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월 26일 지리산 운해와 노고단 야생화, 천은사 계곡의 탁족 여행

[skykang]

무심재 트레킹 학교

지리산 운해와 노고단 야생화, 천은사 계곡 탁족 여행

산에 드는 마음을 무엇이라 할 것인가

장맛비가 잠시 그친 사이

운무를 헤치고 산정에 올라서면

산은 침묵의 경전처럼 뻗어내렸다.

계곡의 물소리는 산의 입을 막아버렸고

운무의 바다는 산의 길을 지워버렸다.

바람과 초목들의 숨소리만 살아서

진언처럼 떠돌고 있다.

겨울산은 비장하였고

봄산은 청순하였으며

가을산은 화려했고

여름산은 격정적이다

여름산은 비릿한 살냄새가 느껴지는

침실의 바다처럼 농염하다.

거친 빗방울과 먹장구름 속에서

숲은 여린 생명들을 잉태하고 있다.

동자꽃 흰여로 하늘나리 비비추 원추리꽃.....

푸른 산줄기와 흰구름의 자식들이

이제 막 시작하는 천상의 서곡처럼

산정의 날을 노래하고 있다.

노고단에서 / 무심재 이형권

여행안내

일시: 2022년 8월 26일(금) 당일

장소: 지리산 성삼재, 노고단 숲길과 야생화 길, 천은사 계곡 탁족 등

인원: 26명(우등버스)

회비: 7만원(중식)

* 회비 입금시 입금자명과 함께 여행날짜 표시하고 문자로 통지해주세요

회비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2-350-992608 이형권)

문의전화 기파랑 신연수 010-8874-4378

준비물: 마스크, 트레킹화 & 등산화, 스틱, 간식 등

* 지리산 운해와 노고단 야생화 트레킹 8월 26일에 다시 진행합니다,

기존 신청자중 일정이 맞지 않아 취소할분은 무심재 010-5398-0409에게 계좌번호 보내주시면

환불하겠습니다. 더불어 신규 신청자도 받습니다

*이 일정은 해발 1090미터의 지리산 성삼재까지 버스로 올라간 후

1506미터의 노고단까지 완만한 숲길 걸어 노고단에 올라

야생화와 운해를 감상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성삼재-노고단 대피소-노고단-성삼재 원점 회귀 코스이고

왕복 7.4km의 완만한 능선길을 왕복 3~4시간 동안 여유롭게 진행한다,

신청방법과 안내사항

댓글로 신청하고 문자로 닉네임 이름, 핸드폰번호 보내고

여행비 입금해야 완료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하지 않으면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음

입금할 때는 닉네임 또는 이름과 동일하게 처리해주셔야 착오가 없음

최소하시는 분은 댓글이 본인이 삭제하시면 좋습니다

출발 7일전 취소는 70% 환불, 3일 전 취소는 50% 환불,

하루 전 취소 환불 없음,

대기자는 문자로 핸드폰 번호를 보내야 빨리 연락받을 수 있습니다.

좌석배정은 신청순서를 기준으로 진행자가 결정하여 사전에 공지합니다.

무심재 여행은 아침에 떡과 물, 자료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여행자보험 들지 않으니

필요하신 분은 개인이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압구정 주차장에 버스 도착 시간은 07시경이고

07:30분 정시에 출발합니다.

여행일정

8월 26일(금)

07:30 출발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중앙고속 우등버스

07;50 동천역, 죽전 정류장 경유

11;20 중식

12;30 지리산 성삼재 도착 트레킹 시작

13:30 노고단에 올라 야생화와 운해 감상

15:00 하산

15;40 천은사 계곡 탁족

16:20 출발

20:00 양재역 도착예정

*이 일정은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