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초 선생의 명조를 내 식대로 풀어봅니다.

壬丙戊癸辰午午巳 庚辛壬癸甲乙丙丁戌亥子丑寅卯辰巳  저는 계절(세력)을 득하였는지. 득하지 못하였는지를 주로 보며 용신과는 약간 다른 명로(작동방식니자 목적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이 사주의 명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丙 일간의 壬辰時로 관살이 명예이자 돈이 되는 사주입니다.  비슷한 예로 戊일간의 甲寅時,  庚일간의 丙戌       時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런한 일간 과 시주를 타고나면 기본 격국을 이뤘다고 봅니다.  즉, 사주의 대운이 나       쁘게 만 흘러가지 않는다면 최소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게 됩니다.  실제로 공무원 중에도 이러한 구조가 많       습니다. 시(時)에 가장 필요한 글자가 있으니 말년이 길한 경우가 많습니다.  --- 시의 왕한 수기운(壬辰)을 년간 계(癸)로 허투시켜 식신을 이용, 잡았으니 능력은 뛰어납니다.     다만 대운이    매우 아쉬울 따름입니다.   --- 계절을 득하였습니다.  저는 천간에서 합한 오행이 월지를 득하면 천가의 합하는 모든 글자들을 얻는다고 봅    니다.  화(火)의 기세가 대단한 사주인데 무계합화(戊癸合火)로 식신합관하니 명예가 있고 성공하는 사주입니다.       학문성은 시 천간의 壬이 오 중 丁과 두번 합해 인성(木)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봐야하고 여기서 午午는 두 눈을    의미합니다.    또한 문자, 글자의 의미도 됩니다.       무계합화로 오월 계절을 얻었으니  무토 계수가 더 내 것이 되는 사주입니다.  신약사주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    겠죠.  즉,  칠살이 계절을 얻는다면 인생은 곤궁해질 것이면 편인이 계절을 얻었다면 생각이 많아 고민과 갈등이    늘 있게 됩니다.   다행이 임철초 선생은 식신과 정관을 득한 것이니 학문면에서 길하게 작용한 것입니다.     자형살은 떨어져 있을때는 작용력이 덜하나 붙어있는 경우 그 작용이 심각합니다.  부모자리 부부자리의 지지가    午午자형살입니다.  여기서 午午 자형살은 비겹의 자형살이니 돈이 들어와도 다 나가겠군요.;;     중년까지 목화대운으로 흐르니 파란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