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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담 스크랩 동유럽 여행기 1
미소한줌 추천 1 조회 435 12.01.30 22:3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동유럽 여행은 처음이라  어떤모습일까 ? 내심 막막하기도 하고  설레이며 궁금하였다..

그런데 조금이나마 알았던 것은  SBS 주말드라마 프라하에 연인을 보고 처음 알게되었다..

나의 뇌리에 특별히 각인된건 우리와는  다른 빨간지붕이 조각조각 나열된  인상적인 프라하의

시내모습 그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번에 독서클럽에서 기획했던 동유럽 여행은  마치 우리가 꿈꾸워 왔던  미지의 세계로 단박에

꿈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었다..

 

8박 9일 일정으로 .....

첫날 일정은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12시간 50분(고도상황때문에 50분연착),,

프랑크푸르트에서숙소까지 버스로 2시간,,,장장 16시간 50분을 타고 이동하여 숙소에 도착하였다..

바바리아호텔에서 저녁을 송아지 스테이크로  먹었다.

공항에서 처음본 얼굴들이라 다들 서먹하던 차에 예쁜글씨님이 자기소개시간을 주어 한번씩 돌아가며 소개한

 다음 방배정을 받고 장시간 피곤한 몸이었지만 여기까지 도착한 것에 감사하며 룸으로 올라가 잤다.

방키가 무기에 가까운 수준이죠~..직접들어보면 엄청 무겁답니다. (키한게 무게당 대략 금 30돈정도)

비상시 위험할때 다용도로 쓸수 있다는 작가님 말씀^^~

 

 

둘째날...

전날저녁 작가님 말씀이 시차에 적응이 될려면 몇일 걸리며, 빨리 자지 말고(9시-11시) 12시에 자야

 아침에 일어 날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일찍자면 일찍깨어 버스로 이동중에 졸리고 그러다보면 자게 되어 좋은풍경을 못보게 되니 이것도

관광인데 잠광이 되어버린다는당부에 말씀이었지만 시차에 적응못한 나는 이리뒤척 저리뒤척 몇시간 잔후

새날이 밝아 관광의 첫 시작인~

**뉘른베르크에서 카를로비바리를**버스로 이동하면서 차장밖의 독일의 첫 모습은 나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황량하기만 한 우리나라의 겨울과는 다르게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있는 들판(건초)이 인상적이었다. 나뭇가지의

 나뭇잎은 없지만 초록이끼들이 자생하며 숲은 밑그림이 잘그려진 파릇한 잔듸와 비록 나뭇잎은 없지만 우뚝선

 나무와의 조화 그리고 작은오솔길이 예쁘게 느껴졌다...그러니까 음~ 한국의늦가을 정취와 흡사하다...

 

 

 

카를로비바리로 가는 도중 화장실도 이용할겸 주유도 하는 미니마트에 들렸다.

이곳은 작가님 말씀왈  에스프레소 커피맛이 아주 일품이라 하여 안마셔 보면 왠지

 후회할 것 같아 한잔 마셔 보았다.~

커피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작은커피잔의 주는 커피가 아주 진한맛이었다.~

 

체코의 웰빙도시 카를로비바리 도착하였다...(카를로비바리 카를(보글보글))

세계적인 명품도시인 카를로비바리는14세기 카를 4세가 사슴사냥을 하러 왔다가 발견한 온천수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계곡 아래로 점프한 사슴을 ?아갔는데 보글보글 이산화탄소 기포가 올라오는 온천수에 사슴이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발견하여 이곳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의료관광과 마시는 온천수로도 유명하며 역사적인 위인들(톨스토이, 카프카, 괴테, 프로이드, 쇼팽, 베토벤,

드보르작,차이코프스키,나폴레옹, 하이네등)오스트리아 역대황제들, 카사노바, 록펠러 가문, 고르바초프, 푸틴,

영국의 엘리자베스 세계적인 스타와 영화감독,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도 여기를다녀갔다고 한다.

 

카를로비바리는 버스에서 내려서 이리저리 둘러본 순간 독일과 다르게 먼저 다가온 것은 건물이다.

보는 순간  와~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19-20세기에 지어졌다)

                                         

  

 

 

 

 

 

아~어쩌리 이 건물은 기억이 안난다.

이곳은 매년 7월에 영화제가 열리고 전 세계 영화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우리나라

김기덕 감독의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이곳 주변에서 파는 소품들이다

체코의 웨하스다..우리의 웨하스보다 아주 많이 달다. 

 

드보르작공원에는 신세계교향곡으로 유명한 드보르작동상이다.

 

공원열주....열주의 뜻은 기둥이 열을 세워 있다고 해서 열주다. 

 

공원열주안에 있는 뱀광천수(뱀이 허물을 벗어 회춘한다는 의미)

   

   

열주중에 가장 긴 방앗간 열주

 

방앗간 열주앞에 로드광천수

브리들로 광천수

 

작은주전자 모양의 도자기다..이 도자기를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시는 관광객들을 자세히 관찰히여보니

 주전자입구처럼 생긴 곳에 입을 대고 걸어가면서 온천수를 마시고 있었다. 이곳의 온천수는 소화기와

 대사기능에 장애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마신후 금세 트림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 온천수의 맛은 사카린과 철냄새 맛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은 이렇게~

 

시장열주(예전시장이었고 지금도  상가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카를4세가 세운 성 

 

 

멀리 보이는 설원이 아름답다 

 

테플라강과 주변건물은 상가겸 아파트

 

 

 

 

그랜드호텔과 커피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

  

 

다이나 전망대

 

 

전망대를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간다.

누워있는 엘리베이터와 비슷하며 앞,뒤 다 조종석이 있어 한사람이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번갈아 운전한다. 이 전망대의

각도는 절벽을 깍아서 만들어 거의 직각에 가깝다

 

전망대에 내려다본 까를로바리                                   이곳은 전망대 여관인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판도라라는 주얼리매장, 반지가 이쁘다.

 

 

 프라하의 야경(호텔로 이동하기전 프라하에 잠깐 야경 감상...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밤에 보면 정말 화려하다)

틴성당

 

 

 

 

 

 

 

셋째날...

체코하면 떠오르는 도시 프라하(문지방)다...살아있는 신화의 도시이며 카를 4세를 뻬놓을수 없고 반지의 제왕 골렘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며,한국의 박지성 선수의 달리는 산소탱크 별명도 알고보면 체코의 축구선수 네드베드의

 별명(2개의심장)을 가진 선수가 매일 18미터를 뛰어 학교를다녔던 선수에게서 힌트를 얻어 지은 별명이다.

프라하에는 쭉쭉빵빵하고 어여뿐 아가씨들이 많아  참 부럽고 눈이 즐거웠으며,하루종일 밖에만 있어서 그런지

 얼마나 춥고 떨었는지 모르겠다..

점심때 따뜻하게 먹은 스프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비투스성당

 

비투스성당내부모습

오래전서 부터 유리공예가 발달한 나라답게 스테인드글라스의 예술적인 표현은 가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대통령 관저(역대 체코의 왕들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들이 통치했던곳)

 

으랏챠니 광장의 깨스등(영화 아마데우스에 나왔음)

 

프란츠 카프카가 5개월동안 살알았던 곳,(초록문) 이곳은 황금소로 카프카의 기념품을 한다.

 

카를다리(650년이 넘는 돌다리)

 

바츨라프광장의 천문시계

 

구시청 광장의 악사들

 

 

  구시청광장 중앙의 얀후스 동상

 

블타강변

 

체코가 맥주로도 유명한데 못 먹어본게 영~ 아쉽다.

체코맥주는 만들때 물, 보리, 호프 이 세가지로 만드는데 절대 다른나라가 따라 갈 수 없는 이유는 체코의 강물은

미네랄이 월등히 많이 함유하고 있고 약한 전자기파도 발생하며 이런 특성때문에 체코맥주가 최고의 맛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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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31 00:51

    첫댓글 8박 9일간의 동유럽 여행중에서 셋째 날까지 여정을 담아 주셨네요. 직접 체험한 감흥에 비할 순 없겠지만 사진만으로도 멋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마치 가이드처럼 설명도 잘 해주셔서 함께 여행을 다녀온 듯 합니다. 미소한줌님의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2.02 20:46

    저도 감사합니다.~^^

  • 12.01.31 09:23

    후기 2탄 3탄도 있는거죠??ㅎㅎ
    기대하고 있을께요~~^^*

  • 작성자 12.02.02 20:45

    우쒸 힘들어~ㅎㅎ

  • 12.01.31 11:55

    미소한줌님~ 사진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이쁜 유럽의 정취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 작성자 12.02.02 20:47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12.01.31 14:02

    독특한 저곳의 맥주맛이 궁금해서라도 체코의 문지방을 한번 넘어봐야 겠습니다.~~^^

  • 작성자 12.02.02 20:48

    그러다가 눌러앉진 마세요.~^^

  • 12.02.01 21:07

    유럽분위기 에 젖고 갑니다^^

  • 작성자 12.02.02 20:59

    유럽분위기 저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12.02.02 11:58

    눈이 번쩍 뜨이네. 나는 능만 돌아보고 다녀서 흑백에 가까운 색들만 보았는데. 정말 멋진 여행이다. 나도 몇 년 후 자유롭게 나갈거야.

  • 작성자 12.02.02 20:37

    자유부인이 되고싶다고..~ ㅋㅋ...자유부인 좋지..~^^

  • 12.02.10 13:31

    그동안 바빠서 이제야 보네요.
    넘 멋지십니다.
    함께 했더라면 좋았을 걸..

  • 작성자 12.02.10 15:27

    그러게요~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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