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인 사람은, 등산・골프・테니스・아침의 걷기에 요주의
清水俊彦 (동경여자의대 신경외과교수)
편두통인 사람은 고산병(高山病)이 되기 쉽다
기상청이 발표한 11월부터의 3개월간의 날씨예보에 의하면, 금년은 따듯한 겨울로, 전국적으로 고온 또는 고온경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추우면 야외의 운동이 귀찮아지기 쉽습니다만, 난동(暖冬)인 금년은 「몸을 움직이는」것을 빼먹지 않는 사람이 증가할지도 모릅니다。
우리 병원에 오는 50대의 환자도, 아침의 걷기를 일과로 하고 있는 것 같아, 「더위 추위에 놀아나기 쉽습니다만, 금년은 아직 춥지 않으므로 매일 철저히 걷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편두통인 사람이므로, 아침의 걷기를 할 때는, 햇살이 눈에 들어와 뇌에 자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글라스를 잊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걷기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의 하나입니다만, 독자 여러분에게는 테니스나 골프가 취미인 분도 계시겠지요。 실은 이 2가지, 편두통인 분에게는 그다지 권할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어느 쪽이나 플레이중은 볼(Ball)을 눈으로 쫓지요。 그것이 뇌의 후두엽(後頭葉)에 있는 시각야(視覚野)를 강하게 자극해버려, 편두통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져버린다。
여기까지 읽고, 「그러면, 탁구나 배드민턴은?」하고 생각한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탁구도 배드민턴도 똑같이 볼 등을 눈으로 계속 쫓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실내에서 하는 일이 많지요。 그러므로, 편두통은 일어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한편, 테니스와 골프는, 볼을 눈으로 쫓을 뿐만 아니고, 옥외에서 하는 종목인 것도 편두통에 좋지 않다。 맑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가운데서의 플레이는 시각적으로 뇌에 자극이 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편두통이지만 골프나 테니스를 즐기고 싶다고 하는 분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주십시오。 그리고 휴식중에는 당분이 들어간 드링크를 마신다。 햇빛과 공을 쫓는 자극으로 퍼진 뇌혈관을 좁히는 데 일조합니다。
11월은 등산시즌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예를 들면 등산에 좋은 계절이라도 편두통인 사람은 표고(標高)가 높은 산에 올라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지요。 산소가 평지보다 희박하고, 기압도 낮은 표고가 높은 산은, 두통이 없는 사람이라도, 두통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 이 산소가 희박한 상태에 뇌혈관이 확장하기 때문에, 편두통인 분은 자주 고산병을 일으키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등산으로서 나가지 않더라도, 예를 들면 행락(行楽)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 상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고도가 높은 곳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도 편두통의 방아쇠가 됩니다。 행락시에는 만일을 위해, 사탕 등의 소량의 단 것과, 두통약을 지참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편두통인 사람은 어깨나 등이 굳어져 있는 사람이 많으므로, 그것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운동은 적극적으로 해주십시오。 요가, 달리기, 수영 등이 좋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그 때의 컨디션을 생각해서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라면, 가끔 어깨를 빙글빙글 돌리는 움직임을 더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年11月23日 겐다이헬쓰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