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진행) 난.. 널 사랑하지 않아..<7>..[아.. 안돼-!]

[7click-_-b]

난.. 널 사랑하지 않아.. 그래서..

널 보내 줄 수 가 없어..

너를.. 사랑한다면 보내주겠지만..

널 사랑하지 않아서 보내 줄 수 가 없어..

영원히.. 내곁에 두고 싶어..

떠나가려 하지마..

내 곁에만 있어줘..
















[푸욱..-!]











"무슨..-!"















갑작스래.. 재율에게 공격을 받은 연석..





그것도.. 칼 새례를 받은 연석..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종혁..















"우연석-!"











"킥.. 내가 널 이길수 없다구..? 그런.. 무슨 섭한 말씀- 이거봐- 내가 이겼지? 키킥..-"










"이런.. 개새끼.. 윽.."














등에서 느껴져 오는.. 통증.. 아픈.. 통증..














"우연석-! 괜찮아?!"













놀란 종혁이 들고 있던 물건을 내팽겨 치고.. 연석에게 달려오며 묻는다..













"으윽.. 괘.. 괜찮아.."













갑자기 자신에게 잘 대해 주는 종혁에게서 당황하긴 했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돼 지 못하기에.. 종혁의 물음에 대답해 줄 수 밖에..














"어떻게.. 어떻게.. 연석아.. 괜찮아..? 어떻게.."














놀란 종혁이 눈물까지 글썽이며.. 되묻고 또 다시 되묻는다..




괜찮냐고.. 많이 아프냐고..














"킥..- 우연석- 이 사람은 누구 신가-..?"














연석과 종혁의 모습을 보고 있던 재율이.. 비꼬듯 말했다..














"다.. 닥쳐.. 개.. 새끼야.. 윽.."














몸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재율의 말에 맞받아쳐 주는.. 연석..














"훗.. 너도 아직 나불 거릴 힘이 남았나 보군?"











"뭐.. 뭐..?!"














재율에 말에 화가난 연석.. 다리를 움직여.. 재율을 넘어 뜨려 보려 한다..



하지만.. 역부족인 연석..














"킥- 어디 넘어 뜨려 보시지-"








[툭..]










재율이.. 연석을 발로 찬다..














"이자식이..!"
















[퍽..!]













재율의 행동에.. 기분이 상한 종혁..





재율을 발로 찬다..













"으윽..! 뭐.. 뭐야?!"














종혁의 공격을 받고서.. 잠시 주춤하는 재율...














"개새끼.. 너.. 죽고 싶어?!"













재율을 발로 차고.. 소리치는 종혁..













"흥! 그건 내 알바 아니잖아? 그 자식 몸이 내 몸이냐? 난 상관없잖아..?"











"뭐.. 뭐라구?! 상관이 없다구? 니가 이지경으로 만들었잖아..-!"













재율의 말에.. 어이 없어 하는 종혁..













"내 몸이 아니니까! 상관 없다고! 내말이 틀렸어?!"












"그래! 틀렸어!"












"아니 근데.. 이자식이..!"















[퍽...!]












자신의 말에 자꾸 말대꾸 하는 종혁에게 기분이 상했는지..





종혁을 발로 찬다..















"윽..!"













재율에게 발로 걷어 차인 종혁..






하지만.. 연석과의 싸움으로.. 힘이 많이 빠진 상태..





별로 아프진 않다..














"이런.. 저 새끼랑 싸우느라고.. 힘 다빠졌잖아.. 칫.."












"으윽.. 개새끼.."












"야! 한재율! 이 개새끼가... 으윽.."













재율이 한 행동에 당황한 연석..














"이자식.. 죽여버릴꺼야.."













천천히... 일어나는 종혁..














"킥..- 죽여 보시지? 이래뵈도 내가 진라고 짱이라고.. 키킥..-"













"윽.. 좋아.. 내가.. 널.. 박살 내주겠어.. 각오해.."













천천히.. 재율에게 다가가는 종혁..






그런 종혁을 보며.. 팔짱을 끼고 서있는 재율..






그렇게.. 종혁이 재율에게 다가가자..






종혁에게 선빵을 날리는 재율..





하지만.. 그 주먹을.. 자연스럽게.. 붙잡는 종혁..














"이겨 보라고 했지..? 개새끼.."












"이..이런..!"














재율의 팔목을 잡은 종혁..







이번엔.. 종혁이 재율에게 주먹을 날린다..












[퍽..-!]














"으윽-!"













또다시..













[퍼억..-!]













또다시.. 재율을 치는 종혁..








그런 종혁을 보며 당황하던 연석..





피가 많이 흘렀는지.. 바닥이.. 피로 고여있다..





그리고.. 그렇게.. 머리가 어지러워 지며..





눈을 감고.. 기절해 버리는 연석..














"개새끼.. 죽어.. 병신새끼..-!"












"으윽.. 킥.. 너.. 우연석이나 보시지? 지금 우연석이 어떻게 돼어 있는지.. 윽.."













그렇게 맞던 재율.. 손가락으로.. 연석을 가르키며 말한다..














"아.. 안돼..-!"














재율을 내팽겨 치고.. 연석에게 달려가는 종혁..














"야! 우연석! 정신차려! 정신차리라고-!"













아무리 불러도.. 미동조차 없는 연석..














"아.. 안돼-!"