주고 정당하게 물품을 사는데도 왜 구매자가 참아야 하나요 ㅡ.ㅡ 09.11.30 15:41
전 앤의정원에서 여러번 물건을 구매했습니다.....제가 사는 멀고 먼 제주도 서귀포까지......살아있는 화초이고 깨지기 쉬운 화분인데도 배송비좀 아껴볼려고 때론 어거지 묶음배송도 부탁드리기도 했었습니다.....배송비좀 아껴볼려는 구매자맘을 이해해주시고 어려운 제주도까지의 묶음배송도 강행하셨어요......앤의정원하면 이쁜화초들 기분좋은거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일은 오프라인 매장 준비에 넘 바쁘셔서 미쳐 신경쓰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것 같구요.........이젠 사과도 하셨구..... 다시 한번 믿어봐 주시는건 어떨까요......09.11.18 23:49
전 딱두번 율마하고 다육이10종..저는 지금 율마가 너무 싱싱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있어요..볼 때마다 흐뭇함을 느끼는데.가격대비 너무 저렴하게 구입한 생각이들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쁜데..전 율마도 다육이도 초보라 노심초사하며 신경을 쓰며 키우다보니 다육이도 통통하게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다육이 보면서 사기를 잘 했구나 뿌듯함에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아마도 물량이 많다보니 덜 신경쓰신것같아요..한 두사람 상대라면 사후처리가 빠르겠지만 온라인 오프라인 정신없다보니 답변이 늦을수도 있구요..아무쪼록 모든 판매자분들이 사후처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듯 보여지네요09.11.19 12:15
만족하셨던 분들은 만족하신대로 계속 구매하시거나 후기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피해발생을 막으려는 것입니다. 모든 구매자들에게 불만족스러웠다면 앤의정원은 벌써 퇴출되었겠지요. 판매량이 많으니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고객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만큼 고객에게 소홀해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요? 99명이 만족스럽고 단 한명이 불만족스러웠다해도 충분히 이런 글이 올라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보세요. 수다방 글에서도 그랬고. 제게 전달되는 쪽지들을 봐도.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09.11.19 16:34
님이 하신 일에 박수를 보냅니다....귀찮아서 그냥 참고 말아버리거든요....화초공구방에 사과글이나 추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애기도 없이 새공구는 자꾸 올라오네요... 앤님의 힘이 그렇게 큰 것인지..우리프방식구를 물로 보는건지.....앤님은 공개적으로 아무 답이 없군요.....씁씁합니다.09.11.19 17:53
댓글 앞에서도 달았는데... 이러다 분쟁에 끼어드는게 아닌가... 싶어서...망설이다 댓글 답니다. 솔직히 앤의 정원에서 물건 샀었는데... 물론 지금은 살아있는것들이 아무것도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받을때 빈이... 남처럼 아주 않좋게 받은것도 아니고 해서...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간 1인 입니다. 그런데요!! 지금 빈이... 님의 문제는 분명 화분이 뉘어진 상태로!! 배송이 되었다는 것이고... 또 사후 에도 이는 배송의 문제이지 물건의 문제다!! 라고 주장하시는 앤님때문에 문제가 커진거 아닌가요?? 첨에 사진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슨... 동요에 나오는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도 아니고... 아님... 제가 몰라서 그09.11.19 18:24
런지는 몰라도 원래 저 품종은 저렇게 배송되는것이 맞는데 카페의 잘 모르는 몇몇이 무조건 잘못왔다고 우기는것도 아니고... 저는 잘 받았는데... 라는 댓글들이 좀 이해가 안가요. 판매량이 많아졌으니... 오프라인 매장 만드느라 바빠서 그랬을것 같다느니... 그럼 판매량을 줄여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런 저런 사고가 발생하도 판매글은 부지런히 올라오더라구요. 불만사항이 줄을 잇고 서있는데도요. 작년 카네이션 사건때도 분명 앞으론 카네이션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리셨었어요. 그런데... 올해 1년만에 말을 바꿔서 업체를 바꿔서 자신있다고 다시 카네이션 공구 하시대요. 댓글 달리는거 보면서 과연... 이라는 생각을 했지09.11.19 18:30
만 역시... 카네이션 여지없이 문제 생겼지요. 그래도 별다른 사과글 없이 계속 판매글 올리시더군요. 그뒤로도 불만글 제법 올라오더군요. 그래도 아무 제재가 없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러다 빈이... 님 사진 보면서... 그야말로 헉!! 이었지요. 09.11.19 18:34
니가 당한게 아닌데 왜 끼어드냐...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빈이... 님의 사진을 보면서 전 괜찮았어요~ 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바빠도... 생명인데... 저렇게 함부로 취급을 할수 있다는게... 그래도 용서해주자고 하시는 님들이... 당연히 사과받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게 프방에대한, 저희 회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09.11.19 18:37
이렇게 직접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래도 본인들에겐 지난 일인지라 나서기 저어해서 쪽지로 사연과 격려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거지요. 공식적으로 앤의정원에서 사과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반응이 없네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묵묵부답에 공구 새상품이 자꾸 올라오면... 그 땐 회원들의 목소리를 모아야겠지요. ^^09.11.19 19:51
말머리를 [불만후기]로 고쳐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만...불만... 물론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마치 제가 별 문제 없는 것에 불만만 많은 인간처럼 느껴져서요~ ^^;;; 그 정도의 차이가 좀 크다는 느낌이 들어서 [심각]이라고 혼자 말머리 달았습니다. 09.11.19 20:03
저도 고무나무를 무료배송해준다기에 샀던 적이 있는데, 시름 시름 죽더라구요..그래서 과감하게 처리를 해버리려고 뿌리를 뽑아보니...채 뿌리가 내리지않았는데 상품화시킨 거더라구요..쪽지로 항의 하고, 핸펀에 아직 사진 남겨놓았어요..한참 신나서 앤의 정원에서 화초사들이던 적도 있었는데..이젠 그냥지나쳐요.09.11.19 23:07
결혼하고 뭐가 그리 바빴는지 어버이날 맞춰 친정간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작년에 카네이션을 먼저 보내고 찾아뵀는데.. 상태가 완전 아니더군요. 그래도 딸이 보냈다고 애지중지 하셨는데 결국 이틀만엔가 시들어버렸죠. 시댁에 안보내길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 뒤로 안샀어야 했는데 한번인가 더 샀을거예요. 이젠 공구나와도 외면하는 1인..09.11.20 00:29
저도 화초 쇼핑몰해요....화초 배송 너무너무 힘들답니다...누군가 "왜 쉬운걸 취급하지 화초를 해요~~"하고 물으면 그래도 화초가 너무 좋으니까라고 말씀 드릴꺼예요..일반 택배사에서 아예 접수조차 받지않아 맘고생 한동안 했었고 간혹~택배 사고가 생기면 다친 화초가 너무 불쌍하고 받으신분들께 너무 죄송스럽고 그랬었답니다...그래서 나중에 들어온 주문 처리보다 잘못된 아이를 우선적으로 배송하며 죄송한 맘을 전해 드리려 애쓰기도 하구요.. 일단...저는 일반 택배사를 이용해서 상하차시 발생되는 문제가 가장 크더라구요.물건들을 던져서 내리고 올리고..... 09.11.20 01:04
흙이 흔들리고 섞이고 공간이 조금만 남아도 작은 화분은 안에서 옆으로 넘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신경써야 하는게 화초 배송이 아닌가 싶어요.... 이 아이들은 한 번 다치면 회복하기 힘드니까요... 포장때문에 몇 일을 고민하고..연구하고...... 앤의 정원은 그 부분에서 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화초가 망가지면 화초만 보내면 되고..화분이 깨깨지면 화분만 보내면 되고....하는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앞으로 더 많이 고민하시고 연구하셔야 할 듯~~~~ 택배사에서 절대로 내 물건만 살살 다루어 주지 않는다는것 잊지 마세요~~~ 배송상의 문제 이전에 포장상에도 분명히 문재가 있었던것 같네요.
올봄 고무나무를 첨으로 구입했는데 화분에 잘못 심겨져 왔더라구요.. 포장, 배송의 잘못이 아니라 심을때 완전 비뚤어지게 심어진 걸 보냈더라구요.. 여름내 자라긴 했는데 곧게 자라질 않으니 속상하네요. 분갈이하러 화원에 가야 할듯.. 다른 것 하나는 잘 왔답니다. 조금만 신경써 주시면 좋겠는데... 이젠 공구로 올라온 게 있어도 구경만 하고 안사게 되네요.. 원하던 게 아니면 금방 찾아갈 수도 없고..09.11.21 00:18
결국 앤의 정원 구입 못하고 그냥 갑니다. 동네에서 찾기 힘든 나무들도 보이고 이뻐서 살까하다가도 흙이 쏟아졌네, 시들었네, 배송이 너무 늦네, 안좋은 후기가 많아서 망설이기만 했거든여. 근데 또 한편 꼼꼼히 포장되었다는 분들도 계시고 좋은 후기도 있고.. 일하시는 분들의 작업수준이 너무 들쑥날쑥인가 봅니다. 프방에서 계속 진행이 되는 걸 보면 살까 하다가도 가끔 안좋다는 후기에 망설이고... 한 5~6번 망성이기만 하다가 이 글 보고 오늘도 결국 구매를 안하게 되네요... 저 같은 회원들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확실한 조치가 되면 좋겠네요..09.11.21 09:53
와! 이해가 안된다!! 자라는 나무니 그림같이 일률적으로 예쁠수는 없겠지요. 저도 얼마전 킹벤자민을 주문했습니다. 신청 반응도 좋길레 예쁘고 늘씬한 넘이 오겠지 기대를 했는데..풀어보는 순간 허걱!! 나무가 핼쓱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가지치기! 조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나무 위쪽을 함부로 뚝뚝 끊어버렸어요. 아마도 꺽꽂이 용 아닐런지.. 결국은 나무의 모양이 좌우 균형이 너무 안맞더란 말입니다. 그러니 이쪽저쪽으로 돌아가며 묶고 묶고 했더니 나무가 휘휘 늘어지는 킹 벤자민이 아니라 위쪽만 봉긋한 소나무 모양이 되었습니다. 저넘 형태 잡힐 때까지 몇달 아니면 몇년을 속상해 해야겠으니..이젠 직접가서 보구 살래요!09.11.21 11:22
전 구매하시는분이 하도 많아서 저한테만 그런 일이 있는줄 알았더니....다육세트(5종류)받아서 한 놈 객사했구요. 뒤집어져서 왔더군요. 그래도 실수겠지. 말씀 그대로 배송상의. 믿고 다시 주문했더만 며칠이 지나도 안오더만요. 수제분을 함께 주문했었는데 한참을 지나 온 것이 다른 화분이 왔습디다. 같이 주문한 구아바도 비뚤어지게 심어져서 다시 뽑아서 제대로 심어줬구요. 어이가 없어서 문의를 했더니 주문한 수제분이 없어서 비슷한 걸로 보냈다네요. 뭐 이런 경우가 있답니까? 넓은 분이 필요해서 일부러 골라서 돈 더 주고 주문했는데. 그 이후로 끊었습니다. 거래. 단순한 배송상의 문제가 아니라 무성의가 더 큰 문제더군요09.11.23 23:40
처음엔 저 혼자만의 일이라고 생각했고,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데다가 비싼 제품도 아니고..댓글로 써봐야 금방 묻혀버리고.. 하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불만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드는 생각은..역시 권리는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업체의 노력도 필요하고, 운영진의 관리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회원 스스로 자신들의 구매에 대해 정당한 요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 혼자만 참고 만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의 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회원 모두가 스스로 권리를 찾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의견과 쪽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09.11.2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