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font-size: 13.3333px;">정말 초여름 6월에 낙찰받은 물건이 이제서야 월세가 나갔습니다</p><p style="font-size: 13.3333px;">물건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제가 게을러서^^;;;;</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찬찬히 글을 써 보겠습니다.</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1. 입찰-낙찰</span></b></p><p style="font-size: 13.3333px;">맨 처음 임장갔을 때 동네는 그냥 사람사는, 정비는 잘 안된, 조용하고 조금 지저분한 동네. </p><p style="font-size: 13.3333px;">전 이런 동네가 정감있어 좋더라구요^^</p><p style="font-size: 13.3333px;">바로 앞에 부동산에 갔는데 엄청 불친절하게</p><p style="font-size: 13.3333px;">'요새는 신축가지 그런 방은 안가요. 여기는 서울로 차를 가지고 다녀서 주차가 중요해요.</p><p style="font-size: 13.3333px;">500/25도 몇개월째 공실이에요' 라고 </p><p style="font-size: 13.3333px;">기운빠지는 소리를 팍팍! 하시더라구요.</p><p style="font-size: 13.3333px;">그래서 그랬는지 입찰자는 단 3명! </p><p style="font-size: 13.3333px;">2등과의 떡값 차이 400만원을 먹고 낙찰~~!!! <a href="http://cafe.daum.net/happy-tech/Qe3C/1227" target="_blank" class="tx-link">http://cafe.daum.net/happy-tech/Qe3C/1227</a></p><p style="font-size: 13.3333px;">떡값을 듣고 사실 살짝 멘붕이 왔었죠. '왜~~??? 난 이 금액으로도 괜찮던데~ ㅜㅜ'</p><p style="font-size: 13.3333px;">네.. 그냥 이 금액으로도 생각했던 수익이 나서 (소심하게 연 10%만 넘자라는 목표로 ^^;;)</p><p style="font-size: 13.3333px;">조금 속쓰렸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p><p style="font-size: 13.3333px;">(나중에 인테리어 할 때 이 금액이 참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좀 싸게 받았으면 인테리어 해도 여유로울텐데... 하고요)</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2. 명도 -전화번호 실수</span></b></p><p style="font-size: 13.3333px;">임장갔을 때 봤지만 집은 비어있는 것 같았어요.</p><p style="font-size: 13.3333px;">2015년도 고지서까지 먼지 가득 켜켜이 쌓여있어서..</p><p style="font-size: 13.3333px;">매각허가결정 나고 여기저기 물어가며 찾아가며 두근거리며 </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내용증명 보내고 문 앞에 '연락바랍니다 010-xxxx-xxxx 아무개' 적어놓고 다음날....</span><br></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전화가 왔는데 일 하느라 못받고 나중에 그 번호로 전화했죠. 이번엔 상대가 전화를 못받네요..</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그러다가 전화가 왔는데 </span><span style="font-size: 10pt;">낙찰받은 빌라를 관리하셨던 부동산이었고 명도 건으로 연락을 준 것이었어요. </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그런데 궁금증이 생겼죠.</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전 플러스넘버를 쓰고 있었고, 이름을 가명으로 써 놓았거든요.</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그런데 어떻게 내 번호를 알고 있었을까????? </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그래서 여쭤보았더니,, "남겨진 번호로 전화했는데 연락이 안되고, 방금 사모님 전화로 저에게 전화가 온겁니다."</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네..... 제가 플러스넘버에 익숙하지 못해 플러스넘버로 온 줄도 모르고 그냥 제 번호로 한거였어요...</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ㅠㅠㅠ 이런 헐랭헐랭한 실수를... 근데 이후에 또 반복했어요 ㅠㅠㅠㅠ 아.. 더 슬프다...)</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채무자분은 신사로 큰 문제 없이 낙찰자가 수익이루도록 잔금 납부하면 바로 열쇠를 넘기라 하셨대요.</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신사이신 채무자분. 꼭 재기하세요 !!!</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3. 대출 -음.. 미리미리</span></b></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이제 잔금납부를 해야하니 여러 대출중개인께 문자를 뿌렸죠.</span></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0pt;">근데 이걸 낙찰받고 바로 해야했나봐요.</span></p><p style="font-size: 13.3333px;">2주 남았을 때 하니 다들 조금 난감해하시더라구요.</p><p style="font-size: 13.3333px;">임대사업자를 낼 생각이어서 이 부분으로 접근하다가 거치문제가 해결안되어 그냥 주택담보대출로 했더니...</p><p style="font-size: 13.3333px;">이게 8.2 대책이후 제 발목까지는 아니어도 발가락을 잡네요....</p><p style="font-size: 13.3333px;">다른 물건에서 LTV 10%를 깍아먹고ㅠㅠ</p><p style="font-size: 13.3333px;">임대사업자 대출로 갈아타야할까봐요.</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4. 인테리어</span></b></p><p style="font-size: 13.3333px;">사실 인테리어에 감각이 하나도 없어서 (사실 큰 관심도... 변화된 것 보고 우와~는 했지 제가 변화시키는 감각이 없거든요...) 이 때부터 인테리어 경험담 게시판에 들어가니 !!</p><p style="font-size: 13.3333px;">세상에 세상에 엄청 별세계네요!!!</p><p style="font-size: 13.3333px;">어쩜 세상에는 능력자가 많은지! 집들은 다들 제가 들어가고플 정도로 되어있고!!</p><p style="font-size: 13.3333px;">게다가 이게 이 가격에 가능???? 우왕~~~~~~~</p><p style="font-size: 13.3333px;">인테리어 게시판 보는게 정말 즐거웠어요^^</p><p style="font-size: 13.3333px;">여러 분들의 경험담 중 제 빌라 사이즈와 비슷한 걸로, 요새 트랜드 색은 이런 거~ 미리 봐가며</p><p style="font-size: 13.3333px;">여러군데 견적을 내 보았는데, 물건지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 손도 잘 봐주실 것 같고 금액도 적정해서 결정하고 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3.3333px;">내용은 인테리어 경험담 게시판에서~~ ㅎㅎ</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5. 임대 -에라잇! 내가..</span></b></p><p style="font-size: 13.3333px;">이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착착착 했어야했는데,</p><p style="font-size: 13.3333px;">하나끝나고 하나 이렇게 하다보니 기간이 길어져서 임대는 9월 초에 내놓게 되었어요.</p><p style="font-size: 13.3333px;">예전부터 관리하던 부동산 사장님이 이 빌라 전체 옥상 방수공사 일도 하셨고, 이 근처 동네에 애정도 많으셔서 </p><p style="font-size: 13.3333px;">그 분께 부탁드리고 (500/35 충분히 가능합니다~ 라고도 하셔서 ㅎㅎㅎ) 맡겨놓고만 있었더니,,,</p><p style="font-size: 13.3333px;">전화는 자꾸 오는데 성사는 잘 안되더라구요..</p><p style="font-size: 13.3333px;">그도 그럴것이 방이 2개이긴 하지만 실평수 7평이거든요. 가족들이 들어와 살기엔 좁은데 소개를 그런쪽으로만,,,,</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1달 반이 지나니 연락도 없어서 제가 연락해서 저도 따로 올려볼게요~ 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3.3333px;">직방, 다방, 피터팬에 올리고 당일부터 매일매일 전화가 오대요. </p><p style="font-size: 13.3333px;">(사실 이렇게 올리는 것도 처음부터 했어야 했는데, 믿은 것도 있지만 제가 게을러서;;;;)</p><p style="font-size: 13.3333px;">주변 부동산에도 알려지니 2주만에 직방을 통한 부동산에서 연락와서 월세가 나가게 되었습니다!!!</p><p style="font-size: 13.3333px;">1000/30으로 나가게 되었구요. 실 투자금은 인테리어 다 합쳐서 740만원. 계산하면 이자빼고 연 24%정도입니다.</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낙찰기를 올리니 정리도 되고 뿌듯하고 좋으네요 흐^_____________^</p><p style="font-size: 13.3333px;">또 열심히 임장하고 입찰해서 낙찰기를 올리는 날이 오기를~~~</p><p style="font-size: 13.3333px;"><br></p><p style="font-size: 13.3333px;"><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아!! 질문있습니다~</b></span></p><p style="font-size: 13.3333px;">월세 중개수수료는 어느정도로 책정되나요? </p><p style="font-size: 13.3333px;">아직 이부분에 얘기된 것이 없어서요..</p><p style="font-size: 13.3333px;">그리고 임대계약서 쓸 때 필요한 특약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p><p style="font-size: 13.3333px;">조언도 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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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이제 꾸준히 소득이 생기는일만 남았군요~~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
바람마녀님 정말 축하드려요.
실전반 재수강 할 정도로 열정적이시더니
낙찰경험담까지 올리시구~~~^^^
앞으로 수익 많이많이 내세요!!!
축하드려요~~!!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듯..더 와닿는 글입니다 ㅎ
마녀님 월세세팅 축하드려요~~
계속 좋은 수익내시길 기대할께요^^
월세 세팅 추카드려요..........ㅋ
와 축하드려요! 저도 게으름파라 나중이 걱정되네요 ㅋㅋ 큰일이예요. 바람마녀님께서 경험담도 올려주셨으니 저는 동시다발로 착착 실행해보도록 해야겠네요!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중계수수료 네이버치면 나와요
자동계산해주는거
월세셋팅 축하드립니다!!
바람마녀님 소리소문없이 이리 월세셋팅까지 쨘~마치셨군여^^
넘 넘 축하드려용~!^____^
현금흐름~저도 빨리 만들고 싶네요~!!^^
축하축하드립니다..2등과의 차액이 크니까 인테리어비용때 생각나더라는 말이...참으로 와닿습니다 ㅎㅎㅎ
우와.. 전 이제 첫걸음인데..
언제 이렇게 해볼까 싶네요..추카드려요..
낙찰축하드립니다 부동산계산기라는 앱을 깔아보세요 각종 비용, 세금 다 계산 됩니다 ㅋㅋ
세팅 멋지게 하셨네요..
계속 좋은 수익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축하드립니다~~ 이제 월세가 입금되니 좋으시겠어요~~
경매 낙찰부터 월세 세팅까지~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아직은 엄두가 안나는데.. 덩달아 으쌰으쌰~하게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입찰부터 낙찰,그리고 셋팅까지 넘 활기차게 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
중개수수료는 잘 협의하실수 있을거예요~^^
아직 경매의 ㄱ 도 모르는 완전완전 초보지만 회사일과 병행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하고 있던 참에
차근차근 월세까지 도달하신 걸 보니 저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공유 감사해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측하드립니다.저도 빨리 도전해보고 싶네요~~^^
우와 축하드려요~~셋팅 잘 하셨네요~~^^
다음 글도 기대됩니당~%^^
죽하드려요^^# 부럽습니다
바람마녀님, 임대 놓는것 관련해서도 사실 저도 조금 게을러서 ㅋㅋㅋㅋ
물건은 부동산이나 직방, 다방에 두루 내놓는게 이익인거 같긴해요! 임대 세팅 축하드립니다.
이제ㅡ새내기라서ㅡ
언어습득부터 해야겠네요ㅡ
아직은 꿈도 못꾸는 세계에 온것같지만 ㅡ차근 차근 동화돠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ㅡ홧팅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이런날이 오면 좋겠어요.
와~~~~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좋은 경험을 행크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부럽습니다 ㅜㅜ
바람미녀님~ 단계별 하나씩 올려주신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낙찰기 보고 왔습니다.
상당히 적은 금액으로 세팅하셨네요
축하드리여~
축하드립니다. 저는 계속 망설이다가 다 놓치는거 같아요!! 저도 경험할수있게 더 용기내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생생한 경험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덕분에 많은 공부되었습니다.
우와 최고에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배워서 낙찰받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후기 쓸날을 기대하며~ 아자아자!!
축하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저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또다른 경험담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바람마녀님 월세세팅 축하드려요. 글에서 왠지 여유가 느껴져요^^ 740 실투자에 연 24%라니... 놀랍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대로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수수료\124.000
임대차의경우 월세곱하기100+보증금의 합계가 오천만원미만시는 ,월세곱하기70플러스보증금의합계액을 요율0,4%로 계산함
이금액이 한도\300,000 넘으면 삼십만원 이하로 제한함
한도이내니 \124,000임.그러나 계속나의 우군으로 관게유지코자하면 더줘도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