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해밀턴 레이트하우저(보컬), 월터 마틴(베이스, 오르간). 피터 바우어 (오르간, 베이스), 폴 마룬(기타), 맷 배릭(드럼)
The Walkmen - Everyone Who Pretended to Like Me Is Gone (2002)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워싱턴 DC에서 여러 밴드들에 속해있던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워크맨의 데뷔앨범으로
피아노와 레이트하우저의 독특한 보컬을 중심으로 포스트 펑크스러운 차갑고 미니멀리즘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스트록스와 흡사하면서도 도회적이고 날카로운 사운드는 인터폴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피아노나 오르간같은 건반악기의 비중이 강하고 차분하면서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공허한 울림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런 건반 사운드는 차가우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매력적인 멜로디와 함께하는 독특한 보컬 덕분에 약간의 거친면이 오히려 공간감을 증폭시켜준다.
트랙리스트
They're Winning
Wake Up
Everyone Who Pretended to Like Me Is Gone
Revenge Wears No Wristwatch
The Blizzard of '96
French Vacation
Stop Talking
We've Been Had
Roll Down the Line
That's the Punch Line
It Should Take a While
Rue the Day
I'm Never B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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