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조선화융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바위 틈에서 자란다. 높이
15∼25cm까지 자란다. 밑부분은 묵은 잎으로 덮여 있고 줄기는 곧추 서며 전체가 흰 솜털로 덮여 있으나 때로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줄기는 모여나고 꽃이 달리는 자루와 꽃이 안 달리는 자루가 있다.
꽃이 안 달리는 자루의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 길이 2∼7cm, 나비 6∼12mm이고 밑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표면에 솜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꽃이 달리는 자루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나비 7∼15mm이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두상꽃차례에 잡성으로 8∼16개가 모여 달린다.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하고 가장자리에 검은빛이 돌며 뒷면에는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는데, 길이 1mm 정도이고 긴 타원형이며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조경용이나 원예용으로 사용하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과 중부 이북에서 자란다.
첫댓글 이 모두 우리 회원님들을 생각해주시는 고마운 마음들. 솜다리님 고맙습니다
아직도 그 아름다운 바람꽃의 자태를 모르신단 말씀? 진짜루 얼매나 이뿌다고요...작고 앙징맞아 더 이쁜데...솔솔 부는 낮은 바람이 볼에 스치기라도 한다면...아마 솜다리님의 마음과 꼭 닮지 않았을까요. 고운 사진 올려 주신 솜다리님 하늘뎅꾸만큼 감사혀요.^^*
솜다리꽃 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할미꽃... 그런 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는곳 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