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하나 감상해보세요.

[구PD]

날씨가 화창한 오후 입니다.

예전에 게임제작하며 프로듀싱한 게임의 OST가 있어서 즐겨하는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넣어서 한곡 올려드립니다.

게임음악이지만 상당히 좋은 앨범이었고 개인적으로 게임 사운드에도 관심이 많았던 때 제작했던 게임이라..

메인 작곡가로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윤일상님이 게임을 참 많이 좋아하셔서 그런지, 마스터앨범 받았을때는 몰랐다가, 정식앨범에 이렇게 재미있게 음악을 편집해서 히든트랙으로 넣어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셨었죠. 좋았던 때의 추억이라 그런지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신나게 게임을 만들던 시절이 그립군요.. 즐겨하는 게임의 공략동영상을 만들면서 배경음악으로 넣어봤으니.. 한번 감상해보시길..  

인기가수 윤도현, 쿨의 이재훈, 뮤지컬배우 남경주, 김소현, 랩퍼 드렁큰타이거 등 뮤지션들이 모여 온라인게임 "라키아"(www.laqia.com)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만들었다.

"라키아"를 제공하는 다음게임(대표 김재형)은 작곡가 윤일상이 프로듀싱한 "라키아" OST를 발매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음반은 라키아를 상징하는 김소현을 중심으로 연예기획사, 음반기획사와 다음게임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스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라키아 OST는 작곡가 윤일상이 라키아의 시놉시스를 보고 직접 게임을 해본 다음, 게임 스토리와 느낌을 최대한 살려 작사, 작곡했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닉잉그만이 이이끈 런던 세션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뮤지컬 배우이자 성악가인 김소현이 독특한 음색의 팝 클래식으로 선보인다. 윤도현과 김소현이 부른 타이틀곡 ‘비련’은 이루어질 없는 사랑을 애잔한 클래식 발라드에 담아 게임 라키아의 비극적 사랑의 테마를 들려준다.

뮤지컬 스타 남경주는 이례적으로 랩퍼인 드렁큰 타이거와 입을 맞추었고 쿨의 이재훈이 ‘친구에게’라는 솔로곡을 불렀다.

라키아 OST에 삽입된 연주곡들은 온라인 게임 라키아의 인트로와 배경음악으로 게임에 사용되며,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또 ‘준(June)’의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차수연이 주연한 타이틀곡 ‘비련’의 뮤직비디오는 각 공중파와 케이블, 인터넷 방송 등 각 음악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다음게임의 구정훈 게임총괄 프로듀서는 “라키아OST는 단순히 온라인 게임 라키아의 홍보를 위한 수단이 아닌 퀄리티 있는 음악으로 가치를 지니는 별도의 상품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게임 라키아는 오는 12월 19일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031218111642466

 

[봉워너비]

구PD님이 무슨 얼어죽을 PD 라면서 비아냥거리는분들 많던데.. 프로듀서 맞군요.. ^^
그것도 총괄PD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