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청주 서운동 성당의 미국신부님인 길 신부님은
자신의 방에서 돈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나를 고발 합니다.
아무 증거도 없이 나는 경찰에 끌려가 고생을 하고 석방이 된 후
그동안 10여년간 성당에서 일을 하던 것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그렇게 또 수십년이 흐른 후 2019년에
서울 광진구의 미국 메리놀 전교회 원장신부님이신 함제도 신부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1964년 청주시 서운동 성당의 주임신부님의 돈이 없어졌다고 나를 경찰에 고발한
길 신부(James Gilligan)신부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2019년에 편지를 띄웠습니다.
그러자 곧 답장이 왔습니다
"정임마누엘 씨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국 메리놀 본부의 원장신부인 함제도 입니다
길신부님은 몇해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 드립니다"
내 목에 `도둑놈`이란 굴레를 씌워주고 풀어주지도 못하고 죽다니 !
그무렵 1964년의 한국 경찰은 민주경찰이 아니고 멋대로 경찰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혼났는지 모릅니다.
길 신부가 아무 증거도 없이 경찰에 나를 고발 하다니 !
미국 헌법에도 증거없이 고발을 못하는데
한국에 와서 멋대로 한 길신부는 지옥에 가서라도 그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첫댓글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짓고,
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
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건강(建康)은
몸을 단련(鍛鍊)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幸福)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幸福)의 씨실과 불행(不幸)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다~!
건강(建康) 가득한
멋진 시간(時間)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