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0: 7 즐거워하라. - 슥 10: 9 생존하여 귀환

[jung8h]

슥 10: 7 즐거워하라. - 슥 10: 9 생존하여 귀환                                                                        

슥 10: 7 즐거워하라. -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 영육의 완전한 회복이다.

하나님께서는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능력과 용기와 담력을 주실 것이다.

신약 교회는 성령의 능력과 마음의 즐거움을 얻었다.

1]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이것은 북이스라엘도 장차 유다 족속이 승리하는 전쟁에 협력하여 개선가를 부르게 될 것을 가리킨다.

‘즐거워하리라’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그것은 세상 때문에 즐거워하는 사람과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는 사람이다.

세상 때문에 즐거운 사람은 세상일이 즐겁고 신납니다. 놀러 다니는 재미나 돈 버는 재미, 사람을 만나는 재미 때문에 정신이 없다.

이런 사람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여기저기 쫓아가느라 바쁘고 분주하다. 그래서 교회도 안 나오고 기도도 안하고, 하나님을 멀리한다.

그러나 그 길이는 그다지 길지 못하다. 인기도 세상 기쁨도 천년만년 가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날에는 다 사라져 버리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때문에 기쁘고 감격스럽다. 주님의 이름만 들어도 그 이름만 생각해도 기쁘고 즐겁다.

1791년 죠셉 스웨인(Josepa Swain)목사님이 아가서를 읽다가 은혜를 받고 지은 찬송이 있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성 버나드(St. Bernard)가 지은 찬송가 역시 주님만 생각해도 감격하는 사람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맘이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사랑의 구주 예수여 내 기쁨 되시고 어제와 또한 영원히 영광이 되소서."

아멘.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이 즐겁고 싫증이 나지 않다. 지루하지 않아 주님의 일은 할수록 신바람이 난다.

2]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리라고 한 것은 북이스라엘의 후손들이 직접 이와 같은 승리를 목도하고 기뻐하리라는 뜻이다.

이 말씀은 상반절의 의미를 해설한 것이다.

고난과 시련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그의 은혜 속으로 들어온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용사같이 되며,포도주를 마신 것처럼 그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2. 내 이름으로 ( 10: 8-12 )

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9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10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11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1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슥 10: 8 모으심 -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 불어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

목자가 호각을 불어 양을 모으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호각을 불어 모으실 것이다.

그가 그들을 모으시는 까닭은 그가 그들을 구속(救贖)하셨기 때문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들을 구속하셨고 그 결과로 그들은 회복될 것이다.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은 수적으로 많을 것이다.

1]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휘파람을 불어 모음'은 하나님은 최소의 운동으로도 그의 백성을 사방에서 모으실 수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주님이므로 큰 운동을 일으키지 않고 아주 경미한 행위로서도 큰일을 하실 수 있다.

'그들을... 모은다.' 라고 함은 아직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대인들을 유대 땅에 돌아오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인 듯하다.

그가 그렇게 하실 이유는 그가 그들을 구속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날이 오면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휘파람을 불면 그들이 땅 끝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여 복 있는 땅에서 살도록 하실 것이다.

2]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그때는 호루라기가 없던 때였기 때문에 목자가 여기저기 흩어진 양을 모을때는 휘파람을 불었다.

휘파람은 신호를 보낼 때나 기분 좋을 때 부는 것이다.

초상집에서 상주가 휘파람을 불거나 죽은 사람 관 앞에서 휘파람을 불면 문제가 있다.

목자이신 하나님은 휘파람을 불어 이스라엘을 모으신다. 그리고 그들을 번성하도록 복을 주신다.

이 구절은 너무나 시적이고 목가적이다. "휘파람을 부시는 하나님...." 우리도 휘파람으로 화답합시다.

우리를 보시며 기뻐하시고 복 주시면 신이 나서 휘파람을 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뵈올 때마다 하나님 앞에 설 때마다 힘껏 휘파람을 불어댑시다.

번성, 축복, 성공, 풍요는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슥 10: 9 생존하여 귀환 -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 내가 그들을 열방에 뿌리려니와 그들이 원방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의 자녀와 함께 다 생존하여 돌아올지라. )

온 세상에 흩어졌던 일은 온 세상에 심어진 것같이 되어 많은 영혼들이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1]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여러 백성 가운데에 뿌림'은 열방 중에 번성하게 한다는 뜻이다.

곧 유대인들이 이방 각국에 흩어져 있어도 그 수효가 심은 종자처럼 많아지게 하시겠다는 뜻이다.

이것은 역사상에 성취되었다. 유대인은 세계 각국에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많이 번식하고 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던 그때에도 그들이 가는 나라마다 유대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회당에서 전도할 때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본 절은 그를 예언한 듯하다.

2]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애굽과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압제한 대표적인 원수들이다. 이스라엘이 거기서 포로생활을 했다. 그러니까 그 원수의 나라에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말씀이다.

10절에서 거할 곳이 부족할 만큼 돌아오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근대에 와서 문자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영적으로는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세상에 맘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맘 둘 것이란 말씀이다.

특별히 자녀들과 함께라는 축복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앗수르와 애굽을 다 벌하여 주시고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살게 하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죄의 노예의 낮은 생활이 아니다. 하나님 자녀의 영광스런 생활이다. 흠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성령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높여주신다. 왜냐하면 성령이 임하시면 높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가 우리에게 나타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