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니는 아이 둘을 가진 가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과 어른들에게도 살기 좋은 곳중 해운대 신시가지 대림3차와 중동 두산위브(또는 낙천대) 34평을 보고 있습니다.
신도시 대림3차
장점
- 대천공원, 춘천, 장산이 가까워 좋다.
- 신축도서관이 가까워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 초, 중, 고등학교가 가까워 좋다.
- 신도시의 좋은 문화적 환경을 가까이서 접근용이하다.
단점
- 지하철까지의 거리가 좀 멀다.(걸어서 10~15분)
- 세대수가 적다.
- 좀 오래된 아파트치고 비싼편이다.(신도시가 다 그렇지만)
- 벽산이나 화목등에 비해 애들 학원이 멀다.
중동 두산위브
장점
- 바로 앞이 초등학교라서 고층(20층이상)일경우 바다전망과 주변전망이 뛰어나다.
- 새아파트라서 인테리어비용이 없으며 광폭베란다를 제공하여 확장시 넓게 사용할수 있다.
- 걸어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공원까지 산책코스가 좋다.
- 브랜드가 좋다.
- 바로옆 이마트와 지하철이용등이 좋다.
- 스펀지와 해운대시장을 이용하기 좋다.
단점
- 조경이 거의 없다. (용적율이 800%가 넘어 거의 주상복합)
- 세대수가 적다.(380세대인가?)
- 기존 초등학교 주위환경이 열악하며 우범지역의 느낌도 든다.
- 한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의 환락으로 교육적 환경 조성이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든다.(애들이 나쁜 쪽으로 빠지지 않을까 고민)
- 고층의 경우 거의 3억이 넘는다.
어디가 좋을까요?
가격은 대림3차가 대략 2억3~4천, 중동 두산위브 3억 (기준층 및 고층)
첫댓글 저는 지금 두산위브근처에 살고 있고 부모님은 대림3차에 살고 계신데요....애들 키우기에는 대림3차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투자목적으로는 제 생각으로는 온천센터 개발과 철도가 철거된다면 두산위브가 조금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한표!!!
두표!!!^^
세표!!!
네표!!!(진심임)
님 판단에 한가지 빠뜨린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나중에 팔고 나올 때 어느 쪽이 쉽게 빠질까?"임다.. 몇년을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새것.. NEW"라는 단어처럼 값없는 건 없다는 사실......... 지금 시점에서 볼 때 해운대 마리나도 오래됐고 벽산1차도 오래됐다고 하지만....... 1990년대말은 어떠했을지를 생각해 보셔요.. ^^
철로는 곧 이설되고 아무래도 중심축이 마린시티나 센텀이 될것이고 그쪽에서 가까운 곳이 괜찮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림3차 가격 많이 빠졌네요... 기회 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