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천주교 믿는 동서에게 전하라 하셨어요!!"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는.. 살아계시니까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신 분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 것입니다.
저는 40년전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게된 이후로, 처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들었습니다. 그때는 예수 믿는 자들이 다 하나님음성을 듣는줄 알았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처음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베드로전서 4장 7절 말씀이었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는지 그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이때로부터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셨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어떻게 이 사실을 알았는지
사모님과 집사님들이 기도부탁을 해왔습니다. 기억을 다 할수 없어서 기도내용을 공책에 적어서 기도할 때 펴놓고 하나님께 여쭤보면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어떤 문제는 하나님이 아니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인간으로서는 도무지 불가능한 문제를 아뢰고 기다리면 조금 후에 그 문제의 해답을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는 그 때 너무 놀랐고 아~ 주님이
바로 여기에 계시는구나! 하고 골방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끼고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 당시 기도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진짜로 살아계시고, 기도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자라갔습니다.
나는 온 집안 어른들이 점쟁이, 무당,
박수무당.. 등 이런 환경속에서 예수를
믿으니 악령에 눌려 끊임없이 고통받을 나를 아시고 심히 불쌍히 여기셔서 이런 복을 주신 것 같아요.
영안이 열리더니 귀신들을 보기 시작
했어요. 얼마나 끈질긴지 축사하면 떠났다가 또 들어오기를 반복.. 얼마나 가위에 눌리고, 밤마다 꿈속에 들어오고, 그래서 기도했어요.
하나님! 귀신들이 안보이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했더니 그렇게도 날마다 수시로 보였던 귀신들이 안보였어요. 귀신들이 나를 향해 화살을 쏠 때마다 예수이름으로 죽기살기로 물리쳤어요.
하나님의 특별 은총이 아니었으면 미쳐버렸을지도 몰라요. 워낙 무당할머니 집에 자주 갔고, 엄마 따라서 점집에 자주가서 예수님을 믿은 후 악령의 공격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구정을 앞둔 어느 날 새벽에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구정에 시댁을 가면, 동서에게 말하거라 집안에 있는 마리아 동상을 집 밖으로 내다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하라'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 동서네는 친정까지 온 식구가 다 천주교 믿는 집안이어서 제가 그렇게 말하면 몹시 화가 나서 불쾌하게 여기고 나를 미워할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말에는 아무런 말씀을
안하셨습니다. 나는 일단은 나에게
떨어진 주님의 명령이므로 순종을
해야만 했습니다.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구정 날이 되어 남편과 함께 시댁을
갔고,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고 아침식사를 부페처럼
각자 갖다가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동서와 나는 설겆이를 마쳤습니다.
나는 동서에게 기회를 봐서 말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설겆이를 다 마치고 용기를 내서 동서에게 그대로
말했습니다. 동서, 얼마전 기도중에
예수님이 동서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집안에 있는 마리아 동상을 집 밖에 내다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했습
니다.' 그랬더니 당장 얼굴이 붉어지고 나를 바라보는 눈은 분노를 머금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나를 노려봤습니다.
나는 이미 그럴줄 알고 단단히 각오하고
갔습니다. 일단 나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였기에 내 마음은 평안했습니다.
누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명이 떨어졌는데 어깁니까..
천지만물과 사람을 지으신 주님이시니
반드시 죽을 힘을 다해 지켜야 사는 것입니다. 수년이 지나서 동서가 우리 집에 왔을 때,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나에게 고백(간증)했습니다.
동서는 수년 전 구정 날에 주님께서 전하라 하신 말을 나에게서 들은 후 나를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종교를 기독교로 개종하라는 말이 아주 싫었나 봅니다.
그러나 그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고
왕이신 우리 주님께서 동서네 가족을
사랑하셔서 몽땅 구원해주시려고 주신
주님 말씀이시니 순종, 복종해야지요..
그 누구라도 주님께 굴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매우 싫어하시고 정말 미워하십니다.
우상을 만들고 거기 절하고 섬기면 자손 삼사대까지 저주가 임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십니다.(출 20: 4~6)
동서는 그 후 미움과 분노와 불순종의 결과로 ㅈㅅ을 시도하고, 급기야는
정신병원에까지 입원했던 사실을 다
나에게 고백하면서 주님 은혜로 결국
자신의 교만과 불순종을 회개하고
지금은 온 식구 모두가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 계기는 큰 아들이 사귀는 여친이(현재는 동서의 큰 며느리) 기독교인이며 간호사래요.
이 며느리로 인해 큰 아들과 동서부부와 작은 아들까지 온 가족이 몽땅 기독교로 개종했고 현재 동서는 교회 권사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뜬금없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하나님께서 동서네 기도를 시키시고 말씀을 주시고 결국은 순복시켜 다 기독교인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며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구원과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내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마음다해 목숨다해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분부하신대로
살기만 하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홀로 큰 영광을 받으옵소서!
글 : 황은혜 전도사 (회개와 순종)
첫댓글
감사합니다. 순종만이 답입니다.
주님말씀에 즉각 순종하는 자가
복 있는 자입니다.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