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20922)
성경 : 고린도전서9: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 삶의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까?
어제 예배를 마치고 책 한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는 자매인데 틈틈이 쓴 글로 두번째 책을 발간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책 제목이 "가능한 불가능"인데 "1년에 딱 하나라면 뭐든 해볼 만하다."라는 부제가 붙어 있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운전, 수영, 피아노, 영어, 하와이에서 살기, 책을 출간하는 일까지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 둘 이루어가는 9년 간의 과정을 정감있게 기록한 책이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왔기에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삶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저것 남들이 하는 것 따라서 해보다가 힘이 들면 포기하게 됩니다. 영점 조정이 안된 총으로 수천발을 쏘더라도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가 없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는 명확한 목표가 없으니 바쁘기만 하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빨리 달린다고 선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방황만 하다가 인생을 마감해서야 되겠습니까?
그 책에는 서울 둘레길 157km를 완주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저도 몇해 전에 완주한 경험이 있어서 100% 공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인증 스탬프가 있었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끼고 다음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가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이나 일상의 삶이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도전해야 합니다. 남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나도 할 수가 있습니다. 단지 재능에 따라서 시간이 더 걸릴 뿐이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끝까지 달려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