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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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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하락(미국 다우 -1.6%, 유로 Stoxx -3.3%)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대비 대비 혼조
- 유로/달러: 1.0908→1.0890(-0.2%), 달러/엔: 117.64→116.94(-0.6%)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미국 10년물 1.98%, -0.08%p)
ㅇ [ 유 가 ] WTI, 두바이 하락(WTI 26.55달러/배럴, -6.7%)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자본유출이 진행 중인 신흥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고조(로이터)
ㅇ UN, 2016년 세계경제 성장률 2.9%로 전망(닛케이)
ㅇ 미국 소비자물가, 2015년 12월 전월비 0.1% 하락(로이터,블룸버그)
- 2015년 12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건수, 모두 전월비 감소(블룸버그)
ㅇ IMF, 유럽의 난민유입은 성장에 기여한다고 분석(블룸버그 등)
ㅇ 인민은행 부총재, 성장을 위해 재정과 통화정책을 조정할 방침(로이터)
ㅇ 브라질 중앙은행, 고물가에도 성장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 동결(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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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1,840.53(↓4.92p, -0.27%)]
하 락 [코스닥지수 665.84(↓3.84p, -0.57%)]
◦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도 홍콩 증시 하락세* 등으로 소폭 하락
※ 중국·홍콩 증시 하락 요인
1) 홍콩달러 페그제 폐지설 등 외환시장 불안 등으로 홍콩 증시 하락(HSI↓1.82%)
2) 홍콩 증시가 오후장 들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본토) 증시도 하락폭 확대
◦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세(9거래일 연속) 등으로 하락
2. 금리 : 소폭 하락 [국고채(3년) 1.61%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증시 불안 및 前日美국채(10년)금리 급락(↓8bp)에도 최근 금리 하락에 따른
부담 등으로 소폭 하락
3. 환율 : 약 보 합 [원/달러 1,213.7원(↓ 0.3원, -0.02%)]
강 보 합 [원/100엔 1,039.4원(↑ 0.5원, +0.05%)]
◦ 원/달러환율은 亞증시 반등으로 1,206원대까지 하락하였으나, 亞증시 하락 반전 등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어 약보합 마감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2,930억원, 채권 -2,110억원(코스피 -2,974억원, 코스닥 +43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2.4%, 중국 -3.3%, 미국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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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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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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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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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자본유출이 진행 중인 신흥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고조(로이터)
○ 2000년대 이후 중국경제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로 신흥국의 자본유입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중국의 성장둔화로 인해
신흥국의 자본유출이 확대될 전망
▶ IIF에 따르면, 2001~11년간 신흥국으로 자본유입 규모는 3조달러에 이르렀지만, 2015년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달러화 강세, 중국경제의 감속에 의한 원자재 슈퍼 사이클 종료 등의 여파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신흥국으로부터 순자본유출이 발생
▶ JP 모건은 2014년 중반부터 중국으로부터 1조달러에 가까운 자본유출이 있었다고 보는 가운데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도 2015년 5천억달러 정도가 감소했다고 추산
▶ EPFR은 신흥국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의 매도가 2015년 과거 최고치인 600억달러에 이르렀다고 추정
○ 시장에서는 자본유출이 진행 중인 신흥국 경제의 반등 가능성이 낮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
▶ ICBC 스탠다드 뱅크의 데이비드 스피겔(David Spegel), 1990년대 말 아시아, 러시아, 브라질이 위기에서 회복된
2001년과 달리 신흥국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요소가 부재하다고 지적
▶ UBS의 마닉 나라인(Manik Narain), 신흥국시장이 2002~07년의 고성장 시대로 회귀할 가능성은 없고,
무역에서는 1980년대와 같은 저조한 상태로 돌아가는 리스크가 높다고 진단
▶ IIF의 헝트란(Hung Tran), 신흥국 문제는 외부요인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생산성 저조에 있다고 보고,
해외자본과 투자를 유인했던 신흥국의 상대적인 생산성 우위가 약화되면서, 자본유출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
○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인 카르텐스, 신흥국이 대규모 자본유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주요 선진국이 실시한 증권시장 개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
▶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 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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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2015년 12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1% 하락(노동부)(로이터, 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0.1%) 하회. 식료품과 연료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했으나 시장예상치(0.2%)를
하회하며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 기록.
ㅇ 2015년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7% 올라 2008년 이후 상승폭은 최저
ㅇ 유니크레디트의 함 반홀즈(Harm Bandholz),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기인해 물가하락 압력이 지속
■ 애틀랜타 연은 GDP Now, 2015년 4/4분기 성장률 0.7%로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ㅇ 이전 예상치 0.6%를 상회했는데, 이는 2015년 12월 소비자물가와 주택착공건수 등을 고려
■ 2015년 12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건수, 모두 전월비 감소(상무부)(블룸버그)
ㅇ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연율환산 전월비 2.5% 감소한 114만9000채로 시장예상치(120만채)를 하회.
반면 같은 기간 건축허가건수는 3.9% 감소한 123만2000채로 시장예상치(120만채)를 상회
ㅇ 2015년 연간 주택착공건수는 2014년 대비 10.8% 증가해 2007년 이후 증가폭 최대
ㅇ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가이 레바스(Guy LeBas), 건설업자들은 경기침체 우려로 신규 착공에 신중한 입장이나
시장 전문가들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 지속과 주택 가격 상승을 전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IMF 주민(朱民) 부총재, Fed에 신중한 금리 인상을 권고(블룸버그)
ㅇ 낮은 물가상승 상황에서 정책 금리를 인상함에 있어 신중해야할 필요
■ 바클레이즈, 2015년 4/4분기 GDP 성장률 전망 0.4%로 상향 조정(블룸버그)
ㅇ 제시 허위츠(Jesse Hurwitz), 소비자물가 및 주택착공 지표 발표 이후 저물가가 실질 구매력 증가로
이어지는 내용을 반영하여 4/4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이전 1.8%에서 1.9%로, GDP 성장률도
이전 0.3%에서 0.4%로 모두 상향 조정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독일 2015년 12월 생산자물가, 전년동월대비 2.3% 하락(블룸버그)
ㅇ 예상치(-2.1%)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생산자물가도 전년동월대비 0.6% 하락.
다만 소비재와 자본재는 각각 1.5%, 0.7% 상승
■ 영국 2015년 9~11월 실업률은 2006년 이후 최저수준인 반면 임금상승률은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ㅇ 같은 기간 실업률은 5.1%로 시장예상치인 5.2%를 하회. 반면 노동시장 호조에도 상여를 제외한
평균임금 상승률이 1.9%로 시장예상치를 밑돌고 있는 상황
ㅇ 투자은행 Berenberg의 Kallum Pickering, 잉글랜드 은행의 통화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큰 편인데,
이는 낮은 임금상승률은 저물가로 연결되기 때문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바실리아우스카스 ECB 정책위원, ECB의 양적완화는 경기부양에 효과적이라고 평가(로이터, 블룸버그)
ㅇ ECB의 QE는 실효성이 높은 정책이었다고 언급하면서, 경제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
성장에 대한 플러스 효과는 유로존 수출이 증가함을 의미하며, 이는 유로존 전역에 적용되고 있다고 평가
ㅇ 노보트니 정책위원도 ECB의 비전통적 조치는 성공적이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유가하락에 좌우되는 전체
물가와 비교하여 성장속도에 따른 균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
■ 모스코비치 EU 경제부문 집행위원, 유로존 경기회복세는 유효하다고 평가(로이터)
ㅇ 2016년과 2017년 성장률은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역내 중앙은행들은 중국발 금융불안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
■ IMF, 난민유입은 EU의 경기회복에 기여한다고 분석(블룸버그, 닛케이)
ㅇ 난민지원의 추가적인 재정지출에 의해 생산활동이 늘고, 노동공급 증가 등으로 EU 전체의 2020년 성장률이
0.25% 오를 것으로 추산. 특히 난민유입이 많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은 0.5∼1.1% 성장률 상승요인이
있다고 추정
ㅇ IMF의 데트라지아체(Detragiache), 난민 유입의 경제적 편익을 빠르게 얻기 위해서는 난민의 노동시장 접근이
용이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 전제조건
■ 하버드대 교수 로고프, ECB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 제기(블룸버그)
ㅇ ECB 양적완화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유로존 경제의 구조조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 이를 해소할 정책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ECB가 양적완화 확대로
대응할 가능성
■ 영국 외무장관 필립 해몬드, 6월에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블룸버그)
ㅇ 타당성이 있다면 최대한 이른 시점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며, 이를 고려하면 6월에
국민투표가 실시될 가능성
ㅇ JP모건, 난민 문제가 악재로 작용함에 따라 잔류 여론이 여론조사에 충분히 반영되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2015년 12월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동월대비 5.8% 감소(블룸버그)
ㅇ 위안화 약세가 단지 자본유출 뿐만 아니라 외국인직접투자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상무부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기저효과와 환율 및 시장 여건의 변화 등으로 감소했다고 평가
ㅇ BBVA의 시아 레(Xia Le), 위안화 약세 전망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인민은행 부총재, 성장을 위해 재정과 통화정책을 조정할 방침(로이터)
ㅇ 천위루(陳雨露) 인민은행 부총재, 성장촉진과 금융시스템 리스크 억제를 위한 정책방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주장
■ UBS 악셀 베버 회장, 중국은 중장기적으로 커다란 잠재력 보유(로이터)
ㅇ 중국 정책당국은 경기안정에 필요한 많은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현 금융불안이 해소되면
중국경제의 성장여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
ㅇ 아울러 중국은 외수·제조업 주도 성장에서 내수주도 경제로 재균형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업 기반 성장은
제조업보다 고용과 소득창출 효과가 더 크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의 정책방향은 맞다고 평가
■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지준율 인하를 대체(블룸버그)
ㅇ 인민은행의 마준(馬俊), 6000억위안 규모의 중기 유동성 공급은 지준율 인하를 대체하는 의미가 있으며
시장 전망 및 금리안정에 긍정적이라고 평가
■ 경제정책 고문, 경기부양책을 성장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WSJ)
ㅇ 경제금융자문위원회 사무총장 팡싱하이(方星海), 과도한 부양책을 통해 비현실적인 성장을 지속하다
갑작스런 침체에 돌입하는 상황을 경계하며 재정ㆍ통화정책은 경제성장속도가 급격히 둔화되지 않는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
ㅇ 중국의 경제구조 전환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시각이 존재하나 경제규모 고려 시 상당히 빠른 수준이라고 주장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지표
■ UN, 2016년 세계경제 성장률 2.9%로 전망(닛케이)
ㅇ 미국과 함께 유로존, 일본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는 반면 자원수출국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측.
ㅇ 중국의 성장률은 전년대비 6.4%로 이전 예상보다 0.4%p 낮추었고, 여타 신흥국 중에는 브라질 등의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
■ 전세계 M&A 규모, 2015년 4.7조달러로 8년 만에 최고치 경신(닛케이)
ㅇ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을 중심으로 저성장 탈피를 위해 M&A를 강화.
ㅇ 톰슨로이터에 의하면, 2015년 전세계 M&A는 전년대비 42% 늘어났고, 규모는 4조7000억달러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ㅇ 같은 기간 중 100억달러가 넘는 대형건수가 90% 수준으로 늘었고,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2016년에도 M&A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IIF, 2016년 신흥국 자본유출은 4480억달러로 예상(로이터)
ㅇ 세계경제 성장 둔화, 기업 부채 등으로 신흥국 자본유출이 확대될 전망
ㅇ 터키, 브라질, 남아공은 거시정책의 취약성, 높은 기업부채, 심각한 재정수지 적자 등으로 자본유출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성장둔화, 브라질과 러시아의 경기침체로 빠른 투자수익률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 분석
■ 2015년 신흥국의 실업률, 5.6%로 전년보다 악화(로이터, 블룸버그, 닛케이)
ㅇ ILO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실업률은 5.8%로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선진국은 6.7%로 0.4%p 개선된 반면
신흥국은 5.6%로 0.1%p 상승. 그 중 러시아과 브라질은 각각 0.6%p, 0.4%p 상승
ㅇ 라이더 사무총장, 자원가격 하락에 따른 신흥국 성장둔화가 전세계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
아울러 신흥국 고용부진에 따른 사회불안 확산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
■ 브라질 및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고물가에도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며, 캐나다는 유가 및
원자재가격 하락이 성장에 부정적이나 미국의 강한 수요,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의 효과를 확인 후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발표
■ 캐나다 2015년 11월 제조업 판매, 전월대비 1% 증가(통계청)(로이터, 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0.5%) 상회,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자동차 판매가 주도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모건스탠리, 세계경제의 하강 가능성은 최대 20%(로이터)
ㅇ 경기침체의 주요 리스크로 미국과 일본의 취약한 소비자수요, 원유와 원자재 가격 하락 우려에 따른
신흥국 경제의 부진, 중국으로부터 자본유출 등을 지적
■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난(로이터)
ㅇ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 전세계적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어려워지는 동시에 중국 당국의 과감한 정책 구사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
ㅇ 양국의 조치는 높은 리스크 자산가격의 변동성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으나, 부채조정 재편의 시간이
마련되어 전세계적인 균형 성장을 통해 시장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ㅇ 아울러 주요국 정책당국이 구조적 문제의 재편과 국제협력을 강화하면, 세계경제의 부진을 탈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고 지적
■ 헤지펀드, 2015년 4/4분기 중 4년 만에 투자자들의 자본유출 발생(블룸버그)
ㅇ HFR(Hedge Fund Research)에 따르면, 헤지펀드 투자자 자금은 2015년 4/4분기 15억2000만달러 유출이
발생했으며, 변동성이 심한 현 시장여건에서 투자자들은 자본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
ㅇ 케네스 하인츠 HFR 사장, 영국의 EU 이탈 가능성은 전세계 헤지펀드에 최대 관심사라고 지적하고,
유가 하락 지속과 신용시장의 유동성 문제, 테러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도 주목할 만한 요소라고 강조
■ IMF, 세계경제의 하방위험이 예상보다 높아졌다고 평가(WSJ)
ㅇ IMF 라가르드 총재,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이 예상했던 것보다 크다고 우려하며 저유가, 중국의 성장둔화,
국별 상이한 통화정책을 세 가지 주요 위험으로 지목
■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금융시스템 리스크는 낮다고 평가(로이터)
ㅇ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루블화의 변동이 금융안정을 위협하지 않는다면,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주장
■ 인도 중앙은행 라잔 총재,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양적완화 종료에 기인(로이터)
ㅇ 대규모 확장적 통화정책을 통한 혜택이 불분명하다고 평가하면서,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부정적 여파를 경고
■ IMF, 재정건전화 과정에서 사우디 및 중동국가의 성장 둔화 예상(로이터)
ㅇ 저유가 기조 속에 재정건전화를 위한 재정지출 감소, 보조금 축소는 불가피하며, 원유 이외 부문에서
성장 여부가 재정건전성을 좌우할 것이라 평가
5. 한국계 채권발행 - KEB하나은행: 5년만기 달러화 공모채 $3억 발행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물가]
근원물가의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에서 벗어나고 있으나, 고용 부진 등이 서비스 및
상품가격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Societe Generale)
ㅇ 근원물가(담뱃세 인상효과 제외)는 6년 평균상승률(2.0%)을 소폭 하회하고 있어, 2016년 디플레이션 여지는
크게 제한적
ㅇ 2016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원자재가격 향방에 좌우될 것이며 근원 상품가격은 원화가치 절하 등에 따라
반등이 예상
ㅇ 최근 서비스물가의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고용 부진이 시차를 두고 상승압력을 낮출 전망
ㅁ [주택시장]
2016년 주택시장은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출규제 및 과잉공급 우려 등에 따라 거래규모는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Morgan Stanley)
ㅇ 금년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전세 공급부족이 맞물리면서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 수요가 한층 더
늘어날 전망
-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매매가격대비 전세가격비율은
연말까지 8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대내외 통화정책 불확실성,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성장률 둔화, 주택 과잉공급 우려 등이 주택가격의 하향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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