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수 환율 상식 & 알뜰 환전방법 총정리

[생각]

5월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해외여행은 비싼 돈과 시간을 들이는 만큼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싶은 것이 모든 여행자들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지, 환율은 어떤지, 어디에서 환전해야 하는지 체크해야 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해외 여행을 앞두고 나에게 맞는 현명한 방법으로 알뜰한 환전을 하고 싶으시다면, IBK에서 알려드리는 환율 상식과 환전 팁을 참고하세요.

환율(exchange rate)은? 

각 나라의 통화를 교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미국 달러의 환율이 1,100원이라고 고시되어 있다면, 우리는 1달러를 얻기 위해 한국 돈 1,100원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 엔화의 환율이 900원이라면, 엔화는 100엔을 기준으로 하므로 100엔을 얻기 위해서는 900원을 내야 합니다. 

여행지의 환율을 먼저 확인하자

IBK홈페이지 환율정보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는 메인화면에 있는 환율정보를 통해 각국의 고시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매기준율만 확인하고 은행을 찾아갔다가는 원래 생각한 금액보다 적은 돈을 받게 됩니다. 이는 환전수수료 때문입니다. 

환율을 확인했다면 가지고 있는 금액으로 환전했을 때 받게 되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IBK모바일 홈페이지(mini.ibk.co.kr)에서는 외환 금융 계산기를 통해 외화를 사고, 팔 때의 환전금액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IBK mini 홈페이지 금융 계산기(외환)

또한 IBK ONE뱅킹 앱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앱 내에 있는 '환율계산기' 기능을 통해 외화 환전 및 송금액을 편리하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예산에 맞는 적절한 환전 금액은? 

환전금액에 대한 예산을 세울 땐 여행 기간과 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주일 이내의 일정인 경우 현지 화폐로 모두 환전하는 것이 좋으며, 한 달 이상의 장기 여행의 경우 현금 분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ATM기기를 통해 몇 차례 나누어 현금화합니다. 

또한, 환전 시에는 예산보다 조금 적게 바꾸는 것이 좋은데, 이는 남은 현지 화폐를 국내에서 원화로 바꿀 때 또다시 환전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환전은 어디에서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각 은행에서는 주거래 이용자를 위한 환율우대제도가 있으며 거래실적과 환전금액이 많을수록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줍니다.

한편 서울역 안의 은행 환전센터는 여행객들 사이에 최고의 환전소로 통합니다. 그중에서도 IBK기업은행 환전소가 대표적이며 상시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IBK기업은행 환전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16개국의 다양한 통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버상에서도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환전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화와 금액 등을 선택하고 나중에 영업점을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주거래은행이 아니더라도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주며,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이버 환전을 신청하고 해당 은행의 공항지점에서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환전 통화를 찾기 전에 먼저 이체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