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을 이어온 북방의 역사

읽을 말씀 : 빌립보서 1:3-11 ● 빌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극동방송은 1956년 12월 23일 인천 학익동에 송신소를 세우고 북방을 향한 첫 전파를 송출했습니다. 이후 송신소 주변이 개발됨에 따라 1969년에는 인천 논현동으로 또 1988년에는 시흥 방산동으로 송신소를 이전해 가며 북방을 향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1988년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또 다시 송신소를 이전해야 했습니다. AM 송신소는 안테나를 세우기 위해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송신소 설치에 적합한 부지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여러 부지를 답사하며 검토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안산 대부도에 최적의 부지를 허락하셨습니다. 이전 부지는 확보되었으나 관할 지자체의 건축 허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변경 허가를 받는 일이 과제였습니다. 특히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규정에 따라 인접국의 동의를 포함한 허가가 필요했는데 국제 허가 절차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한 번에 통과되기도 어려워 많은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모든 허가 절차와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2020년 10월 감격적인 헌당예배를 드림으로 북방을 향한 극동방송의 송신소는 더 굳건하게 세워졌으며, 북방지역에서 이전보다 더 선명하게 들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지난 66년간 하루도 쉼 없이 북방을 향해 복음을 전해온 극동방송의 전파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북방을 향해 계속 되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주님, 주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난관이 올 때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