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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자유토크방 제가 꼰대인지, 상대가 무례한 것인지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피난민 추천 0 조회 524 24.03.28 10:3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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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8 10:44

    첫댓글 상대가 100% 잘못한거죠.....따님 반응은 피난민님을 꼰대라고 본다는게 아니라 20대 여성의 반응을 비꼰걸로 보입니다.

  • 작성자 24.03.28 10:55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불행(?)히도 진심이었습니다. ㅠ.ㅜ

    한 편으로 딸이 워낙 시니컬한 성격이라 엄마의 얘기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거로 볼 수도 있는데, 하..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충격이었어요. ㅎ

  • 24.03.28 10:45

    그분잘못이맞긴함
    근데 걍 받아들이셔야할듯
    흡연자침뱉는게 워낙 보편적이라..
    님이말한게 정답이긴하나
    모두를이해시키는건힘든듯

  • 작성자 24.03.28 11:01

    음.. 제가 답정너 성격의 질문이라고 말씀드렸기에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려 보자면,

    우선 요즘 흡연하며 침뱉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2~3걸음 가서 배수구에 뱉으면 되는데 그러기는 귀찮고,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의자 앞에 침을 뱉는 행위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공동체 의식이 아예 결여된 거라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ㅎㅎ

  • 24.03.28 10:49

    따님이 님을 꼰대라고 한게 아니라
    그 여자 입장에서 꼰대라고 느꼈겠다고 말한거 같아요

  • 작성자 24.03.28 11:02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좀 찜찜합니다. ㅎㅎ

  • 24.03.28 10:54

    상대 잘못 100프로구요
    요즘 애들 그냥 예의나 태도 지적하면 꼰대만들어버려요.. ㅎㅎ;;

  • 작성자 24.03.28 11:04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보편 타당한 사회 규범 차원의 얘기에도 일단 꼰대로 몰아놓고 보는 그런 거.

    나이에 상관없이 지적질은 꼰대가 되어야만 현실인 것 같아서 좀 서글픕니다. ㅎ

  • 24.03.28 11:43

    @피난민 이게.. 잘잘못을 떠나서 나한테 지랄하네(?) 공격적이고 적대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3.28 11:09

    저도 한 번 겪고 마는 일이면 아예 신경 안 썼죠.

    다만 아파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곳이고, 일종의 '우리집'에서 불쾌한 기분을 계속 느끼는 건 아니다 싶어 얘기한 거죠 뭐. ㅎ

  • 24.03.28 11:11

    상대방이 100퍼 잘못이죠

  • 24.03.28 11:15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에 님 같은 분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런 말 하고 있지만 막상 저는 님처럼 행동하지는 못해요...ㅠ

    어느 순간부터..
    당연히 지켜야 할 최소한의 배려에 대해서조차 언급하면 "꼰대" 취급을 해대니
    뭔 말을 못하는 분위기죠

    그런 사람들, 막상 자기 심기에 거슬리는 일 있으면 본인들도 "꼰" 합니다
    자기가 하는 비판은 정당하고, 자기를 비판하면 꼰 취급..

  • 작성자 24.03.28 13:02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세태를 평소에 들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 경험하고 딸의 반응까지 보니 약간 멘붕이 왔다고 할까.. 그런 심정이네요. ㅎㅎ

  • 24.03.28 11:17

    상대 잘못 백프로 맞고 본인도 확신에 차있으셨을텐데, 따님 한마디에 벙찌신거 같네요ㅋㅋㅋㅋ님 잘못없습니다 오히려 용기있는 행동이죠

  • 작성자 24.03.28 13:03

    딱 이거였어요. 딸의 반응에 멍~한 상태가 되어버린 그런 거. 하.. ㅎㅎ 웃어야 될 지 울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 24.03.28 11:21

    근데 걍 나한테직접적피해오는거아니면
    요즘은 넘어가는게살기편해요

  • 작성자 24.03.28 13:09

    저도 그러고 싶고, 대체적으로 그렇긴 해요. 그런데 지속적으로 불쾌함을 감수하고 가기엔 아니다 싶어서 그랬던 거죠. 비록 흡연장소지만 아파트 주민 공동 이용 시설물이다 보니.. ㅎ

  • 24.03.28 11:30

    님의 의도는 청결하게 이용하자,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가지자 이런건데 그게 꼰대가 될수는 없죠
    이게 꼰대면 환경단체는 꼰대단체게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이런 부분에 대해선 소신있게 행동하기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3.28 13:11

    말씀 감사합니다. 저의 답정너 질문에 걸맞는 답변들을 해주시니 제가 못할 짓한 건 아니구나 싶어 좀 위안이 됩니다. ^^

  • 24.03.28 11:32

    따님 생각은 아빠는 그냥 지나가지 굳이 왜 뭐라고했어?꼰대네 한거같네요ㅎㅎ잘못한거 1도 없으신데 요즘 애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꺼같아요 다음부터 그냥 지나가세요 그런인간들 안바껴요

  • 작성자 24.03.28 13:13

    그랬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빠를 위로하거나 공감해 주는 말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3.28 13:17

    그러게 말입니다. 좀 지나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 24.03.28 12:58

    저는 흡연자는 아니지만 일단 바닥에 침을 뱉는 것 부터가 옳고 청결한 행동은 아니니까 잘못하신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흡연자끼리 이해하는 분위기는 알겠지만 만약 비흡연자인 제가 침 지뢰밭이 싫어서 여기다 침 좀 뱉지 말라고 했을때 흡연하는데 어떻게 안뱉냐 라고 하는 분과 좀 피해서라도 멀찍이 뱉는 분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죠 (인성도 문제 같네요)

  • 작성자 24.03.28 13:18

    그렇죠. 잠시 일어나는 것은 귀찮고, 침 뱉어서 남 불쾌한 건 내 알 바 아니고. 배려심 없는 극히 이기적인 자세이니 인성 문제라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 24.03.28 13:02

    멋진분이십니다🙌👍

  • 작성자 24.03.28 13:23

    멋지다는 말씀은 과분하고, 제가 더럽고 불쾌해서 그랬던 것 뿐이죠. ㅎ

  • 24.03.28 13:18

    사회분위기가 그려러니 하세요.차라리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서 침 뱉지 말라는 푯말 만들어서 부착해달라고 요청하세요.개인적인 의견이 충돌하면 쌈 납니다

  • 작성자 24.03.28 13:22

    그래서 아무리 상대가 어려도 최대한 조심스레 예의를 갖춰 말합니다. 싸움이 되면 안 되니까요. 그렇게 해도 어느 한 쪽이 막가파라면 싸움이 되기 쉽죠. 염려 이해합니다. 차라리 팻말을 제가 만들어 붙여볼까 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그래도 뱉을 겁니다. ㅎㅎ

  • 24.03.28 13:23

    @피난민 님이 만드는거보다 관리사무소에서 공식적으로 이름박고 만드는게 그나마 효과가 있을꺼에요.2번뱉을꺼 한번뱉는정도일진 모르겠지만요.고생 많네요

  • 작성자 24.03.28 13:24

    @레오빠드 그렇겠군요. 공식과 비공식의 차이. 잘 참고하겠습니다.

  • 24.03.28 14:38

    맞는말인데 글케 생각하는 사람들은 잇을듯하네요

  • 24.03.28 20:47

    따님 생각에 아버님이 꼰대라는게 아니라, 요즘 몇몇 개념없는 젊은 사람들은 본인들이 듣기 싫은 어른들의 말은 잔소리에 꼰대라고 하니까, 그 여자도 그랬겠다 하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거 같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작성자 24.03.29 09:17

    감사합니다. 좋은 불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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