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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 이야기방 주면 주는 대로 패면 패는 대로
거서리 추천 0 조회 191 20.10.03 11:0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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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3 11:19

    첫댓글 거서리/선생님
    오래간 만입니다. 작가님과 같이 음악과 같이
    솔직하게 써내리신 말씀 너무나 재미났읍니다.

    특히:[그때의 풋풋한 여자는 할마시가 되어 있다 또한 그
    할마시가 주면 주는 대로 패면 패는대로 살아가고 있다]
    이부분이 글 내용의 압귄입니다,

    자주뵙어요.
    거서리/님
    건강하이소..^&^

  • 작성자 20.10.03 11:27

    하모 하모요,
    행여 후일에
    안동에서 단양 넘어가면
    막걸리 합시다요,
    영탁이 막걸리로 5-6병 싣고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0.03 19:21

    조강지처가 뭐라는 건지를 알 수 있는 글입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0.10.03 19:47

    처억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냥 저냥 삽니다, 고맙습니다.

  • 20.10.03 20:46

    거서리님요
    착하디착한 마나님 자랑 하시는거지요?
    더늙어서 찬밥신세 안될라만 ㅎㅎ 알아서 하이소 ~*

  • 작성자 20.10.03 21:37

    자랑 아니라
    찬밥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 입니다.

  • 20.10.03 21:45

    그러구러 사는 게 이 나이에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지요

  • 20.10.04 02:42

    그러면 처가집에서 저 갑니다 하고 도망 나오셨다가 다시 복귀하신게 몇년 정도 되신 건가요?

  • 작성자 20.10.04 13:53

    도망이 아니라 웃어른께 인사하는 거지요,
    예의를 갖추어 인사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마누라가 돌아와 합류하여 ---
    시골에서 우리 소유 가게에서 잡화점을 열었지요,
    그뒤 곧 상경 도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는
    이야기입니다.

  • 20.10.04 11:26

    @거서리 그러면 중간에 헤어짐 없이 잘 사신다는 말씀이시네요
    저는 98년도에 저와 제 처 같이 회사 그만 두고 집에서 쉴때 장모님께서 장인, 장모, 사위, 딸 4사람이 청담동에서 곰탕집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는데
    1. 그러면 나보고 뜨거운 화덕을 옮기는 화덕맨이 되란 얘기냐?
    2. 급여는 한달에 얼마 줄건지 명확하게 얘기해라 사위는 백년 손님이다 아들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여 거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거절을 안 했으면 한 집안의 중추적인 일손으로 이혼은 안 했겠지요 이혼을 한게 잘한 건지 못 한건지는 잘 판단이 안 서네요

  • 20.10.04 11:48

    풋풋하고 아름다웠던 지난날과 현재를 잘 표현해 주셨군요
    저역쉬 먹고살기 힘들어서 함께 애쓰며 살다보니 오늘까지 한집에서
    살고있습니다 어느때는 내가 염치없이 너무 늙어버렸다는 미안함도 있긴 함니다

  • 작성자 20.10.04 13:52

    누구나 아픔 안고 살지요,
    "어디 상처 받지 않은 영혼 있으랴"
    생각납니다.
    꼭 행복하십시요^^

  • 20.10.04 14:40

    거서리님 행복한 모습이 눈에 그려 짐니다ㅡ
    늘 평안 하십시요

  • 작성자 20.10.04 20:08

    언제나 사려 깊은 코멘트입니다.
    고맙습니다.

  • 20.10.04 18:27

    그할마시잘모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0.10.04 20:09

    네, 마누라와 소순도순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할마시하고 잘 사시기 바랍니다.

  • 20.10.04 20:22

    전 한ㄷ마시입니다,

  • 20.10.05 08:45

    ㅎㅎㅎ~~~재미있고 진솔한 글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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