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Ⅱ
2011.01.01.
저는 한국불교발전을 위하여 제1편에 이어서 새롭게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하여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다시 추가로 제안합니다.
첫째는 불교관의 재정립이요,
둘째는 현재 한국불교가 안고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개선방안까지 내놓을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불교관을 새롭게 정립하여야만 합니다.
한국불교의 첫번째 제일 큰 문제점은 깨달음만을 얻고자 하는데 우선 목적을 두어서 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아주 애매모호하고 혼란스럽게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즉 불교의 정체성이 정확하게 설정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한국불교는 한마디로 말해서 스님들 중심의 종교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현재 한국불교는 깨달음을 얻고 해탈을 해서 생사윤회를 극복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스님과 선원을 이끌고 계시는 수행자들이나 재가불자들 공히 똑같은 불교관을 적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수행자들은 마음공부를 불교의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마음공부를 통해서 깨달음를 얻고 해탈을 하여서 금생에서 생사윤회를 벗어나고 말리라는 개인지향적인 수행중심을 강조하고 또 나를 내려놓고 비우는 삶 즉 재물에 욕심을 버리는 금욕적인 삶을 강조하는 종교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행자이건 일반재가불자이거나 또는 불교인이건 비불교인이건 도대체 불교의 종교관은 깨달음과 비움만이 전부인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으며, 그래서 불교의 종교관이 새롭게 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관을 새롭게 두가지 방향으로 재정립되어야만 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첫째로는 수행자들을 위한 불교관입니다.
재가불자들을 위한 불교관을 내세울려고 불가피하게 스님들이나 선원장같은 수행자들을 위한 불교관을 불가피하게 언급하게 된 점을 넓은 아량으로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수행자들을 위한 불교관은 현재대로 그대로 깨달음과 해탈과 생사윤회를 극복하기위한 마음수행중심으로 그대로 나가면 되고, 한가지만 덧붙인다면 지금도 중생을 제도하고 포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제가 계속해서 논하는 부분을 참조하셔서 보다 달라진 방식으로 계속해서 중생을 잘 이끌어주셨으면 합니다.
둘째로는 일반재가불자들의 불교관은 완전히 새롭게 변해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먼저 수행의 지침이 새롭게 제정되어야만 합니다.
이제 갓 불교에 진입한 초신자부터 중간단계 그리고 아주 오랬동안 신앙생활을 해온 불자급까지 3단계로 나누어서 경전공부방식과 수행을 하는 지침이 선행되어 만들어져야만 합니다. 더 나아가서 사찰에서나 가정에서 부처님께 드리는 예불의 순서와 방식도 통일되어 만들어져서 알려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선결해결부분은 총무원이 중심이 되어서 중앙승가대학교와 각 사찰의 불교대학이
협력해서 신도들의 단계별로 경전을 공부하는 정도와 방법 그리고 부처님께 드리는 예불순서와 방법 그리고 개인수행의 지침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재가불자들의 종교관은 타종교와 마찬가지로 부처님을 神으로 받들면서부처님께 열심히 불공과 기도를 드리면서 나와 가족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살게 해달라고 복을 구하는 종교관으로 우선적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이 힘들때에나 아플때에나 영적으로 힘든 과정을 겪고 있을때에나 아이들 진학시에나 부모나 조상이 돌아가실때 그리고 기타 자신의 사업번창을 위해서도 또 직장에서 승진을 하고 오랬동안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그리고 수시로 필요로 할때마다 부처님께 진정으로 잘되게 해달라는 구하는 일반적인 종교관으로 먼저 바뀌어야만 하고. 다음으로 개인수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자 그리고 마음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재가불자들을 위한 불교관은 수행보다는 부처님께 축복을 구하는 일반적인 종교관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재가불자들은 일상사회를 살아가는 생활인이고, 가정을 가진 일반사람들입니다. 지금은 광속도로 시대가 눈깜짝할 사이에 금방 변하고,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한 시대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양보만 할 수도 없고, 마음만 비우고 있을 수도 없는 시대입니다. 눈만 뜨면 물질의 풍요함과 사치와 화려함과 재물에 눈이 멀기 일쑤이고, 당장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어떻게 변할지 정말로 예측을 할 수가 없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시대에 재가불자들에게도 현재의 불교관대로 무조건적으로 깨달음을 얻고 비우고 내려놓고 살라는 종교관은 너무 지나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실적인 삶을 많이 포기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재가불자들에게 해당되는 종교관은 자신의 삶을 우선적으로 열심히 깨끗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그리고 난 다음에 개인수행을 통한 마음공부도 함께 병행하면서 살아가라고 하여야 시대에 맞는 종교관이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서 재가불자들은 자신과 가족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살아가면 부처님께 감사하다고 하면서 부처님의 은혜에 보응하기 위해서 매월 수입의 일정분을 부처님께 공양금으로 성실하게 먼저 바치고, 또 더 남는 것이 있다면 불우이웃도 돕고, 또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봉사활동도 자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불교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성불합창단원으로 활동하거나 사찰내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봉사활동)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불교의 포교에도 앞장서는 방식으로 재가불자들의 불교관이 새롭게 정립되어져야만 합니다.
다음으로는 현재 한국불교가 안고있는 제도상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아울러서 개선책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는 사찰의 재정확보에 대한 방법의 전환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현재 불교의 모든 사찰들은 거의 모든 재정수입을 불자들이 개인적으로 사찰에 와서 예불과 불공과 기도를 드리러 올때마다 조금씩 불전함에 헌금을 하는 형태와 그리고 천도제를 지내주거나 살아있는 가족과 조상을 대상으로 등값을 받아서 그리고 불규칙적으로 개금불사와 범종불사와 사찰건립불사를 위한 불전을 받아서 사찰재정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불교는 아주 특별하게도 명산을 안고있는 사찰에서는 입장료수입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불교의 사찰재정수입의 대부분은 거의가 불규칙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별로 좋지않은 모습으로 사찰의 재정을 충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사찰에서는 기도와 불공을 드리러 온 불자들을 대상으로 "개금불사하세요, 범종불사하세요, 개인과 가족을 위한 등을 다세요, 조상을 위한 등을 다세요" 이런 형태로 대웅전에서 여성불자가 부처님께서 두눈 부릎 뜨고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에서 호객행위(좋지않은 표현을 빌려서 죄송합니다)를 하면서 사찰재정을 일부 충당하고 있습니다. 아주 보기 싫은 불교의 일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주 꼴불견이 더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천도제사를 지내고 있는 장면 말입니다. 천도제사는 지장전에서만 지내는 것이 원칙이라고 봅니다. 왜 신성하고 거룩한 대웅전에서 제사를 지내고 영가의 위폐도 모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웅전에는 부처님과 보살님만을 모셔야 되는데, 칠성각 등 부처님과 관련없는 불상들이 모셔져 있는지 한번쯤 다시 새겨보아야만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웅전에는 "삼세불 즉 비로자나부처님(아미타부처님)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또는 "석가모니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 또는 한분의 아미타부처님(비로자나부처님)만이 모셔져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웅전에서는 예불과 불공과 기도만 드려지는 신성하고 거룩한 공간으로만 존재해야 합니다.
불자님들이 거륵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불공과 기도를 드리러 왔는데, 대웅전에서 천도제사를 지내고 있으면 기도가 잘 되겠습니까? 완전히 기도할 기분마저 가라앉져버립니다. 이와같은 천도제사는 부자님들의 신앙과 수행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되례 불자님들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결과가 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웅전에서는 예불과 불공과 기도소리만 들려야 되는 것이고, 일체의 다른 행위는 더이상 들리거나 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하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웅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러한 잘못된 행위들은 모두가 다 잘못된 불교의 재정확보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불교의 부흥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부분이 사찰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형태의 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이제는 대웅전에서나 사찰내에서 등을 팔거나 천도제사나 여러불사를 한다는 명목으로한 불규칙적인 헌금에 의존하지 았고, 전혀 새로운 방식의 사찰재정을 확보하는 방식을 도입해야만 합니다.
다음과 같이 안정적으로 사찰재정을 확보해서 새로운 불교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각 사찰별로 신도등록을 철저하게 유도시켜서, 매월 자신의 수입중 일정분을 정기적으로
헌금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여러가지 난관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를 극복하고 반드시 시행되어져야만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정기적인 헌금을 받아낼 수 있는가 이 문제의 해결책이 수반되어야만 됩니다. 저는 몇가지 한국불교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제안하면서 동시에 불자들의 정기적인 헌금을 유도해 낼 수있는 방안을 제시할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단시일이내 수년내에 바로 이루어지는 사항은 아닙니다. 총무원에서 막중한 책임을 메고 아주 오랬동안 연구하고 점차적으로 시행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없애고 없애면서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서 불교의 체질을 바꾸어 나가서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절대로 바로 1~2년 이내에 이루어지는 상황은 안됩니다. 끊임없이 부처님께 한국불교의 발전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신도들의 정기적인 헌금의 납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서 만약에 신도들의 정기적인 헌금납입이 이루어지면, 한국불교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불교가 크게 부흥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모든 신도들이 자신과 가족과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만복이 깃들게 해주고 더 잘살게 해달라고, 하는 일도 더욱 잘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자신의 수입중 5~10%을 매월 자진해서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하는 역사가 이루어지고, 또한 새로운 불사에도 추가적으로 자발적으로 헌금을 내는 제도가 정착되면 불교는 얼마나 자랑스런 종교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불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재정의 확보방법의 변화입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재정이 확보되면 스님들은 천도제사를 하지않고, 개인수행과 중생제도에 더욱 전념할 수가 있게 되어서 스님들도 좋고 신도들도 좋고 모두가 다 해피해질 것이고, 그러면 불교인구도 더욱 급속도로 팽창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방식에 대한 부분은 지장전부분에서 거론하면 좋지만 미리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사실상 스님들에게 조상들의 천도제사를 부탁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천지팔양신주경을 7번만 외워주면 저절로 조상들이 천도된다고 경전에 나와 있습니다.
천지팔양신주경을 자주 외우면 살아있는 자신과 가족들 모두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궂이 천도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대신 신도들은 천도제사를 지내지 않는 대신에 부처님께 공양금을 많이 헌금하면 됩니다. 그러면 대웅전이나 여러법당에 음식차릴 필요도 없어지고, 저절로 절들이 깨끗해지고 아주 불공과 기도를 드리기 좋은 곳으로 바뀌게 됩니다. 얼마나 깨끗해지겠습니까? 아주 오래전 석가모니부처님께서 2600년전에 알려주었던 내용입니다.
아무때에나 장례를 치러도 좋다고 천지팔양신주경에서 알려주었고, 또 극락왕생하는 비법까지 알려주었는데 무엇 때문에 천도제사를 별도로 그것도 음식까지 차려서 한다는 말입니까?
부처님께 조상천도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아울러서 천지팔양신주경을 하루에 1~2번씩만 부지런히 외우시면 됩니다. 그러면 나와 가정과 직장과 사업체와 심지어는 조상님들까지 극락왕생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두번째로는 한국불교는 물론이고 세계불교는 죽은자를 위한 종교가 아니라 산자를 위한 종교로 거듭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사찰의 재정이 충당되고 불교의 관행이 진행되면, 불교는 영원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을 위하는 종교가 아니라 죽은자을 위한 종교로 전락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조상천도제사가 대웅전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또한 조상영가를 위한 등이나 위폐가 모든 법당에 놓여 있으면, 불교는 산자중심보다는 죽은자의 중심인 종교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앞서 논했듯이 지장전을 제외한 어떤 법당에서도 천도제나 위폐가 놓여져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대웅전법당에 들어서면 정말로 밝은 분위속에서 예불과 불공과 기도를 드리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바꾸어져야 하고, 그래야만 불교가 참으로 밝고 째끗한 종교라는 이미지로 바뀌어지지, 지금과 같이 법당에 등이나 위폐가 난발하여서는 절대로 불교는 발전하지를 못합니다.
종교는 산자의 중심이 되어야지, 죽은자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지장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법당에서는 제사의 행위나 위폐가 놓여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신성하고 거룩한 사찰안에 납골당같은 공원묘지가 들어서서는 안됩니다.
사찰은 살아있는 인간들을 위한 공간이지, 절대로 죽은자의 공간과 섞여서는 안됩니다.
스님들께서는 제발 사찰을 깨끗하게 보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할려면 추가로 다음과 같이 몇가지의 제도와 관행들이 개선되어져야만 합니다.
세째로는 현재 유명한 명산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에서는 관광입장료징수를 당장 중단해야만 합니다.
현재 국립공원을 비롯한 명산주변에는 항상 대형사찰과 유명사찰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산에 입장하려면 관광입장료를 내고서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도증이 불자들은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지만, 신도증이 없는 일부신도들 뿐만 아니라 타종교인들은 무조건 입장료를 내어야만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입장객들은 화를 냅니다. 나는 등산이나 산이 좋아서 왔지 그리고 절구경을 하는데 왜 입장료를 내야 하느냐고 항의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찰에서는 당장에 입장료수입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대형사찰이나 유명사찰의 주된 수입이고, 또 입장료 수입중 상당부분이 총무원의 재정수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총무원에서는 정부와 협상해서 관광입장료를 받지 말고, 정부에서 문화재보호라는 명목으로예산을 받아내라는 것입니다. 정부예산을 받아내면 입장료를 받지 않게 되어서 불교의 이미지가 실추되지않게 되고, 똑같은 수준의 수입이 정부예산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사찰의 재정은 현재와 똑같아지고, 아울러서 총무원에서 직접 예산을 수령해서 총무원의 재정분을 먼저 공제하고 나머지만 각각의 사찰들에게 배분을 해주면 총무원의 위상도 올라가고 모든 사찰을 좌지우지할 수가 있게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템플스테이의 활성화를 유도하기위하여 정부예산을 매년 많이 확보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매년 사찰입장료와 템플스테이 정부예산 수령액중 남는 부분이 있다면, 가장 먼저 대웅전에 삼세불을 새롭게 조성해 나가는 불사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넷째로는 모든 사찰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만세전법당에서 다수의 신도들이
부처님께 예불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만 합니다.
수백명 내지 수천명의 불자들이 한꺼번에 한장소에서 부처님께 예불을 드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세전과 같은 넓은 법당의 건설이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앞서도 논했듯이 사찰내의 전각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불교의 오래된 사찰에서는 문화재급에 해당되는 법당이나 탑들이 많은데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조건을 따지지 말고 넓은 강당인 만세전 법당의 건립이 가장 시급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다수의 신도들이 함께 만세전법당에서 부처님께 예불을 드릴 수 있게 되고, 그러면 한국불교는 다시 되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찰에서 합창단이 결성되고 찬불가가 일요일날이면 아름답게 울려퍼지고 상상만 해도 얼마나 멋있겠습니까?
그러면 국민들이 이제는 불교가 완전히 달라졌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고, 또한 국민들의 시선도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원로스님이나 큰스님들이나 주지스님들이 번갈아가면서 강단위에 서서 설법이나 법문을 들려주면 수많은 불자들이 예불도 드리면서 뿌듯한 마음도 들것이며, 또한 자연스럽게 경전공부도 되고, 또한 자연스럽게 불교인 공동체도 형성되고, 불교인 공동체가 결성되면 불교인들끼리 사업이나 직장 또는 가정사의 도움도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교가 더욱 번영을 구가하게 되고, 그러면 하늘에 계시는 부처님과 보살님들께서도 얼씨구나 좋아서 춤을 추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특히 스님들께서도 법문을 들려주실때에는 마음을 비우고(욕심을 버리고) 모든것을 내려놓으라고만 하지 마시고, 현재의 자신의 삶을 열심히 땀흘려서 살아가야 되고, 그래서 많은 재산도 모우고, 많이 베풀면서 살라고, 그리고 부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을려면 매월 정기적으로 자신의 수입중 5~10%를 부처님께 공양금을 드리라고 하면서 생활인 중심으로 법문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의 사찰방식으로는 수백명이 넘는 많은 신도들이 한꺼번에 매주 일요일날 정기적인 예불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찰의 정비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지금의 모든 사찰내의 전각들은 협소한 공간을 감안해서 대웅전과 지장전과 만세전법당 3개의 법당만 나두고 모두 다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웅전에서는 비로자나부처님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삼세불만 모시는 법당으로만 존재하고, 대웅전에서는 오직 아침 사시 저녁예불만 들여져야만 하고, 또한 개인적으로 불자들이 불공과 기도행위만 이루어지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만 됩니다.
지장전은 현재와 같이 존재하면 되는데, 현재와 같은 천도제사는 무조건 100% 지장전에서만 들여져야만 하고, 또 지장전에만 영가들의 등이나 위폐가 놓여 있어야만 된다고 다시 강조합니다.
그리고 지장전은 현재의 크기보다 상당히 크게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세번째인 만세전법당은 모든 사찰내에 반드시 세워져야 하고, 기존에 만세루강당이 세워져 있다면 법당으로 탈바꿈하도록 별도로 확장하는 재건축불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세전법당에는 제일 앞의 제단에는 현재의 대웅전같이 비로자나부처님 노사나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삼세불을 불단으로 조성해놓고, 그리고 부처님을 모셔논 불단 앞에는 마이크가 설치된 강단이 놓여지고, 그 강단위에서 서서 스님들이 사회도 보고 설법이나 법문을 하고, 강단 뒤부분에는 신도들이 앉아서 예불을 드릴 수 있도록 긴의자들이 놓여지도록 만세전법당이 세워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예불을 드리는 날에는 신도들이 예불시간보다 조금씩 빨리 와서 대웅전에서 절하고 잠깐 기도를 드리면 되고, 대웅전에서 절할 공간이 협소하면 만세전법당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부처님께 잠깐 기도를 드리고 예불을 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예불이 끝난 다음에 별도로 대웅전이나 만세전법당에서 절을 추후에 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사찰은 3개의 법당으로만 구성해서 다시 재구성되었으면 합니다.
기존에 있는 수많은 전각들은 여러차례 검증을 해서 각각의 사찰에 알맞게 정리를 하여서, 되도록이면 대웅전 지장전 만세전 3개의 법당만 존재하는 불교의 대변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아미타부처님께 간절히 빌어 봅니다.
다섯째로 총무원에 모든 권한과 행정이 집중되도록 종단의 시스템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바뀌어져야만 합니다.
지금과 같은 문중과 교구중심의 종단행정방식으로는 절대로 한국불교를 진흥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교구의 구성도 우리나라의 행정체계와 같은 도나 광역시 중심으로 재편성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불교전문대학과 강원도 교구별로 1개씩만 설치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매우 조심스럽게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교활동도 자체교구별로 맡아서 하면 더욱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뭏튼 교구의 재편성은 물론이고 종단의 모든 문제점을 개선하고 한국불교의 부흥발전을 위해서는 총무원에 모든 권한과 책임이 집중되어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현재의 문중중심인 교구들이 자발적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일체의 권리와 재산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총무원에 귀속시켜야만 종단의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불교와 세계불교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여섯째로 불교경전의 공통된 새롭고 대대적인 편찬작업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고려시대때 팔만대장경을 제작하였던 자세로 한국불교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불경책들이 한결같이 똑같고 내용도 금강경 화엄경까지 들어있는 아주 두껍고, 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책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어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공통불경책속에는 수많은 찬불가도 함께 들어있으면 좋겠고, 또 새롭게 편찬된 불경책이 너무 두껍고 방대하면 2권 내지 3권으로 여러권으로 나누어서 편찬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한국불교가 더욱 많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한국불교의 위상을 새롭게 높힐려면 불교관의 새로운 정립과 앞에서 지적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새롭게 개선해고 실천되어져야만 다시 한국불교가 새롭게 꽃을 피울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조속한 시일내에 종단 총무원 산하에 한국불교의 재건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만 합니다. 특별위원회에는 종정큰스님을 비롯해서 총무원장과 각 교구를 대표한 모든 원로스님들이 참여해서 피를 토해내는 심정으로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서 짧은 시간안에 불교계를 확실하게 변모시켜 주어야야만 합니다.
저는 절실한 심정으로 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제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을 하시지 말고, 모든 불교인들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힘을 합쳐서 한국불교의 재건에 앞장서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비로자나부처님께 간절히 염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모든님들 성불하세요.
나무비로자나불 나무노사나불 나무석가모니불
첫댓글 수고 많으십니다. 여러가지 충정은 이해가 가지만 아직 공부를 더 많이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