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래저래 정신이 없다보니 이제서야 올리네욤^^ㅋ
셀프와인을 첨 만났던건 모 웨딩카페에서 였어용...
아..이런것도 있구나 했었는데...
창원 풀만호텔에서 했었던 박람회에서 지나가던 저의 신랑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예물,여행사,한복,가구,전자제품,스튜디오....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신랑이...
셀프와인 부스는 자기 발로 가더군요..ㅋ 워낙에 애주가인지라...ㅋ
와인도 좋아하지만 결혼후 신혼여행다녀와서 지인들 선물 챙겨줄 고민을 여기서 해결하자고 하더라구요^^
첨엔 뭐야...그랬는데... 하기 잘한것 같아요...
사는곳이 창원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주말외엔 가기가 힘들어서...
언제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11월26일에 고고...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슝하고 날아갔죠 ㅋ ㅋ ㅋ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컴터상태가 좋지않아 글로써....ㅋ)
저희땜에 퇴근도 못하시고 친절하신 한 예쁜 여직원분께서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와인의 종류와 그 와인에 대한 특성 그리고 제조방법들...ㅋ
저희 신랑이 좀 특이해서 살짝살짝 남감해 하셨을거예용^^
여러가지 종류의 와인을 쭉 나열해주시고 시음하시도록 해주셨는데..
넘 먹고 싶었지만... 아가가 있어서...꾹참고 과자만 ㅋㅋㅋ
신랑이 다 마셔버렸어요 ㅠ.ㅠ
고민고민하다가 젤 맛있는 리즐링 아이스 와인을 선택했죠...
술을 잘 못하는 저에겐 달콤한 아이스와인이 제격인데... 언제쯤 먹을 수 있으련지...ㅋ
힘좋은 신랑 덕분에 테스트도 한번에 통과하고 저희만의 와인을 열심히 만들었죠...
기념사진도 찍고...ㅋ
담에...아가 낳고 아가 돌 때 또한번 할 생각이예요 ㅋ ㅋ ㅋ
그 땐 맛 다봐야징.ㅋ ㅋ ㅋ
마지막까지 예쁘게 잘 부탁드리고요~~~
셀프와인 강추입니당^^
첫댓글 아~ 그래서 까꿍이 엄마셨구나~~ㅋ 소중한 후기글 너무 감사드리고 담에 까꿍이 돌때도 꼭 들러주세욤^^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