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9년 4월20일 토요일
날씨:흐림 기온:18도C
어디를:평화누리길 12코스일부 순방향 약 20km
신망리역-신탄리역-역고드름-백마고지역
누구와:아내와 함께
트레킹 시간:6시간 18분<놀엉쉬멍,시간은 의미없음>
▲신망리역을 뒤로하고 백마고지역을 향하여 gogo
▲군 부대앞에 진달래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여있고 태극기까지 펄럭이며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리의 토종 봄꽃들이 반겨주고 있어 발길이 가볍다.
▲애심목장 가는길에...
▲백로들이 떼지어 날고...
▲백로들의 비상
▲못자리를 설치하려고, 마른논에 물을 대고있다.
▲씽씽 신나게 달리는 라이더들..
▲대광리가 가까워지고..
▲차탄천의 평온한 아침 풍경
▲보메기 쉼터에서 아내가 준비한 곡주도 한잔하며 간식을 먹고간다.
▲왜? 벌목을 하였을까? 장마철이 다가 오는데,,, 산사태가 괜찮을지?
▲목련이 한창 이다.
▲선봉교 앞의 군부대.
▲이 지역은 개나리 진달래가 이제서 한창 절정이다.
▲강태공들의 피라미 낚시모습
▲벚꽃도 냉해를 입어서 그런지 꽃도 볼품이 없고,이제서 피기 시작한다.
▲돌배꽃
▲이곳의 벚꽃은 이번주 일요일 쯤이나 되어야 만개 하겠다.
▲목련꽃이 탐스럽고 넘 예쁘다.
▲신탄리 역사에 걸어놓은 대체 운송버스 현수막.
신탄리 역에서는 완행 버스만 있고 백마고지역에서는 직행만 출발한다.
▲신탄리역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고있는 경원선 열차중지 대체 운송버스
이 완행버스는 각 역마다 다 정차 한다고.
▲신탄리 역사에는 문이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다.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역고드름 삼거리
▲4월도 하순으로 가는데, 아직도 남아있어 탐방객을 반겨주는 역고드름,3개월 만에 또 만난다.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곳엔 동그랗게 구멍이 파여있다.
▲누군가 구멍을 뚫어 놓은거 같이 ...
▲사람들이 들어가 기념사진 촬영으로 밟아놓은 흔적이 보인다.
▲12코스 스템프 부스
▲경기도에서 강원도 철원땅으로 넘어 간다.
▲페철교
▲백마고지역에 도착
▲백마고지역 앞에 서 있는 직행버스, 약 1시간 10분 배차
▲대체 수송버스 시간표와 동송가는 농어촌 버스시간표.
▲경원선이 이제 복선으로 증설되면 이곳 철원지역이 아주 좋아 지겠지요.
2021년 3월이면 기존의 통근 열차보다 더욱 편리해진 전동열차로 이곳을 다니게 되겠지?
▼오늘의 트레킹 트랙
트레킹을 마치고...
12코스 마지막 구간은 언제나 역방향으로 겨울철에만 걸었었기에 이번엔 봄꽃들도 보고
봄철을 맞이하여 순방향으로 신망리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걷기로 하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 서울역행 첫차가 05시36분이다. 05시에 집을 나서 시내버스로 계양역으로
이동하여 공항철도로 DMC역에서 06시14분 경의선 문산행 열차를 타고 문산역 앞에서 07:30분
전곡행 95번 버스로 08:30분에 전곡 터미널까지 가서 신탄리역행 92-2번 버스로 갈아타고
오랜시간 차에 시달리며 09:03분 신망리역 앞에 하차하여 오늘의 여정을 이어간다.
지금까지는 12코스를 늘 역방향으로만 걸어보았는데 오늘은 순방향으로 걷는다.
각종 봄꽃들이 반겨주는 길을 따라 걷기좋은 계절에 다시와 본 차탄천이며 주변의
봄풍경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차탄천 물가에서 백로들이 아침시간에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넘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농촌풍경에 시간이 멈춰져 있을것 같은 착각속에 빠져든다.
이곳의 벚꽃은 아직 꽃봉오리만 맺혀있고 이번 주말쯤이나 되어야 필것 같다.
차탄천변의 벚꽃 보러 가자든 아내의 선견지명이 빚나간 순간이였다.
그래도 각종 봄 꽃들이 노랗게 피어 도보객을 반겨주며 겨울철엔 못 보던 이름모를 새들도
아름답게 울어주며 반갑고 즐겁다고 분위기를 띄워준다.
신탄리역에 도착하니 역사는 개방되어 있고, 화장실도 그대로 사용할수있어 좋았고,
역내에 핀 목련이며 산벚꽃 명자나무꽃 금낭화 현호색 돌단풍 꽃다지 산괴불주머니 애기똥풀 등등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역앞에 서있는 경원선 철도중지 대체운송 버스기사분께 물어보니
신탄리역에서는 30분 배차이며 완행만 운행되고 있고.백마고지역에서는 1시간10분 간격 배차에
직행버스만 운행된다고 한다. 백마고지역에서 동두천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한시간 걸린다고....
신탄리역을 뒤로하고 역고드름에 도착하니 4월 하순으로 접어드는데 아직도 고드름이
녹지않고 일그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3개월전에 와서 보았든 얼음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아직도
건재하고 있다니 반갑고 신기하다. 역고드름이 이제는 명소가 되어 보러오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을 찍고 백마고지역으로 이동하여 역주변을 둘러보고 버스시간에 맞춰 승차해
소요산역으로 이동하여 인천행 전철에 타고보니 술취한 등산객들의
시끄러운 소음으로 불편하고 피곤한 몸으로 잠시 눈을 붙이고 한시간 25분만에 서울역에 도착
공항철도로 갈아 타고 05시에 집을 나선지 15시간만에 20:20분에 집에 도착한다.
각종 봄꽃들이 반겨주는 가운데 평화누리길 여섯번째 걷기 도전에 그 첫걸음을 무사히 마무리한다.
여기까지...
2019.4.20.
첫댓글 가곡님~~~
이리 멋진 걸음 하시느라 정모엔 그림자만 보내셨군요~😄
아직도 역고드름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두분 맞이하느라고 연천의 봄꽃들이 바빴겠습니다.
아름다운 봄꽃 눈부시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연천의 봄꽃들이~~~~
정모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생태탐방로도 걸어보시는 행운도 ....
가까이서보는 초평도도 임진강 물도 새로웠을 겁니다.
연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늦은 시간 귀가 했습니다.
좋은 봄 되시고, 다음 기회되면 더 좋은 길위에서 뵈어요,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가곡 가곡님 다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구론산/노승만 어제 정모에서 즐거우셨죠?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세요.
이른새벽부터 멀리 연천까지 가시고 통일이음길의 소식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두분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4월 정모에 수고 많으셨지요?
많은 인원 참석하여 성황리에 잘 마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홍보대사님과 경기 관광공사 임직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또 한번의 완주를 위해 첫발을 띄었습니다.
남은 구간도 열심히 즐기며 걸을 예정입니다.
성원과 관심에 감사 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수고 하셨읍니다. 가곡님
두분이서 오붓이 봄꽃 나드리 구경 가신것도 모르고
정모에 왜 안오셨을까 무척 궁굼 했었는데 ~
한발앞서 또 평화누리 여섯번째의 출발을 알리셨네요
지루하다 느낄수 있는 차탄천변의 들꽃과 백로들의 비상이
한층 여유를 느낄수있는 풍경이였던듯 싶네요
두분의 아름다운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요즘 왕성하신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12코스 일부구간을 순방향으로 걸어보았습니다.
늘 겨울철에 여방향으로만 걷다가 봄풍경이 그리워 다시 찿아 갔습니다.
각종 봄꽃들과 눈맞춤하며 연천의 봄을 즐겼지요.
느림의 미학이라 하면 좀 사치스럽지만 여유를 가지고 걸엇습니다.
큰 성원에 감사 합니다.
정모에 연산님도 참석 하셨더군요.
반가운 분들인데.....
감사 합니다.
먼곳까지 가셔서 좋은소식
많이 담아 오셨네요
이곳저곳 다니시면서
좋은소식 참 감사드림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지내시죠?
정모에 잘 다녀오셨지요?
연천에서 하루 즐기고 왔습니다.
역고드름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성원에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런거 같아요
추억이란 공감인것~~~^^
수없이 걸어온 길이지만
늘 추억은 달랐던~~~^^
ㅎㅎ
오늘 간접추억 하나 얻어 갑니다
다녀 가셨군요.
토욜 정모에 수고 많으셨지요?
성원에 감사 합니다.
봄에 길나섬 하셨군요
올핸 유난히 기상이변이 심해서 양주쪽엔 이제 벚꽃이 핍니다
들쑥날쑥 계절
이러다 곧 여름을 맞을것 같아요
조심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안녕하시지요?
봄꽃들을 보려고 연천 12코스 일부를 다녀왔습니다.
봄꽃이 아직 이른편이 더군요.
일교차가 크고 이상기온으로 꽃들이 수난을 겪는거 같네요.
날씨도 지역적으로 기온차가 크고 오늘은 완전 초여름 날씨네요.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지난겨울에 다녀온곳이네요
두분이서 호젓하게 다녀오셨네요
언제 우리부부와 함께 걷는날을 기대해봅니다.
멋진 후기 즐감했구요
늘 건강하십시요
저도 지난 겨울에 걸었었지요.
3개월후에 가보니 또 다른 세상을 보여 주더군요.
좋은 기회에 물안개님과 연산님 모시고 함께 걸을수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물안개님과 알고 지낸 세월이 참 오래되었는데,
몇년전 산내음 모임으로 철쭉이 좋았든 단양의 진대산 외에는 함께 할수있던 기회가 없었군요.
감사 합니다.
가곡님 내외분의
여섯번째 길나섬에 축하을 드리며
완주의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걸음되시길
응원합니다.
축하 감사 합니다.
지난주엔 어딜 다녀 오셨나요?
요 며칠동안 안 보이시던데요?
건강하시고 길위에서 뵈어요.
고맙습니다.
@가곡 오랜많에 기차타고
결혼 50주년기념 여행으로 부산1박2일
다녀왔습니다.
파도치는 이기대 해안길 걸었고 깡통시장에서
이것저것 주점부리^^
@죽산 아~ 그렇셨군요.결혼기념 여행.... 잘 하셨습니다.
결혼 50주년 축하 축하 드립니다.
지금의 행복 쭈우~욱 이어 가시고 100년 해로 하시길........
정모날 참석 안하셨더니 평화12코스를 시작으로
6회째 도전에 나서셨군요. 저도 평화누리길 각코스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안녕하시죠?
정모도 좋은데 둘이서 살방살방
걷고 왔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가곡님! 평화누리길 여섯번째 도전을 축하드립니다~
12코스 신망리역부터 많은 봄 꽃들을 즐기시며,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경원선 통근열차의 아쉬움도 다시 한번 느끼시는 길나섬이셨겠습니다~
4월도 하순이라 스러져가는 역고드름을 거쳐서 백마고지역에 이르는 멋진 여정을 즐감하였습니다 ~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6차 종주를 마치시길 기원드립니다 ~
경원선의 아쉬움도 느끼며 봄꽃들과 함게한 12코스 일부구간을 걸었습니다.
역고드름이 아직도 남아있어 도보객을 위로 해주더군요.
축하와 큰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