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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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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고 구 려 방 가죽순 장아찌 담그었습니다.
낙낙장송 추천 0 조회 87 11.05.24 20:4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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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24 22:46

    첫댓글 고향이 경상도 상주인데여.. 해마다 초여름에 들러서 사오곤 했는데.. 보리밥위에 척척 올려 먹으면
    한그릇 뚝딱입니다.. 쩝쩝.. 군침 돕니다

  • 11.05.24 23:18

    상주에서 양주댁으로 가셨군요

  • 작성자 11.05.25 21:34

    양주댁님 고향이 상주 이시군요 .가죽나물은 주로 중부이남쪽 사람들이 즐겨 드시는 나물 입니다 .
    참죽나무는(참중나무)서울 아래 중부 이남쪽에 주로 자랍니다.서울 위쪽으로 있는 가죽나무는 개가죽 나무 입니다 .
    장아찌 박은 나물은 개가죽나무 순 입니다 .오늘 한번 먹어 보았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
    끓는물에 데쳐서 반건조 시켜서 담그었더니 양념이 바로 밴듯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 11.05.24 23:17

    멋진 솜씨시군요 어머님의 음식 솜씨를 그대로 전수 받으셨으니 맛도 있으시겠군요

  • 작성자 11.05.25 21:37

    이웃사랑님 감사 합니다 .네 어머님께서 음식을 잘 하신다고 예전에 동네 잔치집 음식은 다 불려 다니시며 도맡아
    하시곤 했었습니다 .오늘 산에 갔다가 와서 먹어보니 맛이들었는지 제법 맛이 좋더군요 .
    이 윗쪽 분들은 거의 드시지 않습니다 .오늘 산에 가서 더 따오려고 했는데 같이 간 지인께서 산뽕잎이
    필요 하시다고 하셔서 산뽕잎과 취나물 조금 하느라 가죽순을 따러 가지를 못했습니다 .
    늘 건강 하세요.

  • 11.05.25 05:46

    선조들에 지혜로움이 보입니다^^

  • 작성자 11.05.25 21:46

    무지개님 참죽나무(참중나무) 순 즉 참죽은 많이들 드시는데 저 개가죽 잎들은 잘 드시지 않으시더군요 .
    언젠가 고구려방 회원님이신 피치새님 댁을 방문하러 가는데 길가와 개울둑에 저 가죽순이 많아서 꺽어서
    씹어 보았는데 소 쓸개 보다도 더 쓴것 같은 맛이더군요 .그때는 잎이 무성하게 자랐을때라서 그런가 봅니다 .
    그래도 산에 가다 보니까 저 가죽순이 보여서 꺽어서 집에서 살짝 데쳐서 장아찌를 박았는데 오늘 산에 다녀와서
    저녁에 밥하고 같이 먹어 보았는데 가죽순 특유의 분내 같은것도 나지 않고 너무 맛이 있더라고요 .
    또 꺽으러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많이 꺽어 오려고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 11.05.25 12:22

    밥도둑이 따로업겻는데요

  • 작성자 11.05.25 21:48

    정풍님 감사 합니다 .네 너무도 맛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어머님께서 소금에 절였다가 장아찌를 담그어 주셨었는데
    이번에는 끓는물에 데쳐서 반건조 하여 담아 보았는데 너무도 맛이 좋습니다 .머위잎 장아찌도 맛이 있구요 .
    따뜻하고 편안한날 되세요 .늘 건강 하세요.

  • 11.05.26 00:20

    기회가 되면 먹고싶네요...

  • 작성자 11.05.26 05:22

    가죽순을 좀더 따와서 장아찌를 더 담으려고 합니다 .장아찌 좀더 담으면 언제 광장시장에서 만나실때
    조금 갖고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은 더 따와서 장아찌를 담그어야 합니다 .
    이번에 따온것은 양이적어서 얼마되지가 않습니다 .기회가 되면 약술과 맛을 보여 드리지요 .
    늘 건강 하세요.

  • 11.05.26 12:02

    와아~~~~~~~~~~대단하시네요~맛있겠네요~고~슬 고~슬한 밥에 얹어셔...

  • 작성자 11.05.26 22:10

    서울 마리아님 감사 합니다 .네 가죽순 장아찌도 머위잎 장아찌도 모두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서울 마리아 님께서 고~슬 고~슬한 밥에 얹어서 드시는 밥이 더 맛이
    있을듯 합니다 .서울 마리아 님께서는 밥도 복스럽게 맛있게 드실것 같습니다 .
    잘 지내시고 계시죠 .늘 건강 하세요.

  • 11.05.27 03:03

    넘 먹고싶어용~~~담에 좀 넉넉히 준비하셔서 판매를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1.05.27 05:19

    로렌님 감사 합니다 .올해는 벌써 센것 같습니다 어제 가죽순 꺽으려고 갔었는데 너무 자라서 억세고 즐겨서
    장아찌를 담지 못할것 같더군요 .내년에는 좀더 일찍 다니면서 연한 가죽순을 꺽어서 장아찌나 묵나물 만들어서
    먹어야 겠습니다.내년에는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가죽순은 그래도 많은편입니다 .
    늘 건강 하세요.

  • 11.05.27 22:41

    장송님 구경만 했습니다..
    맛나게 보입니다..

  • 작성자 11.05.27 23:17

    별두울님 감사 합니다 .맛을 보여 드리지 못해서 죄송 합니다 .
    끓는물에 데쳐서 하루 정도 말려서 장아찌를 담그었더니 바로 양념이 배어서 맛이 좋습니다 .
    따뜻하고 편안한날 되세요 .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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