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동안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강한 비로 얼룩졌습니다.
청주를 비롯한 충북 대부분 지역도 이틀동안 강수량은 40mm를 넘었습니다.
때문에 준비됐던 축제와 행사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도 비가 그칠 듯 말듯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서에 5에서 30mm 안팎이 되겠고, 서울은 5mm 미만이고
충북지역은오늘도 5~10mm 사이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비가 오면서 길이 미끄럽겠고요.
안개도 짙겠습니다.
특히, 중부 서해안으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겠으며
강이나 호수와 가까운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가끔 비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로 너울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청주13도,강릉 12도, 대구 13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청주17도, 부산 19도, 광주 18도로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밑돌며 예년 이맘때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어버이날인 수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하늘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토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